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지은
윤지은
평균평점 3.25
리부트 시에나
3.25 (2)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라히프스덴 제국의 황후였으나시에나는 언제나 외로움에 몸부림쳐야 했다.사랑이 없는 정략결혼, 아비에게 이름조차 얻지 못한 아이.황제 카를에 대한 설움은 그 자리를 탐내던 황태후 아리아의 덫에 걸려들었고,결국 반역이라는 이름으로 카를의 손에 끝내 죽음을 맞게 되는데…….“진짜 꿈인가? 그 모든 게 꿈이라고?”5년 전과 똑같이 반복되는 상황들, 다시 만날 수 없었던 사람들과의 만남.그리고.“카를…….”“당신인가, 날 구해 준 사람이?”모든 것을 없었던 것처럼 살아 보려 했으나 운명은 또다시 그녀를 그의 앞으로 데려다 놓았다.“5년 뒤에 저와 이혼해 주세요. 그게 제 소원입니다.”그렇다면, 다시 주어진 5년에 맞설 수밖에.

컨트리 로망스

달도 숨는다는 외진 마을 월찬리.순수한 시골 처녀 ‘맹순’은 할머니를 모시고양봉을 하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그러던 어느 날, 비어 있던 옆집에 한 남자가 들어왔다.아내와 이혼 후, 마음을 정리하기 위해어린 아들을 데리고 월찬리로 흘러든 그는, 바로……맹순의 첫사랑 ‘우선’이었다!...

개정판 | 한낮의 여우비

5년 만에 삼촌을 만나러 한국에 온 예달.맛집 투어나 하며 편히 쉴 생각이었던 그녀 앞에 생각지도 못한 일이 떨어졌다.바로 인기 초절정의 탤런트, 유성우의 개인 매니저가 되라는 것이었는데!“여기도 해야지. 저기도! 먼지 있잖아. 골고루, 구석구석!”경험도 쌓을 겸, 좋게 생각하기로 한 그녀는 일을 맡기로 하지만돌아온 것은 끝도 없는 잔...

리부트 시에나 - 블랙 라벨 클럽 031

※4권 말미에 일러스트 이미지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2015 블랙라벨클럽 공모전 수상 작품 황제 카를의 정적인 황태후 아리아에게 ..

살려 줬더니, 집착당하다

평민 약사이자 황태자의 비밀 주치의인 제인. 그녀는 약국에 일어난 불로 인해 하루아침에 목숨을 잃는다. 그리고 정신을 차리자 보인 것은…… 낯선 사람들이었다. “클레어! 드디어 깨어났구나!” 혼수상태이던 백작가 영애의 몸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깨달은 제인은 문득 자신의 죽음을 예언한 사람이 있었음을 떠올리는데…… “제인을 잃을까 봐 겁이 나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더군. 정말 끔찍한 악몽이었어.” 그 사람은 바로 ‘예언자의 열병’을 앓고 있던 황태자, 이안이었다. 이렇게 되살아나긴 했지만, 모습이 달라졌으니 알아보진 못하겠지? 그리 예상했으나 황실 연회에서 만난 이안이 놓치지 않겠다는 것처럼 그녀의 손을 꽉 붙들었다. “그대가 죽어 버린다면 내 삶은 의미가 없어. 다시는 그대를 잃지 않을 거야, 제인.”

엑스트라 성녀는 결말을 바꾼다

환생트럭에 치이고 평소 즐겨읽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사슴 영애의 남편은 하나뿐입니다>에 물의 신을 모시는 성자, 헤슬렌의 몸에 빙의해버린 채이서.그녀에게는 소설 공식 커플 '킬리언X그레이스' 대신 자신의 최애인 '블레이크'와 '그레이스'를 맺어 주기로 결심한다. 연애에 서툰, 연애 고자 블레이크가 그레이스와의 사랑에 성공하려면 그녀가 나서야만 한다. 채이서는 그녀의 존재감을 지우고 블레이크와 그레이스의 만남을 로맨틱하게, 영화처럼 완벽하게 짜여진 각본처럼 완벽한 무대를 마련해 줘야한다. 평화의 비둘기 대신 사랑의 비둘기가 되보려고 하는 채이서!"왜 블레이크는 그레이스가 아니라 나를 쫓아다니는 거야? 망했어..."어째 그녀가 손대면 손댈수록 상황은 꼬여만 간다.블레이크와 그레이스의 커플 만들기 만으로도 정신이 없는 이 와중에 그녀의 몸의 주인 헤슬렌의 본업, 성직자 활동을 열심히 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하단다."세상에 이런 각박한 빙의가 어디 있냐고!"과연 그녀는 그녀가 목적한 바를 이룰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