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멸망을 경험한 망나니 대공자 얀. 멸망전 과거로 전생하는 기연을 얻은 그는 인류의 구원 따위는 신경 쓰지 않는다. "안되는 건 안되는 거고, 포기할 건 포기해야한다. 그래도 인류를 구원해야 한다면 다른 사람이나 해버려. 나 보다 잘난 놈 많잖아."
메탈이터의 등장으로 폐허가 된 북반구. 그날 가족으로부터 버려진 한 아이의 인생 역경 이야기. [아. 노블레스와의 전투요? 낚시랑 똑같습니다. 순간의 선택이 승패를 좌우하죠. 긴 기다림의 시간을 갖다가 정확한 타이밍에 챔질하면 잡는 것이고, 아니면 역으로 제가 죽는 거죠.]
사람들은 감히 큰일을 도모하지 못한다. 왜? 부작용과 위험이 만만치 않아서 감히 손댈 생각을 못하거든. 그래서 큰일을 도모하려면, 일단 저질러놓고 보는 거다. 그 후에 발생하는 부작용과 위험은 그때그때 대처하거나 해결하면 된다. 아니면 앗싸리 감수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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