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혜음
차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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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악마의 완벽한 파트너

인간을 유혹하기 위해 태어난 악마, 사윤희. 그러나 여리디여린 마음 때문에 지금껏 유혹한 인간 0명. 별명은 다름 아닌 ‘천사 윤희’다. 그러던 어느 날 악마보다 더 무시무시한 천사에게 죽을 위기를 맞이하는데. “대신 날 도와. 쓸모가 있으면 살려는 줄 테니.” “예?! 제가 악마인데 어떻게 악마 잡는 걸 도와요?!” “그럼 그냥 죽든지.” “할게요! 합니다! 언제부터 하면 될까요?” 천사 같은 악마와 악마 같은 천사의 완벽한 파트너, 시작합니다!

쉿! 사장님이 울고 있어요

“바늘은 무슨, 칼로 찔러도 피 한 방울 안 나올걸.” 냉철하고 매정하기로 유명한 백화점 사장, 강해일. 그는 눈빛만으로도 상대를 물어뜯는 백상아리다. 그런데 사실 이 남자…… 눈물이 조금 많다?! 남몰래 시도 때도 없이 우는 그 남자, 해일과, “나를 울려 주세요.” 한 번도 울어본 적 없는 그 여자, 은설의 조금 촉촉한 로맨스가 시작된다!

원나잇 스캔들

“기억이 좀 나? 어제 우리 뜨거웠는데.” 언제나 술이 문제다. 필름이 끊긴 사이에 본인도 모르게 나눈 남자와의 하룻밤! 그런데 “너… 혹시…?” 알고 보니 고등학교 내내 짝사랑하던 상대였다?! 침대에서의 재회, 이거 완전 악연 아니야?!

너를 범하다

“내가 살려면…… 널 죽여야 돼.” 다짜고짜 첫 만남에 키스한 그 남자는 매일 나타나 그녀가 죽어야 자신이 살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왜… 익숙하고 그리운 걸까? 영생의 긴 인연.

로맨틱 블랙홀

벌써 세 번째, 속옷이 사라졌다. 한쪽에서는 속옷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벌써 세 번째, 속옷이 나타났다. 한쪽에서는 속옷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치밀한 속옷도둑이 있다고 생각하는 그녀와 치밀한 스토커가 있다고 생각하는 그의 로맨틱 코미디!

첫사랑과 계약 결혼

아버지가 남긴 빚에 허우적거리는 나리 앞에 나타난 우준.대학생 때의 풋풋함은 이제 찾아볼 수 없는 그가…….“궁지에 몰렸어. 그런데 방법이 생겼어. 나랑 결혼해.”우연한 재회를 시작으로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봐.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도 넌 흔들림 없잖아. 나는 그런 사람을 원해.”아찔한 거리감이었다.“무슨 핑계로 7년 만에 만난 나랑 세기의 사랑을 나눌 건데?”“첫사랑의 재회라고 속이면 완벽하지 않나?”그의 검지가 나리의 어깨선을 따라 천천히 흘러내렸다.“뭐, 서로가 첫 상대인 건 사실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