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꽃
오렌지꽃
평균평점 0.50
드라고의 기사
0.5 (1)

‘내 인생, 왜 잘될 만하면 용이랑 엮여서 꼬이는 거지. 하필 드라고 공작령으로 온 게 실수였나.’공작가의 후계 다툼에 휘말려 오랫동안 공작가를 지켜 온 수호룡을 자기 손으로 죽이게 된 기사 일리아나 모로는,자신이 어린 주군을 도와서 그녀의 숙부로부터 계승권을 되찾는 일에 성공한다면 이것이 새 공작의 공신이 될 수 있는 기회임을 깨닫는다.다행히 그녀는 칼 잡는 일을 직업 삼는 사람으로서 이런 도박에 익숙하다. 위험을 감수해 큰 보상을 얻어 내는 일은 그녀가 제일 잘하는 일 중 하나다.하지만, 그녀는 고민한다.‘내 사랑, 내 연인, 그리고 이렇게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지킬 수 없는 내 약점.’공작령에 남아 있는 자신의 연인, 이안이 인질이 될 가능성을.사랑과 우정, 명예와 권력.드라고의 기사, 일리아나 모로는 그중 단 하나도 포기하지 않고 모두 가질 수 있을까?믿음직한 파트너 마법사 벨리타, 소공작 칼린 드라고, 빈틈없는 근위대장 모르웨나, 다재다능한 꽃미남 마법사 조엘과 함께하는 일리아나의 자수성가 인생 여정 판타지!

회색 탑의 마법사

***<드라고의 기사>의 연작입니다.남쪽 땅의 고아는 자라서 탑의 마법사가 되고, 최고의 기사를 파트너로 삼았다. 그러나 내버려 두고 도망친 과거는 어떻게 해야 할까.‘조엘, 너는 부서지지 않고 내 곁에 계속 남아있을 수 있어? 난 이제 그런 사람만 사랑하고 싶어.’상의 한마디 없이 멋대로 떠나버렸는데도, 아직...

회색 탑의 마법사 외전집_어느 겨울

<드라고의 기사> 일리아나와 <회색 탑의 마법사> 벨리타, 두 사람의 이야기가 해피엔딩으로 끝난 다음에도 남은 이야기는 있다. <드라고의 기사> 시리즈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또 다른 가능성을 다루는 총 8편의 외전집. 작은 일리아나가 아직 태어나기도 전,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밤에 글로리아는 친구인 큰 일리아나가 갑자기 꺼낸 말 때문에 당혹스러워한다. 두 사람의 과거와 본편 주인공 일리아나의 어린 시절을 담은 표제작 <어느 겨울>. 서로 사랑하게 된 릴리와 리사, 그리고 리사가 쓴 책 때문에 일어나는 사건을 다룬 <서재의 참새>. 본편에서 다 다루지 못한 모르웨나와 리스베트의 이야기를 담은 <동쪽 탑 손님>. 새로 생긴 편지 친구들 때문에 두통을 앓는 옥타비아, 그리고 변경백이 후계자로 삼은 아이가 등장하는 펜팔 외전 <여우에게, 늑대가>. 길리언과 알리샤의 여름 휴가, <태양이 바다를 불사를 때>. 예언자인 코넬리 대의원과 예언이 달갑지 않은 제나 대의원, 이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기다림>. 데시마와 이멜다, 그리고 에반젤린의 첫 만남부터 본편 이후의 미래까지를 다룬 <시그너스, 나이팅게일>. <드라고의 기사>의 도입부를 스페이스 오페라 버전으로 각색한 AU 외전, <프론티어 모로의 스타 솔저>. 눈보라가 몰아치는 숲속에서부터 먼 우주의 개척 행성까지, 다양한 배경에서 펼쳐지는 8가지 이야기를 감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