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폴히
유폴히
평균평점 3.98
여름 별장의 주인(개정판)
3.5 (1)

내가 버렸던 이가 날 구하러 왔다

유월의 복숭아
4.11 (14)

[단독선공개]#로맨스판타지#회귀#루프#미남미녀여주#다정남#후회남#존댓말남#운명적사랑#로맨틱코미디#성장물두 번의 삶과 두 번의 결혼. 모두 실패했다.다시 시작된 세 번째 삶, 레아는 비혼을 외친다.그러나 이번 삶은 시작부터 이상하다!긴 삶 동안 차갑던 남자 줄리앙이 다정남으로 돌변했다.열렬한 구애를 펼치는 줄리앙에게 레아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당신이랑 평생 살고 싶은지 아닌지까진 아직 모르겠어요.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해요. 난 당신이랑 자 보고 싶어요."과즙이 뚝뚝 흐르고 손이 끈적끈적해지는데도 그는 괘념치 않았다.6월 한낮의 응접실에 정오의 빛이 들었다.햇볕이 그의 얼굴에 음영을 그려 표정이 잘 보이지 않았다.하얗고 서늘한 손이 복숭아 껍질을 열심히 벗겨 내 입안에 직접 넣어 주었다.복숭아를 한입 베어 무는 순간 그의 긴 손가락이 내 입술에 살짝 닿았다.나는 그 순간을 잊을 수가 없다.다정한 순정남 줄리앙과 결혼 생활을 시작하는 레아.너무도 완벽했던 남편, 줄리앙의 비밀은?어느 유월, 다정한 여름 손님이 준 복숭아와 함께 시작되는 끝나지 않는 사랑 이야기.*연재분에서 약 8편 분량의 본편과 에필로그가 추가되었습니다. 구매시 참고 부탁드립니다.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3.98 (133)

우연한 기회로 얻은 골동품 서책 보관함, 그곳에 편지를 적어 넣었더니 답장이 돌아왔다.소설, 『공주와 기사』 속 한심한 조연, 잘생긴 한량 왕자님, 아치 앨버트에게서.소설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게 된 일이 꿈만 같은 코델리아,자신이 사는 세상 속 미래를 알고 있는 코델리아의 조언이 절실한 아치 왕자,두 사람이 서책 보관함을 통해 주고받는 편지는 여름밤이 ...

신청곡
3.5 (4)

#현대물 #기억상실 #재회물 #운명적사랑 #능글남 #능력남 #직진남 #다정남 #상처남 #순정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평범녀 #쾌활발랄녀 #털털녀 #능글녀 #잔잔물 #힐링물 #성장물사고로 기억을 잃고 강릉에서 홀로 지내는 여자, 오사랑.혼자 사는 삶은 여유로운 듯 적막하다.그런 사랑의 일상에 우연히 다가온 한 줄기 위안,그건 바로 라디오였다.「FM ...

옷장 속의 윌리엄
4.0 (1)

캘리포니아에 사는 10대 소녀 줄리아 그린.어느 날 줄리아의 낡은 옷장 속에서 정체불명의 아름다운 소년이 튀어나왔다.혼자 보내는 생일,파트너 없이 댄스파티에 가야 하는 밤,울고 있던 새벽.위기의 순간마다 윌리엄은 타이밍 좋게 옷장 속에서 나와 줄리아의 곁을 지키고,줄리아는 자연스럽게 윌리엄에게 빠져들고 마는데….“너랑 있을 땐 모든 ...

실핀처럼 머리끈처럼

모든 아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서재현. 그를 짝사랑하던 은호는 원치 않게 나간 반장 선거에서 받은 유일한 한 표가 재현의 것이었다는 사실이 창피했다.“날 왜 뽑았어?”“나는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 뽑았어.”“뭐?”“심은호, 너 좋아해서 뽑았다고.”조금의 접점도 없을 거...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1~2권

우연한 기회로 얻은 골동품 서책 보관함. 그곳에 편지를 적어 넣었더니 답장이 돌아왔다. 동화 <공주와 기사> 속 한심한 조연, 잘생긴 한량 왕자님 아치 앨버트에게서. 소설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게 된 일이 꿈만 같은 코델리아, 자신이 사는 세상 속에서 벌어질 미래의 일들을 모두 아는 코델리아가 신기하기만 한 아치 왕자, 두 사람이 서책 보관함을 통해 주고받는 편지는 여름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계속되는데…. *** 「아치, 그런 적 있으세요? 누군가와 걸어가는데, 그 길에 꽃이 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남자랑 했어요?」 「저열한 아치, 정말 저질이시네요, 왕자님. 유감스럽게도 전 처음 만난 남자랑 자기엔 너무 생각이 많은 여자랍니다.」 「자요? 전 키스 말한 건데요.」 「아, 키스요?」 일러스트: SUKJA

답장을 주세요, 왕자님 외전
5.0 (1)

우연한 기회로 얻은 골동품 서책 보관함. 그곳에 편지를 적어 넣었더니 답장이 돌아왔다. 동화 <공주와 기사> 속 한심한 조연, 잘생긴 한량 왕자님 아치 앨버트에게서. 소설 속 주인공과 대화를 나누게 된 일이 꿈만 같은 코델리아, 자신이 사는 세상 속에서 벌어질 미래의 일들을 모두 아는 코델리아가 신기하기만 한 아치 왕자, 두 사람이 서책 보관함을 통해 주고받는 편지는 여름밤이 새는 줄도 모르고 계속되는데…. *** 「아치, 그런 적 있으세요? 누군가와 걸어가는데, 그 길에 꽃이 피어나는 거예요.」 「그래서 그 남자랑 했어요?」 「저열한 아치, 정말 저질이시네요, 왕자님. 유감스럽게도 전 처음 만난 남자랑 자기엔 너무 생각이 많은 여자랍니다.」 「자요? 전 키스 말한 건데요.」 「아, 키스요?」 일러스트: SUKJA

은하의 형태

은하의 첫사랑 스토리는 평범하다. 대학 시절에 만나 빛나는 20대를 함께 했으며, 졸업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이별했다. 그 후로 연애를 안 했던 건 아니다. 위안과 설렘, 안정과 평온을 선사해 주던 남자들. 그러나 은하는 그들 곁에서도 습관적으로 첫 남자 친구를 떠올렸다. 이미 한참 전에 끝난 연애 상대를 왜? 잘생겨서? 착해서? 나한테 잘해서? 그야 다 맞는 말인데……. 그런데 내가 그런 애랑 대체 왜 헤어졌더라? 다시 만난 지형태의 눈동자는 여전히 다정했다. “은하야, 내가 그걸 어떻게 잊겠어.” “그치. 원래 이런 게 잊고 있다가도 갑자기 떠오르잖아?” “내가 너를 갑자기 떠올릴 일은 없지. 애초에 잊은 적이 없으니까.” - “너 어휘력이 많이 늘었다?” “첫사랑이 국문과라서 많이 배웠어.” 얘가 지금 나한테 비꼬는 거야? 그 지형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