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술을 경계하라! 『역천마신』 소림의 인정을 받지 못한 비운의 제자 백문현. 무림맹과 마교의 음모로 무림 공적으로 몰린 그에게 찾아온 선택의 기회. “사술, 이것을 받아들인다면 인세에 다시없을 악귀가 될 것이네.” 복수를 위해 영혼을 걸고 시전한 사술이 이끈 곳은 제남의 망나니 단진천의 몸. “무림맹 그리고 마교, 그 두 곳을 박살 낼 것이다.” 이제 그의 행보에 전 무림이 긴장한다!
은퇴한 기인들의 마을, 득도촌 그곳에서 가장 기이한 자는… 은거기인들마저 놀라게 하는 한 명의 청년 “그 무엇도 궁금해하지 말 것!” 부엌칼로 태산을 가르고, 곡괭이질로 산을 뚫는 자, 무생! 흘러 들어온 남궁가의 인연으로, 죽지 못해서 살아온 그가 이제 죽기 위해 무림으로 나선다.
등산을 갔다가 정신을 잃고, 눈을 떠보니 전혀 딴 세상에 와 있었다. 알 수 없는 곳에서 만난 것은 대마수 이브리스 락트락샤! 손전등 라이트 세이버를 손에 쥐고, 타나토스의 권능을 지닌 스마트폰을 가지고, 낯선 이계를 헤쳐 가는 일대기! 학살자가 아닌 구원자로서, 섬광처럼 빛나는 행보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