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외
반외
평균평점 4.03
신들의 성좌
4.01 (34)

나는 부활의 여신 루칼리스.하데스와 페르세포네의 딸이며,지하세계의 폭군이다.일러스트 : 진미타이틀 디자인 : 림재

시체는 말한다
4.0 (1)

“10년, 최소한 10년은 쥐죽은 듯 살아라. 그 뒤로는 네가 무얼 하며 살든 신경 쓰지 않겠다.”전쟁영웅이라 칭송받던 소녀 잔느.30년 내전에서 폭군의 폭주를 막기 위해 황제의 오른손을 자른 그녀는 폭군을 피해 이름을 바꾸고 북부로 숨어든다.그녀의 새로운 직업은 귀족 범죄를 다루는 귀족전담수사대.과거의 잔느를 없애겠다는 듯 지나간 자리에 온통 붉은 핏자국을 남기는 그녀를 사람들은 ‘블러드 지부의 마녀’라 불렀다.그렇게 약속된 10년 후.조용히 살고 싶은 그녀에게, 잊고 살던 과거가 엄습하기 시작한다.“지난 10년간 제가 손가락만 빨고 있었다고 생각하진 마십시오. 잘도 숨으셨더군요. 잔느 님.”자신을 짝사랑했다던 과거의 부관이 나타나고,“전 항상 당신의 정체가 궁금했습니다.”믿고 있던 부하 놈은 점점 수상쩍어지는것도 모자라……,- 속보 <금발의 잔 다르크가 돌아오다>술 처먹고 일어났더니 사칭범까지 등장했다.“…미친, 내가 술이 덜 깼나?”일러스트 : 모코넛타이틀 디자인 : 림재

병아리 행진곡

학생 부장 선생님의 반강제적인 권유로 생물부원이 된 김하은과 박진하.관찰생물로 병아리를 맡게 되면서 박진하의 비협조적인 태도에 혼자라도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삐약, 삐약, 삐약.“으,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악! 다가오지 마!!”“너 지금 뭐 해?”우연히 알게 된 진하의 비밀을 지켜 주는 대신 관찰 활동을 ...

도도새 생존법

만약 누군가 살면서 가장 없애버리고 싶은 게 무엇인지 묻는다면 강민아는 신을 부르짖으며 대답하리라.그것은 첫째도 두 요괴 대마왕이요,둘째도 요괴 대마왕이요,셋째도 요괴 대마왕이라고.친오빠의 십년지기라는 명목하에 민아를 착취하고 부려먹던 두 놈팽이 때문에 민아의 인생은 어둠뿐. 고등학생까지 된 마당에 더는 이렇게 살 수 없다. “괜찮으면 공부하는 ...

천수를 누리소서
4.5 (1)

자다 깼더니 대아국의 공주가 되었다 영생에 미친 폭군의 총애받는 공주로. 폭군의 장중보옥 화숙공주. 선황을 시해한 미치광이. 그게 나를 칭하는 이명들이었다. 비록 선황 시해범의 오명을 뒤집어썼지만 생존을 위해 발악했던 엿 같은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현 황제가 혈육을 향해 비정상적인 집착을 보이기 전까지는. 제도에서는 사귀(邪鬼)가 출몰하고 방벽 밖에서는 외신(外神)이 침입하는 난세. 그리하여 살아남기 위한 단 하나의 선택지는, “황제를 끌어내린다.” 모든 것을 정상으로 되돌리도록. ※본 작품에는 근친 요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