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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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3.50
짐승인 도련님들을 길들였습니다
3.5 (1)

오랫동안 모셨던 부인의 유언에 따라 리바인 공작가에 취직하러 간 카일리.그런데, 면접 질문이 범상치 않다.“카일리 양은, 혹시 짐승을 좋아하나?”“동물은 좋아하는 편입니다.”“그래? 다행이네. 내가 집에서 짐승 몇 마리를 기르고 있거든.”짐승이라 해봤자 개나 고양이라고 생각했건만.그녀의 눈앞에 나타난 것은 진짜 짐승들이었다.“그르렁……”“컹!”“…….”“멍멍!”그것도 기함할 일인데 알고 보니 저 짐승들이 이 집 도련님들이란다!졸지에 네 마리 짐승 아니, 도련님들을 떠안게 된 카일리.그녀는 과연 무사히 돈을 모아서 공작가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무덤덤한 여주 #과거 있는 여주 #소박하고 평화로운 여생을 보내는 것이 꿈인 여주#실험체 남주 #짐승 남주 #다정한 흑표범 #츤데레 늑대 #사차원 매 #그리고 귀염뽀짝 막내 리트리버*단독 선공개 작품입니다.

남주가 시한부 영애를 치료하는 방법

소설 속 엑스트라 ‘이베트 블랑셰’에 빙의했다.그녀에겐 저주가 걸려 있었는데, ‘스무 살 생일이 될 때까지 운명의 상대를 만나지 못하면 죽는다’는 저주였다.그런데 하필이면 스무 번째 생일이 되기 일주일 전에 빙의해서, 벌써 하루 전날이다.어차피 곧 죽을 인생, 술이나 퍼마시다 죽을까 했는데…생일날 아침이 밝았고, 이베트는 살았다.“일어났나?”그리고 등 뒤에서 웬 낯선 남자의 목소리가 들려온다.“지난밤에, 당신이 날 덮쳤잖아.”놀라운 소리에도 불구하고 혹시 살아남은 게 이 남자 때문일까 싶어 부랴부랴 욕실로 달려간 이베트.그녀의 등에 새겨진 저주의 문신에, 꽃이 한 송이 피어 있다.그렇다는 말은, 이 남자가 운명의 상대라는 것!“노엘은, 귀족이죠?”“설마, 아베론 공작의 얼굴을 모른다고 할 줄은 몰랐군.”뭐? 게다가 이 남자가 소설 속 남주라고?!엑스트라 주제에 남주를 덮치다니…“사람 한 명 구한다고 생각하고, 저랑 스킨십 좀 해주시면 안 될까요?”하지만 원작이고 뭐고, 내가 먼저 살고 봐야지!이베트는 과연 저주를 풀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책빙의 #선약혼후연애 #시한부여주#내숭남 #유혹남 #다정남 #순정남#달달물 #로맨틱코미디 #계약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