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잔 매카시
수잔 매카시
평균평점
미인 콤플렉스

그녀는 그의 마음을 읽을 수 없었다 로스는 오래전 남자 때문에 겪어야 했던 엄청난 고통 때문에 그런 문제에 관해선 철저하게 감정을 억누르며 살아왔다. 그러나 눈오는 어느 날 우연히 만난 그리핀이란 남자는 그녀가 쳐놓은 벽을 서서히 무너뜨린다. 더구나 그가 십대 때 좋아하던 팝뮤직 작곡가라는 걸 알게 되자 그녀의 마음은 더욱 복잡하기만 하다. 자신은 결코 아름답지 못하다는 콤플렉스를 지닌 그녀로선 그의 접근이 의아스럽기만 하다.

사랑에 눈을 뜨고

조용히 다가온 사랑의 그림자전혀 사실 무근인 레이시 타이렐과 국회의원 패리시의 스캔들.그것을 믿지 않는 건 패리시의 의붓아들 존과 레이시의 뒤를 쫒는 신문기자들뿐….아버지의 스캔들을 막기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라도 치르겠다는 존 패리시.그는 레이시를 외딴 농장에 가둬 둠으로써 그 문제를 해결하려한다. 그러나 전혀 예기치 못한 일이 일어나고&hel...

그토록 오랜 이별

<그토록 오랜 이별> 무모했지만 순수했던 그때 그 시절 모든 걸 버리고 떠날 수 있을 정도로 열렬히 사랑했던 조에게 배신당한 17살의 로렌. 망연자실해진 그녀는 아버지의 권유에 따라 다른 남자와 결혼한다. 하지만 남편의 낭비벽과 온갖 여자들과의 방탕한 생활은 그녀를 지칠 대로 지치게 만든다. 결국에야 남편의 죽음으로 끝난 악몽과도 같았던 결혼 생활. 새로운 삶을 꿈꾸는 그녀 앞에 나타난 사람은 다름 아닌 첫사랑 조였는데…. ▶ 책 속에서 「만일 내가 지금 당신에게 결혼해 달라고 한다면…?」 로렌은 조롱하듯 내뱉었다. 「당신과 결혼을 한다고요, 조? 이렇게 많은 세월이 흐른 뒤에? 그거 참 낭만적인 생각이로군요! 한데 난 전혀 그러고 싶은 생각이 없으니 어쩌죠?」 일순 격렬한 분노의 그림자가 조의 눈을 스치고 지나갔다. 「조심해, 로렌」 그는 부드러우면서도 위협적인 말투로 경고했다. 「당신은 지나치게 주가를 올리고 있군」 문득 두려움이 전율처럼 로렌의 전신을 타고 흘렀다. 그러나 그녀는 조의 강렬한 시선을 도전적으로 맞받았다. 「난 당신을 내 소유로 만들고야 말 거야」 그의 검은 눈이 탐욕스럽게 그녀의 전신을 훑어내려 갔다. 「난 끈기 있게 기다릴 거야」 그 말과 함께 조는 갑자기 태도를 돌변하여 놀리는 듯한 표정과 함께 잔을 들어 올렸다. 「축배를 듭시다. 추억을 위하여!」

사랑은 먼 여행처럼

<사랑은 먼 여행처럼> ♣추억의 할리퀸. 당신을 사랑하게 될 줄이야! 자존심만 남은 가난한 귀족의 후예인 캐시는 그녀의 할아버지가 현재 살고 있는 저택으로부터 쫓겨날 위기에 처했음을 알게 된다. 저택의 실소유주는 다름 아닌 대부호 제임스. 그녀의 집안과 오랜 악연으로 얽혀 있는 그는 조부를 내쫓지 않는 조건으로 캐시가 자신과 동거할 것을 요구하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책 속에서 “무슨 소리를 하는 거예요?” 캐시는 냉정을 유지했다. 제임스는 고개를 저었다. “오, 맙소사! 당신은 아직 타협할 준비가 안 된 것 같은데, 안 그렇소?” 술잔을 잡은 캐시의 손이 몹시 떨렸다. “타협이라니요?” “물론.” 그는 부드럽게 설명했다. “난 당신과 결혼할 의사는 없어요. 그런데 당신을 갖고 싶단 말이지.” 캐시는 가슴속에서부터 부글거리는 분노를 참기가 힘들었다. “나, 나를 당신의 연인으로 삼고 싶단 뜻이에요?” 예의 매력적인 미소를 지으며 제임스가 말했다. “연인이라, 오랜만에 들으니 반가운 단어로군. 그렇지만 그 단어가 맘에 들어. 그래, 맞아. 난 당신을 연인으로 갖고 싶소.”

내일은 없다

그녀는 과거를 흘려보낼 수가 있을까?케이트의 소망은 죽은 남편이 발견해 낸 침몰선 <벨 에뜨왈>호를 찾아내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선 센 맥그리거에게 배를 빌어야 한다. 그는 과거에 남편의 친구였고, 지금은 바라쿠다 호의 선장인 수수께끼 속의 인물. 파도가 몰아치는 침묵의 바다 속에서 그녀는 센에 의해 목숨을 구하게 되고&helli...

당신을 위한 춤

그는 미남이지만 냉정한 성격임이 분명했다.「당신처럼 얼굴을 붉힌 채 입술만 깨물고 있는 술집 아가씨를 기대하진 않았는데…」그는 정말 그녀가 천박한 여자라고 생각하는 걸까? 사실 라에는 이런 동남아시아의 볼품없는 나이트클럽이 아닌 일류무대에 서는 훌륭한 무용수였다. 그런 그녀가 흉악한 계략에 말려들어 그대로 희생양이 될 수는 없었다. 그녀는 과연...

모델과 엔지니어

사장과 결혼할 수 있는데 왜 사장의 딸과 결혼하려는 거죠?제시카는 자신의 변칙적인 청혼을 깊이 후회하면서도 절박한 상황 속에서 인간이 그토록 자제력을 상실할 수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샘은 분명 그녀가 망해가는 맥길 건설을 구해내기 위해 그런 청혼을 했다는 걸알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석 엔지니어인 샘 라이더를 다시 회사로 끌어와야만 한다는 건 이제 피...

사랑은 가까운 곳에

그녀는 남자를 믿지 않았다.부모님의 불행한 결혼 생활을 보며 절대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 맹세한 캐롤라인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감춘 채 법조계의 일에 투신하여 일에만 전념한다. 하지만 휴가지에서 만난 동료 변호사 매트는 자꾸만 그녀의 마음을 움직이는데…....

황금의 손

▶ 책 소개레이첼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고 있었다.텔레비전 진행자로서 정상의 위치에 있는 레이첼은 결혼을 해서 가족을 이루고 싶어했다.하지만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닉은 누군가에게 구속되려 하지 않았다.결국 선택은 레이첼이 해야 했다.아내와 어머니가 되는 단순한 만족을 택하느냐, 아니면 닉을 사랑하느냐….닉의 사랑을 선택하는 것은 평생 동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