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연
한도연
평균평점 2.75
우아한 희롱

모든 것이 찬란하게 비치는 섬, 아틀란티스.이 섬엔 황제의 아름다운 딸 아테네가 살고 있었다.어느 날, 그녀의 절친이 부탁을 한다."네가 우리 집 하녀가 되어줘.""응?!""일주일 동안 하녀가 되어 내 남편감을 관찰해줘."헨릭이란 남자가 괜찮은 남자인지 관찰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데…!얼떨결에 하녀 분장을 한 아테네는울타리 문 앞에서 귀공자 같은 외모의 남자를 만나게 된다."이봐, 도와줘?"헨릭은 위기에 처한 아테네에게 손을 내밀게 되는데…

찬란한 순간

푸른 바다. 주어진 시간 7일. 그리고…… 너. 낯선 곳에서 낭만적인 그를 만났다. 그리고 난, 아직도 그날 밤을 잊지 못한다. “미안.” “…….” “너를 가진 것처럼 굴면 안 되는데.” 농도 짙은 키스 후에 터져 나온 그의 나지막한 한마디. 그도 나만큼이나 격렬한 감정을 참기 어려워 보인다. 내가 말했다. “그럼 뭐 해. 넌 갈 거잖아. 키스까지 다 해놓고, 넌 갈 거잖아.” 아름다운 섬에서 일어나는 달콤하고도 간질간질한 사랑 이야기. 한여름 밤의 꿈처럼 깨어나고 싶지 않을 시간들이 펼쳐진다.

마녀를 취하기 위해

***본 작품은 〈마녀 엘리나〉와 동일한 작품으로 제목이 바뀌어 출간된 작품입니다.마녀가 사라졌다, 요술처럼.“이번 수색자. 스틀 마을의 마녀 엘리나.”1628년 경 영국.마녀라는 누명을 쓴 채 도망친 제임스 가의 하녀 엘리나제임스 가의 재산을 노리는 로스 가는 은밀히 그녀에게 접근하고그녀를 사로잡은 사냥꾼의 얼굴을 본 순간,엘리나는 ...

우리가 있던 시간

시크한 학생회장 이호. 미모의 신입생 한수현.두 남녀가 캠퍼스 커플이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로맨스“야. 봤냐, 봤냐?”“복도로 나올 때 옆모습밖에 못 봤어. 그래도 진짜 예쁘더라!”본의 아니게 그들의 흥분된 어조를 듣고는 한심하다는 듯 조소를 흘리는 이호였다. 그러고는 개의치 않고 읽을 책을 꺼내 드는데, 첫 장을 ...

네 곁으로 폴링

지루한 한국에서의 생활에서 벗어나우연처럼 다가오는 운명적 사랑을 꿈꾸는 건 무죄!평범한 여학생이었던 소현은 늘 자신이 주인공인 삶을 살고 싶었다.“안녕, 서울. 다음에 보자.”유창한 영어는커녕 하이, 헬로우도 간신히 하는 소현. 하지만 부푼 맘을 안고 캐나다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언제 어디서나 화려한 주목을 받던 금발 소년, 댄 브...

나의 왕자님께

나의 왕자님께책 속의 남자와 사랑에 빠지다! 판타스틱 로맨틱코미디!...

뱀파이어 스캔들

뱀파이어 스캔들 총 시리즈!

내 남자친구는 수호천사

처음에 왜 그를 귀신으로 오인했는지, 알 것 같다.남자치고 너무나 하얗고 창백한 피부, 날렵한 턱선, 순해 보이면서도 애틋한 동공과 눈동자.나도 모르게 그 얼굴을 조금 더 감상하고 싶다는 생각에 멍하니 있었다.그때, 그가 매우 무심한 말투로 말했다.“입 닫지 그래.”“……네?”“그쪽 지금 입 벌리고 있거든.”“아! 죄송…… 아, 진짜로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고맙지?”“네?”“조심하라고 앞으로는.”오빠인 건 확실하고,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으로 추정!객관적으로 매우 잘생긴 외모에 급작스런 상황에서 반사신경까지!이렇게 보내기 아쉬운 인연이라 메모지를 꺼내 핸드폰 번호를 적어서 건넸다.“혹시라도 사례금이 필요하면 이쪽으로 연락…….”“필요 없어요. 우린 또 볼 테니까.”“네?”“또 봐요.”그가 의미심장한 말과 함께 미소를 그리며 멀어져간다. 그는 귀신이 아니었다.‘나는 그쪽의 수호천사니까.'

