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
이청
평균평점 3.00
미스 프린스

비뚤어진 야망의 도구로 아들을 원했던 왕의 여인, 바바라.그러나 결국 그녀가 품은 것은 왕의 자리를 넘볼 수조차 없는 딸이었다.“오늘 공주를 보았다고 한 년을 모두 죽여라.”아들로 태어나지 못한 바바라의 딸, 디엘.그리고 한 여인의 욕심으로 시작된 지독한 저주의 실패.결국 디엘은 낮에는 남자, 밤에는 여자인 몸이 되어 버리고 마는데……그저 어머니가 기뻐하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웃어 주기를 바랐다.그녀의…… 자랑스러운 ‘아들’이 되고 싶었다.그러나, 마주한 진실과 현실은 처참하기 그지없었고, 디엘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칠 수밖에 없다.고민 끝에 그녀가 향한 곳은 바로 ‘모르아 아카데미’.“이제 나한테도 ‘주인님’이 필요할 것 같거든요.”“밤에는 냄새가 나거든.”“네? 냄새?”“응, 엄청 맛있는 냄새.”이곳에서 과연 디엘은 저주를 풀고 진실된 인연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인가?

잠 못 이루는 그대

사람을 노래로 잠재우는 특별한 힘을 가진 작곡가 지망생 설화요.“화요 씨에게 전속 계약을 제안하고 싶습니다. 우리 회사가 새로 준비하는 메인 프로젝트의 작곡가로 활동해 주시지 않겠습니까?”돈 떼먹히고, 배신당했던 최악의 상황에서, 그녀는 최고의 연예기획사의 연락을 받게 된다.그것도 인정머리 없는 것으로 악명 높은 차우진 대표 이사가 직접.지나치게 좋은 조건을 제시하며 다가온 이 남자의 다정함이 수상하다?속셈을 감춘 남자와 비밀을 감춘 여자의 잠 못 이루는 로맨스 이야기.

이프의 세계
3.0 (1)

“전하께서 황제가 되는 그 날, 제가 이 수도를 떠나는 것을 허락해 주세요.”“날 우리 속에 처박아 두고는 혼자 도망가겠다? 그렇게는 안 되지. 절대로.”남몰래 짝사랑하는 친구를 살리기 위해 그녀가 했던 모든 일은 비극으로 끝났다.아무 죄 없던 자들의 죽음, 예고된 제국의 파멸.과거로 돌아온 이프는 그 비극을 피하기 위해 회귀 전에는 적대 관계였던 남자를 황태자로 만들기로 한다.모두가 두려워하는 전장의 광자(狂子)를.

황제의 자명고

전설 속의 자명고는 사실 물건이 아니라 사람이었다?  자명고의 후손이라는 특별한 비밀을 지닌 운영. ‘저주받은 황제’라 불리는 YJ 그룹의 젊은 회장 황제의. 무엇 하나 마음 맞는 것이 없는 두 사람은 악연 같은 인연으로 만나, 어느새 벗어날 수 없는 서로의 운명으로 변해가는데……. ‘어서 와, 나의 자명고. 이제 당신을 절대 놓치지 않아.’

도서관에는 마녀가 필요하다
3.0 (1)

어느날 갑작스레 날아온 편지 한 통.마녀 베시 에일은 그 편지로 인해 16년만에 모국, 베이론 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이후 폐관 직전인 국립도서관의 신임 관장이 된 그녀는, 자신이 황궁에 숨겨져 있는 비밀에 얽힐 것을 예감하는데......“그럼 이제부터는 반드시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당신은 나한테 특별합니다. 그 무엇보다...

마검사의 가정부

손도 못 쓸 정도로 더러운 집과 생긴 거 하나는 진짜 괜찮은 집주인이 뭔가 수상하다? 2년째 취업준비생 생활을 하며 집에서 구박만 받던 연파란. 그녀는 취직과 맞선 중 하나를 택하라는 엄마의 닦달에, 오빠가 운영하는 가사도우미 파견업체 ‘굿하우스키핑’의 가정부로 취직한다. 파란의 첫 고객은 청소 못하는 병에 걸린 거 빼면 완벽 그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