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우
이지우
평균평점 2.00
꺾어 버린 순결

가상시대물, 서양풍, 다정남, 순진녀, 상처녀, 왕족/귀족, 삽화, 키잡물, 신분차이, 소유욕/독점욕/질투, 능력남, 짝사랑녀, 순정녀, 한국TL“지금은 내 몸조차 통제하기 힘들어. 방으로 돌아가, 릴리안.”“제 모든 것은 알렉스 님 거예요. 어떻게 대해도 괜찮아요.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도, 난폭하게 안아도 견딜 수 있어요. 그러니까 안아 주세요. 당신이 편해질 때까지.”‘릴리안.’그녀는 이름처럼 우아하고 아름다웠다.그러나 처음부터 알렉스에게 그녀는 사랑스러운 ‘동생’이었기에,단 한 번도 그녀를 ‘여자’로 인식하지는 않았다,운명의 그날 밤이 오기 전까지는.그 밤, 여자의 어설픈 입맞춤과 서툰 손짓은 그의 욕망을 미치도록 자극했고,잔뜩 흐트러진 모습으로 그녀가 그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철벽같던 그의 이성은 툭, 끊어지고 그녀를 원하는 본능만 남았다.“더 울어. 신음해, 릴리안.”그리고 그 밤, 그의 손에 꺾여 버린 순결한 백합은 온전히 그의 것이 되었다.

어둠에 안긴 새

판타지물, 가상시대물, 동양풍, 궁정로맨스, 전생/환생, 초능력, 초월적존재, 왕족/귀족, 기억상실, 오해, 재회물, 첫사랑, 라이벌/앙숙, 삼각관계, 소유욕/독점/질투, 운명적사랑, 능력남, 다정남, 유혹남, 상처남, 순정남, 카리스마남, 능력녀, 애교녀, 유혹녀, 순정녀, 순진녀, 쾌활발랄녀, 잔잔물, 애잔물, 이야기중심, 삽화, 한국TL호기심에 홍궁 밖으로 나왔다 괴조의 습격을 받고 정신을 잃은 가란.깨어난 곳은 눈 덮인 흑궁의 침전, 그녀를 구해 준 은인은 그토록 소문이 흉흉하던 북의 주인 염무였다.“너를 받고 싶다.”목숨을 구해 준 대가로 졸지에 염무에게 생을 저당 잡힌 가란은 흑궁에 둥지를 틀게 되고,차가운 외면 안에 감춰진 염무의 다정함을 느끼며 점점 그에게 빠져들기 시작한다.하지만 이따금씩 칼날처럼 박혀 드는 그의 시선이 자꾸만 마음에 걸리던 찰나,“가란? 은라가 아니라?”아무것도 모른 채 어둠에 안겨 행복해하던 새는결국 모두가 숨기고 있던 비밀의 조각을 발견하고 마는데…….*본 작품은 15세 개정판입니다.

사요의 밤

이유도 모른 채, 마을 사람들에게 죽임을 당할 뻔한 화령. 그녀는 사명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하게 되고, 그의 저택에 머물게 되는데…. 서서히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목구멍이 턱, 막혀 왔다. 화령은 두 다리를 모으고 몸을 잔뜩 웅크렸다. 그가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만을 바랐다. 하지만 그는 야속하게도 그녀가 숨어 있는 곳에 멈추어 섰다. “저런.” 사내의 목소리가 머리 위로 떨어졌다. 안쓰러운 척 혀를 차고 있지만, 그의 음성엔 은근한 웃음기가 배어 있었다. 화령은 낭패라는 듯 인상을 썼다. 열 오른 뺨을 감싸 쥐는 손길에 그녀가 천천히 고개를 들었다. 커다란 몸을 굽히고 앉은 그가 그녀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분명 방에서 나오지 말라 하였는데.” 화를 내면 어쩌나 싶었는데, 사내의 어투는 평소처럼 상냥했다. 차가운 체온이 열을 상쇄시키고 있었다. 그녀는 서늘한 그의 손바닥에 얼굴을 비볐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열이 전신으로 퍼지고 있었다.

