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틸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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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후의 남자

두 나라의 화합을 위해 신국으로 정략혼을 가게 된 부주의 막내공주 현화. 사랑을 받지 못해 비뚤어진 태자 시윤. 현화의 첫사랑이자 현화를 지키겠다고 맹세한 정환. 그들 사이에 정치와 사랑, 그리고 그 속에 한 떨기 꽃과 나비처럼 자리한 현화의 이야기.

여제

“네 이름을 지어 주마. 충영! 충영 어떠냐!” “…….” “이제부터 내가 네 주인이다.” 말괄량이 황녀, 유월화와 그녀의 하나뿐인 노예, 충영. 선월국을 위해 적국인 일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선월국의 하나뿐인 황녀. 좋은 조건이 아니겠습니까?” “내가 다른 이와 혼인을 하면 좋겠냔 말이다!” “마마께서 원하시는 일이라면 저는 뭐든 좋습니다.” 적극적인 황태자 강의 태도에도 월화는 흔들리지 않지만 그녀의 무사는 어두운 그림자처럼 몸을 숨기기만 하고. “너를 은애한다.” “사모합니다. 이 몸이 부서지도록 사모하고 연모합니다.” 끊임없는 애정 공세에 조금씩 마음을 내비치려는 찰나, 선월국에 심상치 않은 바람이 분다. 선월국을 지키려는 유월화와 그녀를 위해 죽음조차도 불사하는 충영의 이야기, 여제.

너를 잊은 적 없다

결혼을 앞둔, 내 모든 걸 버릴 만큼 사랑했던 사람이 죽어버린다면?그리고 만약 죽었다고 생각했던 그 연인이 다시 살아나, 기억을 잃은 채로 앞에 나타난다면?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이곳에 윤인하를 제 목숨보다 사랑했던 한 남자, 백도운이 있다.기억을 잃고 돌아온 그녀를 만난 도운은 지난 백일동안 공허했던 마음을 다시 사랑으로 채우기 위해서 애를 쓰는데&he...

오늘도 내일도 우린,

편집증을 가진 독신주의 채홍, 그런 채홍의 오랜 남자 사람 친구 유진은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동성애자이다. 집 안의 결혼 재촉에 힘들다는 유진의 말에 홍이가 던진 그 말! "내가 너랑 결혼해줄게." 그게 모든 일의 시작이었다. 말 한 마디로 인해서 결혼하게 된 홍이와 유진! 그리고 둘 사이에 끼여버린 유진의 오랜 연인 석준호까지-...

물속의 늑대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로 보여서는 안 돼. 약속할 수 있지?”“네. 알고 있어요. 걱정 마세요.”서방과 동방 사이에 위치한 가온에는 '성스러운 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태어난다.'성스러운 능력'을 가진 아이들은 신전에 가두어져 평생 황제를 위해 기도해야만 한다.하나 뿐인 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