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개정판]위험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도망친 다원이 살기 위해 달리는 한유의 차에 뛰어들면서 두 사람은 강렬한 첫 대면을 한다. 다원의 의도치 않는 행동으로 철벽남이었던 한유가 흔들리기 시작하면서 그의 직진 로맨스가 시작된다.다원의 입안으로 깊숙이 들어온 혀가 그녀의 혀를 강하게 감아올렸다. 능숙한 혀 놀림에 겨우 정신을 차린 다원이 강한 힘으로 그를 밀어냈지만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한유는 자신이 원하는 만큼 그녀의 입술을 탐했다.“하아.”겨우 그가 다원의 입에서 떨어지자, 그녀는 밀린 숨을 몰아서 쉬었다. 그러고는 한유를 노려보며 소리쳤다.“이게 무슨 짓이에요!”“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