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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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2.75
지각했더니 악역입니까?

재수생 천유진은 논술학원에 지각을 해서 멍청한 악역에 빙의하고 말았다.헤르니안 제국 셋째 황자의 첩 리야 리스번은 질투심에 눈이 멀어 정실부인을 죽이려다가 사형을 당한다…… 라고 친절하게도 대본에까지 써져 있었다.살기 위해 그 즉시 서재에 틀어박혀 음란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돈을 벌어 어서 여기를 탈출해야만 한다. 그런데 자신을 경멸하고 죽여야 하는 셋째 황자 세일이 이상해졌다.“흠, 당신이 원래 이렇게 귀여웠던가?”그러더니 둘째 황자 유칼도 다가와서 집착하기 시작했다.“흠, 평생 곁에 두고서 관찰하고 싶은 종류로군.”하다못해 드래곤 꾸앙이까지 가세하고 말았다.“반드시 당신을 지켜 드리겠습니다. 내 목숨을 걸고서. 꾸앙!”대신녀가 만든 대본의 전개상 죽을 수밖에 없는 리야의 앞에 헤르니안 제국의 왕권 다툼과 신녀들에 관련된 비밀 이야기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리야에게 다가오는 세 명의 황자들과 죽음의 그림자. 리야 리스번은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까.#지각했더니 악역빙의 #죽어야하는 악역인데 제국을 접수하는 여주 #감금피폐인데 코믹물 #남주 뺨치는 미모의 드레곤 꾸앙이 #여주 한정 대형견 남주 #거짓말 장인 여주 #사차원 계략녀 #유기체대본 빙의 #도가 지나쳐 빡치는 역하렘 주의

진짜 조연이세요?

[책빙의 /주연이 악역 되고 조연이 주연되는 소설 /오지게 역하렘 /오지랖 여주인데 남장여주도 함 /남 참견하다가 별걸 다 하는 여주 /결벽남주, 까칠남주였다가 후에 후회남주, 집착남주로 전락 /마법 세계 /아카데미물 /회수할 떡밥 거의 없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이지 리딩]죽어야하는 조연 샐비아, 남주 테리언 황태자가 이제 막 여주 헬레나의 뺨을 쓰다듬으려는 순간에 하필 그들 앞에 나타난다.“어..언니?”놀라는 동생 헬레나. 그 곁에 더 놀라는 테리언 황태자.“언니가 죽었다고 하지 않았던가?”“그..그게..”“거짓말이라니 당신답지 않군.”차갑게 멀어지는 황태자를 두고 망연자실한 헬레나 앞에서 샐비아는 몸둘바를 모르겠다.“그게..그러니까...미안하다. 헬레나야.”

뒤주를 타고 온 후궁

편의점 알바에서 해고 당했다. 오랫동안 짝사랑한 선배가 알고 보니 게이였다. 할머니가 다리를 다치셨다. 하여간 신영옥의 인생, 쉽게 풀리지 않는다. 그날따라 할머니가 주워 온 뒤주가 그렇게 안락해 보였다. 잠깐 들어가서 눈 좀 붙이려던 게 그만, 영원히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모양이다. 멀리서 들려오는 북 소리. 사방을 둘러 싼 화살. 그리고 그녀에게 가까이 다가오는 한 남자. 하얀 피부에 또렷한 눈매, 강렬한 눈빛을 하고서 호기심에 가득 찬 표정으로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아, 젠장. 더럽게 잘생겼구나.’ 하지만 그녀는 몰랐다. 설마 그 남자가 조선 최악의 폭군, 연산군일 줄은. “약조하지 않았느냐. 아까 들어오려던 그 여인의 몫을 대신 하겠다고 했었지?” “…….” “잠자리에서 이렇게 내가 잠들 때까지 안기는 것도 임무이니라.” 하여간 신영옥의 인생, 타임 슬립을 해도 쉽게 풀리지 않았다. 《뒤주를 타고 온 후궁》