상냥하고 달콤한

“하고 싶다면서요. 연애. 그거 나랑 하자고요.” 잘생긴 데다 잘나가는 연하가 다짜고짜 연애하자고 한다면……? 잘나가는 모델 도이수, 최고의 배우 도이원. 그리고 도 남매의 어릴 적 친구 정연서. 연서는 유학을 떠나는 이수의 부탁으로 이원을 돌봐주게 된다. 꼬마였던 이원은 어느새 자신의 손을 감싸고도 남는 커다란 손, 탄탄한 등을 지닌 남자로 자라있었는데……. 자꾸만 그에게 눈이 가는 연서. “내가 좀 미친 거 같아. 온종일 네 생각만 하니까.” 그녀에게 주저 없이 다가서는 이원. “할 수만 있다면 누나 몸에 전부 내 흔적을 남기고 싶어.” 일편단심 직진 연하남의 달콤한 유혹!

계약 공작부인의 생존전략
2.0 (1)

“아무리 계약이라지만, 결혼식 당일에 도망가는 신부라니. 벌써부터 밤이 두려운 건가.” 눈 뜨자마자 모르는 세계, 남신 같은 공작과의 결혼에 초야까지. 사샤는 도망을 가려다 공작에게 붙잡혀 버리고 만다. “무를 수 없다 하였다. 그만 나를 받아들여.” 상대는 제국 최고의 미남이자 권력자 카일러 공작. 충격과 혼돈에 빠진 사샤는 아랑곳없이 무심한 표정으로 내뱉는 조각 같은 입술에 얼굴에 벌게졌다. 계약 관계라기엔 매일 밤 유혹적인 그에게 점점……. 아니, 그래서 계약 내용이 뭐라고요?

두 번째는 확실하게

언니, 아스테리아의 그림자로 살아온 20년이었다. 이렐린 여신의 꽃이라 불리는 언니의 발밑에서 그녀를 받쳐 주는 건조한 삶. “아스릴, 의심할 여지없이, 그대는 나의 사람이다.” 하지만 아주 우연히 만난 황태자를 만나고 그의 목숨까지 구해낸 아스릴. 황태자 레나드와 사랑에 빠졌기에 그녀의 삶도 달라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아스테리아가 황태자비로 간택되었다는 소식이 들리고 아스릴은 항상 황태자를 만나던 오두막에서 습격을 받는다. 어느 누구도 그녀의 죽음에 관심 없고, 알지조차 못하던. 끝까지 쓸쓸한 삶이었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눈을 떴다. 4개월 전 그날에. “이렇게…… 똑같이 살다 네 달 뒤에 죽을 수는 없어.” 아스릴은 생각했다. 두 번째는 확실하게 살아내겠다고. 《두 번째는 확실하게》

저와 이혼해주시겠어요

[……더 이상은 저택을 지킬 이유가 없다고 사료됩니다. 저와 이혼해주시겠어요? 간곡한 마음 담아, 어디 계실지 모를 공작님께 전합니다. - 세헤라 플라네르 드림.] 결혼한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었다. 2년 간의 결혼생활을 돌아보며 세헤라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래서 그녀는 바깥일에 바쁜 에단을 두고 아무도 남지 않은 자신의 영지, 플라네르로 향한다. “그 서류, 처리하지 않았다. 난 아직 그대의 남편이다.” 하지만 어느 날 우연처럼 그가 다시 나타났다. 마치 단 한 순간도 세헤라를 사랑하지 않은 적 없었던 것처럼. 《저와 이혼해주시겠어요》

TS 전생한 내가 소속 VTuber 사무소의 방송인을 전원 함락시키러 가는 이야기

VTuber가 정말 좋은 TS 전생자이자, 백합 꽁냥꽁냥파인 현역 여고생 유메미 렌게는 결의했다. 나는 메스가키(건방진 꼬맹이) 캐릭터로 VTuber 업계의 패권을 쥐겠어! 라고. 끊임없는 노력 끝에, 하나요리 코하쿠로서 무사히 데뷔한 그녀는 소속 사무소의 선배나 동기 VTuber들을 전부 함락시키려 하지만……

남녀의 우정은 성립할까? (아니, 하지 않아!!)

어느 시골의 중학교에서, 어느 남녀가 영원한 우정을 맹세했다. 하나의 꿈을 향해 운명공동체가 된 두 사람은―― 특별한 관계의 진전 없이 2년의 세월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