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무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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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

‘정감록’을 만지며 휘황찬란한 빛에 감싸인 나. 정여립의 둘째 아들 정감으로 환생하다. “대도(大道)가 행해져 천하가 공평무사하게 되는 세상. 그런 세상을 꿈꾸며 우리의 모임을 대동계라 하자.” 정 도령이라 불리게 된 나와 대동세상을 꿈꾸는 사람들. 그들이 임진왜란을 거치며 만들어 가는 새로운 세상, 새로운 역사 이야기. “반드시 왜놈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그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