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에 숨은 달
구름에 숨은 달
평균평점 2.33
흑막이 나를 반려로 착각한다
4.0 (1)

악당의 딸로 빙의했다.살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먼저 남주를 찾아내야 한다!남주와 엮이게 되어 여주와 부딪칠 일도 없었다.왜냐면 남주는 사랑에 빠질 여주 외에는 얼굴을 알아보지 못했으니까.으르렁 거리는 남주도 잘키워 보호했고, 반려의 각인이 생기기 전에만 내보내면 된다.분명 완벽한 계획이었는데…“네가 어디에 있든 찾아낼게.”어쩐지 그의 붉은 안광이 스산하게 느껴졌다.***성인이 된 그에겐 어김없이 문양이 생기게 되었고 원작이 시작되었다.두 사람은 이변없이 각인이 새겨졌다.심지어 내겐 반려끼리 서로 죽인다는 붉은 문양까지 생기고 만다.살기위해 이리저리 구르고 있는데.“네 반려는 이제 없어.”"…… 뭐?""널 죽이려 하기에 내가 먼저 죽여 버렸어."그가 내 반려를 죽이고 당당히 말했다.“네 반려는 내가 아니라. 제니스 황녀잖아.”“그럼 그녀도 죽이면 되겠네.”어쩐지 남주가 나로 인해 흑막으로 변해버린 것 같다.그보다 여주만 알아본다면서요! 얘 지금 나 똑바로 알아 본 것 같은데?…… 흑막이 반려를 착각하는 것 같다.

쫓아오지 마세요, 남주님!
1.0 (1)

어느 날 피폐물 소설 속여주를 구하려다 사망 테크를 타는여주인공의 친구로 환생했다는 걸 알게 됐다.그에 큰맘 먹고 여주에게 털어놓으려 했지만스포 방지인 건지 무음 처리 되는 것 아닌가?결국 답답한 마음에 금지된 숲으로 들어가속 시원히 비밀을 외치고 남주도 욕했다.“남주는 개새끼다!”한데 그 내용이 남에게 들릴 리 없거늘이후 남주 비슈발츠 대공이 게이란 소문이 파다하게 퍼진다.게다가 그는 헛소문의 출처를 알아내기 위해본격적으로 수사까지 나서는데……?"……목소리가 귀에 딱 꽂히는군요."아무래도 내 인생 망한 것 같다.#소설빙의 #원작여주친구 #뽀시래기정령사여주 #집착남주피하기 #살아남기_프로젝트

공작님을 길들여 버렸습니다
2.0 (1)

똥손 중에 똥손인 내가 하필이면소설 속에서 화가인 조연, 비올라에 빙의했다.똥손이 어떻게 화가를 연기할 수 있겠나.만천하에 똥손임을 공표하는 수밖에.그런데…….“이렇게 독창적인 화풍은 처음 봐요!”……내가 미술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게 되었다.그리고 철저히 의도하에소설 속 남주를 고자로 만들게 되었다.“만인의 고자가 되었으니 영애가 책임 지십시오.”이 자식 정말 고자인 건 아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