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졸렛
이졸렛
평균평점 3.50
오래된 마녀와 그녀의 어린 기사

사상 최강의 마녀, 리안.평생을 일해온 괴수국에서 은퇴하고이제 좀 편하게 여생을 즐겨보나 했더니-“재입사를 부탁드리러 왔습니다.”난데없이 전 직장 동료가 재입사를 권한다.“나 이제 진짜 은퇴 좀 하고 싶은데!”“하지만 아직도 언니가 최강인걸?”15년만의 재입사.과연 리안은 무사히 재은퇴를 할 수 있을까?

그녀의 휴가
3.5 (1)

“내 부인이 되어 줘!”네이디언 센트리움.잘난 외모와 왕국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진 기사단 부단장.첫만남부터 지금껏 아이린과의 결혼을 꿈꾸는 귀여운 순정남. “저 녀석, 생각보다 괜찮은 놈이야.”엘라임 콜린.총명함과 사려 깊음으로 일찍이 인재로 점찍힌 왕세자 보좌관.친구의 사랑을 응원하면서도 아이린을 특별히 챙기는...

이스벨의 손

왕실의 호위기사로 처음 만난 페리스.1왕녀 이스벨은 그를 보자마자 느꼈다. ‘내게 필요한 건 저 사람이다.’ 그녀의 이복동생은 자신이 선택한 호위기사와 결혼까지 하고도페리스를 탐내 하며 이스벨을 괴롭혔다. 그에 그녀의 기분이 나쁜 이유는 오로지 그가 자신의 호위기사여서가 아니었음을 알고도 모른 척했다. 하지만 영원히 그럴 수는 없었다....

여왕이라 부르지 마요

모처럼 여왕으로 빙의했는데,나라가 망해버렸다.삼십 대 중반의 평범한 한국 여성인 소진이 눈을 뜨자, 망하기 일보직전인 레델브론의 허울뿐인 여왕으로 빙의했다. 테라스에 쓰러져 있던 시스테아(소진)을 안아 방으로 데려간 멜린다 공작, 즉 레델브론의 재상 테어도어는 시스테아가 진짜 시스테아가 아님을 눈치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선 정중하고 다정한 그는 시스테아와 ...

부디 네가 없는 세상에

서른한 살의 나이가 많다고 남자친구에게 차이고, 승진에도 밀려 격하게 술을 마신 다음 날.눈을 떠 보니, 다시 열일곱 살이 되었다?!입헌군주국 한국에서 과거의 삶을 시작한 인희.하지만 시간은 전과 똑같이 흐르지 않는데.남사친 호연과, 왕세자 영이 적극적인 대시를 해 오며더욱 혼란스러워지는 인희의 나날, 과연 앞으로 어떻게 될까?...

플라티나 소드

게으른 수도의 치안대원인 발레리.어느 날 그녀가 훔쳐만 보던 기사단장실에 불려 가다?황태자가 용에게 잡혀갔다는 소식도 황당했지만더 놀라운 소식은 기사단장, 노엘의 말.“경은 이번 구출대 일원으로 차출되었다.”그리고 시작된 힘든 여정과 함께 발레리에 대해 새롭게 밝혀지는 것들이 생기는데.“제국의 대마법사와 친구라니, 대단하다고...

붉은 나비는 밤에 날아든다

제국의 통치 아래 신음하는 디드리쉬 왕국에는 유명한 이가 둘이었다. 제국에게 잔인한 복수의 칼날을 들이미는 암살자 붉은 나비와, 제국에게 아양 떨며 사치를 누리는 루이카 발롯. 디드리쉬의 왕세자 알로이스에게 전자는 흠모의 대상이었고, 후자는 경멸의 대상이었다. 어느 밤, 제 방에 상처 입고 숨어든 붉은 나비의 가면 아래에서 루이카의 얼굴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내가 붉은 나비라는 걸 아니까 갑자기 좋은 사람으로 보여?" 자신을 죽이고 싶어하는 루이카에게, 알로이스는 무릎을 꿇어가며 도움을 요청한다. 디드리쉬를 위해서라면 그는 뭐든지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점점 제 나라가 아닌 루이카를 위해 목숨마저 내어주고 싶어지는데.  "나를, 죽이기로 했잖아. 그러니까 계속 끝까지 살아." "멍청한 알로이스." 붉은 나비의 검은 마침내, 제국과 알로이스를 모두 찌르고 말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