약혼자가 돌아왔다

[유 비서. 사장님 깨어났어요.] 한 달 만에 약혼자가 깨어났다. 사랑하는 약혼자에게 달려간 은재는 자신을 기억하지 못하는 남자와 맞닥뜨리게 된다.“누가 그쪽 오빠라는 거지?”자신을 잊은 것도 서러운데, 더 억울한 건 주변 사람들 중 오로지 그녀만 지웠다는 것.3년을 옆에서 함께한 비서이자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그는 까맣게 잊어버렸다.“사장님. 설마 유 비서를 기억 못 하십니까?”“지금 날 놀리는 건가?”하지만 은재는 그를 되찾기 위하여 홀로 애쓴다. 옆에서 고군분투하는 그녀에게 진형은 주워 담지 못할 말을 내뱉는다.“나, 정진형은 기억을 되찾기 위한 그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을 거야.”과연 이 남자는 후회하게 될까?-약혼자가 돌아왔다-

전남편의 구애
2.75 (2)

이혼이 성립된 그날.‘임신을 해 버렸다.’하지만 이 사실을, 전남편에겐 절대 숨겨야 한다!*** 결국, 냄새를 맡아버린 전남편 강훈.“임신, 한 거지?”“……….”“설마 지금도 아니라고 잡아뗄 건 아니겠지.”소민의 아랫입술이 파르르 떨렸다. 솔직히 말하기로 했다. 모든 걸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구하기로. 제발 아이를 욕심내지 말아 달라고. 임신을 숨긴 사실은 미안하지만, 더 이상 관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맞아요. 나, 임신했어요.”“역시.”“미안해요.”“놀라운 여자야.”“당신에게 감춘 건 정말 미안하지만……… 강훈 씨.”더욱더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려는 참이었다.“그 남자는 대체 언제 만난 거지?”“………네?”머리가 멍해지는 한마디였다.“아이 아빠 말이야. 나 몰래 만나기 시작한 게 언제냐고.”이 남자 지금 무슨 소릴 지껄이는 거지?다른 남자가 아이 아빠일 거라는,단단히 오해하고 있는 전남편의 끈질긴 구애가 시작된다!

첫사랑과 사내결혼

늘 꿈꿔온 회사에 신입 사원으로 입사한 지원은 그곳에서 6년 전 짝사랑했던 과외 선생님, 도현과 재회한다. “아무래도 강지원 씨가, 6년 만에 내 앞에 나타난 게 잘못인 것 같습니다.” 도현은 다시 마주한 지원에게 걷잡을 수 없는 떨림과 설렘을 느끼지만, "구질구질한 옛 기억 같은 거, 지니고 있지 마요." 용기 내어 건넨 고백을 거절당한 일이 여전히 상처로 남아 있던 지원은 한 번 실패한 사랑은 다시 마음에 품지 않겠다 다짐한다. 하지만, 더는 사랑하지 않겠다 다짐했음에도 거침없이 다가오는 도현 때문에 지원의 마음은 속절없이 흔들리고, 한편, 이웃집 남자 한별 또한 반복되는 우연 속에서 점차 지원에게 가까이 다가서는데……. *** “그거 알아?” “…….” “내가 좀 끈질겨.” 그러니 내게서 도망칠 생각 같은 거 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내 영역에 들어온 이상, 안 놔줄 생각이니까.

남편이 날 죽이려고 합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스톤을 지니고 태어난 여자, 에르텔. 심장에 박혀 있는 보석을 얻기 위해 자신을 죽인 남편이 지난 생보다 훨씬 더 집요하고, 다정하게 다가온다? 믿지 않아. 당신을 믿어서는 안 돼.  다짐한 말들이 무색하게 에르텔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아직도 날 죽이고 싶어요? 공작님." "아니. 널 죽이려던 날 죽이고 싶어졌어." "....!" "그만큼 널 원하게 되어 버린 거야." 진실의 빛으로 물든 남자의 눈동자가 반짝거렸다. "책임져, 에르텔." 언제나 당신은 지독한 사람이구나, 이카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