친모의 방치와 계부의 학대 끝에 죽은 소녀, 은서수천 년 방황 끝에 이세계 제국의 공작 영애로 환생하지만버려진 가문의 수치, 현실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았다?그러나 조용히 살다 성인 되는 날 떠나겠다는 다짐도 잠시큰오빠에게 살해당할 뻔하고 열받은 그녀, 더 이상 참지 않겠다 결심!작은오빠를 공작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돌입하는데……“책임지겠다.그대가 살려 준 목숨이니, 이제 나는 그대의 것이다.”그 와중 축제 구경 나왔다가 졸지에 맞은 날벼락의 이름, 이자크얼결에 구해 준 그와 머리를 뻑. ……했는데 아픈 건 왜 입술인가?“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겠다. 레아, 나의 레이디.”뭐야, 이거. 나 지금 얼굴도 정체도 모르는 놈팡이한테,첫 키스 빼앗긴 거야?불행했던 소녀와 수천 년 지구 역사의 기억을 가진 공녀, 레아다른 세상 속 그녀의 두 번째 삶이 시작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초등학교의 제왕, 6학년. 그런 초등학교 6학년생인 지완은 불알친구 성재와 처음 보는 여자아이에게 학교의 7대 불사가의에 대해 듣고, 꼬임에 넘어가 다른 반 친구들과 함께 한밤중 몰래 학교에 들어가 불가사의를 탐험하게 된다. 긴장이 무색하게 연달아 엉터리뿐인 결과에 실망한 그들. 하지만 다음 주, 등교한 지완은 탐험 멤버 중 한 명인 지석이 새벽에 응급실에 실려 가 뇌사 판정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접하고, 그와 동시에 지난주에 경험했던 모든 불가사의가 ‘진짜’였음을 확인하는데……. [여섯 번째. 0시 6분 6초, 학교 안에 일곱 명 혹은 다섯 명의 사람들이 있다면 그 숫자는 6으로 늘거나 줄어든다.] 과연 지석의 사고는 단순한 불운일까, 아니면 정말 불가사의 때문일까? 감춰진 여덟 번째 불가사의를 밝혀내기 위한 학교 탐험이 다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