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율아
은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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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와 바보온달

한 순간에 대기업의 며느리가 되어 모든 사람의 부러움을 사는 강하리가 만드는 정략결혼 생활이야기 한국을 넘어서 세계에서 주목을 하고 있는 전도유망한 기업 SJ그룹, SJ그룹에 오랜 골칫거리인 재벌 4세 서도진, 경영 보다는 밤 문화와 유흥에만 관심있는 개망나니 싸이코와 오래 전 집안 어른들끼리의 이야기

봄이 되어줄게

한 때는 내가 세상 전부라고 말하던 남자가 저지른 외도로 나의 결혼 생활은 산산조각이 났다. '다시는 내게 사랑 따위 없다' 말하는 아라의 앞에 키다리 아저씨처럼 나타난 대학 선배 지율, 지율이는 잔뜩 웅크리고 상처받지 않으려는 아라를 향해 다가가 속삭였다. ‘내가, 너의 봄이 되어줄게. 다시 한번 사랑을 믿어봐’

또 다시 사랑

한식 레토로트 식품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TJ 그룹은 차기 후계자를 훈련할 때 요하는 두 가지 의무가 있다.  그것은 바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과 위장 취업!  그로 인해 TJ그룹 후계자인 승현은 집안의 가풍을 따라 모 회사인 TJ 푸드에 평사원으로 위장 취업을 했다! 인턴을 마치고, 이제 정규직으로 첫 출근을 앞둔 그는 우연히 지하철에서 ‘그 여자’를 만나고. 그녀가 회사 임원인 것을 알게 되는데…. 한없이 까칠하고 차가운 팀장 재희와, 사랑받고 자라 한없이 자상하고 따스한 재벌 도련님 승현의 #전략적 #힐링로맨스가 시작됩니다.                                                                                              *  진정한 사랑은 동화 속 저주받은 공주와 왕자를 저주에서 풀려나게 하듯, 사랑은 언제나 우리를 성장하게 했고, 내가 알지 못하는 내 모습을 끌어내기도 했다.  이것이 우리가 사랑해야 하는 까닭이기도 했다.  지금, 당신은 사랑하고 있습니까?

사랑해도 될까요

아민은 첫 번째 결혼기념일에 민혁에게 이혼을 통보했다.사랑 없이 한 정략결혼이었으니, 이상할 것도 없는 서사건만그는 이혼을 납득할 수 없는지 난데없이 연애를 제안한다….이혼을 앞둔 사람과 연애라, 말도 안 되는 제안이지만어느새 끊어 낼 수조차 없을 만큼 강하게 그에게 이끌리게 되자 혼란스럽기만 하다….사랑의 끝에서 이별을 말하는 여자와 이별의 끝에서 사랑을 말하는 남자.과연 두 사람은 사랑, 할 수 있을까?

달콤, 야릇한 낙하산

예쁘다는 것 외에도 그녀에게는 사람을 홀리는 신비한 마력이 존재하는 것만 같았다. 그녀를 처음 본 순간부터 좀 잡을 수 없는 여자라는 사실에 이한은 저도 모르게 피식 미소를 짓곤 했었다. 자신의 커리어를 쌓기 위해 명품 구두가 망가져도 괜찮은 척하고, 위험에 처한 것 같아 구해주려는 사람의 팔을 무작정 꺾어버리질 않나. 스스럼없이, 자신의 승진에 재를 뿌린 얼굴 모를 낙하산 본부장을 욕하기까지 한다. 단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그녀와 황홀한 하룻밤을 보낸 후, 홀연히 사라진 그녀가 마치 꿈은 아니었을까 생각 들 무렵, 한국에 돌아와 그녀를 다시 만나게 되었다. 그녀가 신랄하게 욕하던 ‘낙하산 본부장’과 스텔라라는 가명이 아닌, 부하직원 ‘유하나 차장’으로. 하룻밤 상대는 단지 하룻밤 상대로 끝맺고 싶은 ‘하나’와, 자신은 단지 하룻밤 상대로 남을 생각이 없다며 달콤하고도 야릇하게 사랑을 속삭이는 낙하산 본부장 ‘서 이한’. 두 사람의 장르는 과연 달달한 ‘오피스 로맨스’일까, 아니면 한시도 긴장을 놓칠 수 없는‘하드코어 액션 스릴러’일까?

대표님의 첫사랑이 돌아왔다

“계약서에 사인하는 순간 내가 당신 숨통을 쥐는 거야.”  고요한 호수 같던 그의 얼굴이 사정없이 일그러지길 바랐다.  “아직도 모르겠어? 내가 당신을 살릴 수도, 벼랑 끝으로 몰수도 있다고.”  그가 날 버린 걸 후회하며 괴롭길 바랐다.  하지만 그는 뻔뻔하게도 날 막아서며 말했다.  “지금은 나부터 살자. 멀어지지 마. 내 눈앞에 있어.”  “차이고 차여도 매일 처음인 듯 다가갈게.”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신 비겁하게 도망치지 않을게.”  이별을 말한 그가 왜 세상이 무너진 얼굴을 하는 건지 이해할 수 없었다.

끝이 정해진 사이

“난 처음부터 너였어. 너여야만 했어.” 엄마의 죽음 이후로 모든 것이 순식간에 변하고 말았다. 엄마의 유일한 유산인 회사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도희는 숨가쁘게 달려야만 했다. 웃을 일 없이 매일 치열한 전쟁터를 누비는 것이 그녀의 삶이거늘. “내가 쉽게 잊힐 얼굴이 아닐 텐데, 이러면 좀 알아보려나?” 어느 날 그녀 앞에 다가온 한 남자. "나랑 결혼해요." 태경 그룹의 유력한 후계자, 강승헌. “나랑 결혼하고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이용해서, 당신이 선호 그룹을 가져요.” 그가 도희의 삶을 거침 없이 휘저어놓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녀에게 ‘감정’은 장애물이며 사치였다.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 언제든 이 결혼을 끝내도 좋아요.” ‘끝이 정해진 사이’ 그렇게 끝날 사이라고 생각했다. 그의 열기띤 시선이 자신에게서 떠나지 않는 것도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