나의 프사카

“내 안에 들어오지 마. 내가 널 원하지 않아.”태생을 모르는 고아 소녀는 <빨간머리 앤>을 마르고 닳도록 읽었다. 자신에게도 따뜻한 가족이 생기기를 간절히 소망했다. 그런 그녀 앞에 어느 날 나타난 기이한 남자는 꿈에 그리던 따뜻함과는 거리가 멀었다. 네필림의 어두운 영. 잔혹한 의식이 행해지기 전에 그녀를 밀어내지만 사랑이라는 잔인한 마력이 그들의 운명을 삼켰다.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천상의 열쇠를 몸에 지닌 여자는 그 남자를 위해 자신의 영혼을 바치기로 결심한다.

그해 여름 별을 보았다

대학교 1학년 여름방학, 친구 오빠를 짝사랑해서 그의 시골집까지 쫓아갔다가 대차게 까였다.방황하다가 낯선 곳에서 시작하게 된 꿀알바. 3시간씩 한 달간만 수다를 떨어 주면 된단다.상대는 분명 거동 불편한 할아버지일 거라 생각했는데 아름다운 별장에서 그녀를 맞이한 것은 허리까지 치렁한 은발 머리에 파랗게 빛나는 눈동자를 가진 미남자였다.“나도 널 만지고 싶다. 우리도 연인이 맞으니까 그들이 하는 것을 한번 해 보고 싶어.”래인은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음란한 말을 잘도 하고 있었다.미지의 세계에서 온 아름다운 남자의 마지막 여름에 나타난 여자 김서린. 그녀는 태어나자마자 죽어야 할 운명을 짊어진 그 남자의 마지막 삶에 빛이 되어 줄 수 있을까.“서린, 내가 죽으면 밤하늘의 별이 되어서 너를 영원히 지켜 줄게.”그해 여름, 그녀는 눈부시게 빛나는 별 하나를 보았다.여자를 본 적 없는 외계의 백치 미남과 사랑에 굶주린 지구 여자의 어드벤처 로맨스<그해 여름, 별을 보았다>#운명적 사랑 #동정남 #직진녀 #첫키스 #백치미남 #초월세계

당신과 이혼해야 할 10가지 이유

당연히 놓아줄 거라 생각했다. 어차피 계약이었으니까. 하지만 그는 꿈쩍도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이혼을 원한다면 말해 봐요. 내가 당신과 이혼해야 할 열 가지 이유.”열가지 이유라니, 대단한 억지였다. 강혜는 잠시 고민하다가 미리 생각해둔 대답을 하였다.“난 이제 당신을 사랑하지 않으니까요.”그는 눈앞의 여자를 삼킬듯한 눈빛으로 쳐다보았다.“그 말, 책임질 수 있어요?”놀란 그녀가 온 힘을 다해 그의 가슴을 밀쳤으나 수혁은 점점 더 가까이 몸을 밀착해왔다.

누가 레베카를 죽였을까?
2.75 (2)

일상적 학대를 당하며 살아온 입양아 레베카 프로스트는 어느 날 검에 찔린 채 죽음을 맞이하고 그 시체에 위탁 빙의자가 들어온다. 새로 태어난 레베카는 자신을 죽인 범인을 찾아내 그 인간의 피를 두 발에 묻혀 복수를 대신 해주는 임무를 맡았다. 하지만 이번 생의 복수는 쉽지 않다. 고양이 성애 황제의 느끼한 집착과 철혈 공작 에단 웰치스의 밤낮없는 괴롭힘에다 종족의 번식을 꿈꾸는 마지막 드래곤 유카, 순정파 고양이 헤이든과 엮이면서 복수는 점점 멀어진다. 누가 가엾은 레베카 프로스트를 죽였을까? 또 다른 레베카는 무사히 복수를 끝마치고 위탁 빙의 임무를 마칠 수 있을 것인가.#병맛 주의 #오글거림 주의 #고양이 맛집 #역하렘 #착각계 #고양이성애 황제 #묘기부리는 여주 고양이 #식사 시 독서 주의 바람표지 일러스트 : 이이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