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아릿한 감성 무협의 극치. 명사의 헌신적 가르침 앞에 기적은 존재한다. 스승의 은혜는 하늘 같아서 우러러 볼수록 높고도 높다. 천지괴협 장학선의 헌신적 노력이 아둔했던 단청보를 고수로 만든다. 구결을 전하지 못한다 하여 무엇이 문제랴, 꾸준한 수련은 육체에 각인되기 마련. 두 사제의 아름다운 여정이 펼쳐진다.약선의 신무협 장편 소설 『도천호협』 제 1...
<창검천왕> 혼미한 황실, 부패한 조정, 이권에 눈먼 강호. 그의 아래 수탈당하던 형주의 농민들은 반란을 일으키고 맹호위 지휘사 금청백은 자신의 고향, 형주를 진압하란 명을 받는데…. 하지만 나라의 무관심으로 엉망이 돼 버린 고향의 현실과 썩어 빠진 관료들에게 죽임 당한 여동생의 소식은 그를 분노케 하고 결국 평생 몸과 마음을 바친 나라의 명령에 등 돌리며 민중의 왕이 되어 황실에 반하는 책략을 꾀하기 시작한다. 약선의 신무협 장편 소설 『창검천왕』 제 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