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신검
강철신검
평균평점 3.85
전생자轉生者
3.75 (2)

죽이고 또 죽이고 영원히 죽이리

수호
3.78 (9)

사람들은 인생을 흘러가는 강이나 흘러드는 바다에 비유했다. 다만 알 수 없는 건 어디가 깊고 얕은 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보편적으로 옳지만 내겐 해당되지 않았다. 나는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물속은 한 치도 못 봤으니까.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강이 싫다.

헤르메스
2.75 (6)

나는 바란다 세상의 금기를 깨고 세계의 비밀을 풀어 영원에 닿기를 내 희망을 절망케 한 너흴 제물로 바치니 이 끝없는 비탄으로부터 날 구원하여라 헤르메스 교만하고 나태하며 어리석은 욕망의 왕아

The Abyss

삶은 또 다른 지옥이다. 어쩌면 죽은 자야말로 진정 행복할지도 모른다. 애초에 인간은 생명의 가치를 논할 자격이 없었다. 그래. 우린 자격이 없다.

안드로메다Andromeda
4.14 (35)

영웅으로 위장한 이기적인 인간의 일대기다.

the abyss
4.0 (3)

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 좀비 바이러스, 불과 한 시간만에 대한민국은 무법지대로 변한다. “실패는 용납되지 않아, 중령.” “5년 전과는 다릅니다.” “그럼 증명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