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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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성녀는 악마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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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지 같은 집안에서 18년을 참고 살았다.그렇게 참았으면 이제 행복해질 때도 됐잖아? 돈 모아서 출가하자! 하고 생각했지만…인생은 그렇게 녹록지 않았다.“제가 성녀라고요? 2년 뒤 죽는 그 성녀?”이게 대체 무슨 일이야, 이제 좀 팔자 펴나 싶었는데 내가 성녀라니? 내가 시한부라니?그것만으로도 혼란스러운데 눈앞에 악마까지 보이기 시작한다.심지어 내 눈에만 보이는 거라고?"그럼 이제, 나랑 계약할까요?"누가 악마 따위랑 계약할 줄 알고! 내 명줄은 내가 알아서 챙긴다!* * *계약을 거절하고 죽지 않을 방법을 찾아다니지만…그렇게만 살기엔 너무 신경 쓰이는 게 많은 세상이었다.“나만 잘살고, 나만 행복하고 그러면 다 좋을 것 같았거든요. 성녀가 되기 전까지는 분명 그랬는데, 그게 아닌 거 있죠.”“왜 이렇게 힘들게 사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겠어요, 신경 쓰이게.”시한부 생을 사는 성녀가 세상을 바로 잡아가는 이야기.“난 이제 아무것도 모를 때로 돌아갈 수 없어요."레일리아는 과연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성장물 #개혁물 #여주중심 #걸크러쉬 #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