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아
진서아
평균평점
아내의 조건

한주 전자 연구원, 희주.  가사 도우미 일을 하던 어머니가 다쳐, 어머니의 일을 도우러 대신 출근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여덟 살 난 꼬마 도련님만 돌보면 될 줄 알았는데,  “혹시 남자친구 있으십니까?”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왜 묻지?  띡, 띡, 띡. 비밀번호를 누르는 소리가 들리고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은……?  “나 누군지 모릅니까?”  물끄러미 희주를 바라보는 남자.  “한주 전자 상무님이시잖아요.”  “그렇게 말고요. 난…… 서희주 씨 아는데.”  꼬마 도련님의 형이라는 그 남자.  어딘가 꿍꿍이를 숨기고 있는 것만 같다?  한편, 태경은 자신을 한주 그룹의 안주인이자, 아내 후보로 생각하는 줄은 꿈에도 모르고  꼬마 도련님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희주에게 조금씩 접근하는데…….

당돌한 그림자

“차에 치이고 싶었습니까?” “아뇨.” 어느 밤, 위태롭게 비틀거리는 그녀가 그의 차 앞에 끼어든다. 영한그룹 전무 차연준. ""당신 가족은, 내가 될 겁니다."" 사랑하는 그녀를 지키기 위해 복수극에 뛰어들다! 국회의원의 사생아, 유서연. ""팔려 가지 않아야 해."" 오로지 아버지 유 의원에게 이용당하기 위해 거둬진 그녀. 늘 애정과 온기를 그리워하다 그녀만의 편이 되어줄 세상 다정한 남자를 만나다!"

오만한 에로스

“뭘 알고 들이대는지 모르겠지만, 꿈 깨죠.”부족한 동생의 일에 우연히 끼어든 어떤 여자.그리고 자신의 건물에 새로 생긴 카페에서 일하고 있는 어떤 여자.그 둘이 동일 인물이라면, 우연치고는 너무나 절묘하다 여겼다.“정말 무식한 사람이네요.”모든 것을 알고 있다는 듯 단호하게 오해하는 어떤 남자.선의의 손길마저도 ...

당돌한 입술

[강추!]“식은 두 달 뒤쯤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여느 정략결혼이 이뤄지는 맞선의 현장.“여자 없었나요?”“있었다면?”“들키지 말라고요.”태진그룹 대표 첫째, 태민혁.‘태 사장이 아무리 영한그룹이라도, 백치미와 결혼을 할까…….&rsq...

희비, 황제를 탐하다

여러 성들을 거느리고 있는 대국 주연황국. 황위에 오른 주연국의 새 황제 주륜은 한 여인을 황궁으로 불러들인다.그 여인은 바로 희비인 황이현의 단짝 친구인 이서린.13년 동안 황제를 짝사랑해온 이현은5년 만에 돌아온 서린에게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말지만.“황후의 자리는 원래 제것입니다. 그리고 저는 다시 그 자리를 얻을 것입니다.”황...

귀여운 저주 (무삭제판)

좋아하는 남자가 영원히 생기지 않길 바라는 여자, 원세은.잘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젊은 남자가 드물다는 비서실에 재취업했다.재취업은 성공적이었다. 이곳에서 뼈를 묻어도 되겠구나 싶을 찰나, 상무이사가 바뀌고 말았다. 새 상무이사는 안타깝게도 30대 초반에 잘생긴 외모와 큰 키의 소유자로 그녀의 이상형이었다. 그를 좋아하지 마! 그녀의 이성은 외쳤지만 감정은...

안녕, 나의 메스토

정열적인 앙코르 무대 이후 로비는 인산인해를 이루었다.거의 밤 11시가 다 되어 가는 시간이었지만 집으로 돌아가는 관객은 아무도 없었다.한국인이지만 도무지 한국에서 공연을 잘 하지 않던 피아니스트의 첫 공연이다. 젊은 거장의 사인을 받기 위해 모두들 들뜬 마음으로 줄을 섰다.흠뻑 젖은 옷을 갈아입은 멀끔한 얼굴의 피아니스트의 등장에 모두가 감탄을 절로 토해냈다.아름다운 외모와는 달리 성격 나쁘기로 소문난 피아니스트, 앤서니.그에게는 더러운 기억에 몸서리쳐지는 한국이라 오는 게 쉽지 않았다. 그러나 이제야라도 왔다.오직 그 아이를 찾기 위해서.한국에 온 김에 본격적으로 그 아이를 찾아봐야겠다고 앤서니는 굳게 다짐하고 있었다.이제는 소녀를 봐도 알아볼 수 있을까, 자신이 없어질 만큼 너무나 오랜 시간이 지나버렸지만내내 그리워했던 단 한 사람, 그 소녀를 앤서니는 찾을 수 있을까.작가 진서아 의 장편 로맨스 소설 『안녕, 나의 메스토』.그녀의 잔잔하게 울려퍼지는 로맨스 『안녕, 나의 메스토』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