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김선민
평균평점 1.50
블라썸 (Blossom), 봄이 온다
1.5 (1)

모두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살아왔다. 아주 어렸을 땐 딱한 가정환경 때문이었고, 커서는 공부를 잘해서, 지금은 멀쩡한 직장 때려치우고 고향에 내려와 반찬을 팔아서다.“부담스럽긴 했지. 근데 이젠 너무 익숙해져서 잘 모르겠어.”“어깨가 무거웠겠다.”“조금?”“궁금한 거 많은데, 나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