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ng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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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평점
힐링이 필요해

버려지는 것이 두려운 오수린은 사고로 과거에 묶인 태시형을 만나게 되었다. 관심 없던 첫만남이었지만, 만날수록 비슷한 처지인 그에게 점점 빠져들게 되는데... 오수 그룹의 막내딸이자 상무인 오수린. 태신 재단 본부장 태시형. 부족할 것 없는 그들은 서로 신상정보만 알고 있던 이웃이었다. 재벌말고는 공통점이 없어 보였던 두 사람은 알아챘다. 서로가 안고 있는 트라우마를. 사이렌과 자동차, 고요와 정적. 기나긴 이 두려움을 떨치기 위해선 서로가 필요했다. “수린 씨는 프리 패스니까.” 수린이 뜻을 생각하고 있는데 시형이 답을 내주었다. “언제든지 와도 좋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이건 중요한 말인데.” “내 옆에도 평생 있어 줄래요?”

두드리면 열리는

"하루에 먹는 다섯 끼. 그거 저랑 먹을래요?“ 빛이라곤 없었던 그녀의 인생에 눈 녹듯 찾아온 한 남자. 인생에 도움도 안 되는 남자들만 만나왔던 진하에게 소진은 한 줄기 빛이었다. “아저씨!! 저 자식 좀 잡아주세요!” 아저씨로 시작된 인연은 어디로 튀게 될 것인가! 굳게 닫힌 마음의 문도 두드리면 열릴 것이니. 두드리면 열리는, Start!

마성의 레시피

대한민국에서 ‘이탈리안 셰프’ 하면 떠오르는 한 남자, 정로운. 각종 방송 매체는 물론 대학 교수로도 활동 중인 그에게 어느 날 한 여자가 찾아온다.  “저 진짜 팬이에요! 사인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최고의 실력을 길러서 자신만의 소박한 레스토랑을 차리는 게 꿈인 나림.  항상 정해진 레시피대로만 요리했던 로운에게 찾아온 그녀는 본 적 없는 새로운 면모를 보여 주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녀의 매력에 로운은 자신도 모르게 빠져들게 되는데….  그녀를 위한 그만의 마성의 레시피는 무엇일까? 엉뚱 발랄한 두 남녀의 맛있는 로맨스.

꿈의 하숙집에 어서 오세요

“그래서 나,”한 박자 쉬고 내뱉은 수오의 말에 이진은 황당했다.“앞으로 너만 찍으려고.”“저만요?”나만 찍는다는 이 남자, 대체 무슨 마음일까?새로 이사하게 된 하숙집 '꿈'에서 이진은 꿈의 식구들을 만나게 된다. 하숙집 이름답게 식구들은 저마다의 꿈을 가지고 있었고, 이진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한다.하루하루 하숙집에서 지낼수록 그녀의 마음도 핑크빛으로 물들어 가는데......꿈과 사랑이 피어나는 꿈의 하숙집에 어서 오세요.

나를 고쳐줘

“사람 마음도 고칠 수 있어요?”여덟 살 아이의 말에 시작된 마음 고치기 프로젝트!사람들에게 데여 밖에 나오기를 두려워하는 해준의 마음을 재희는 고쳐보려고 한다.“나, 네 옆에 계속 있어도 될까?”재희와 함께하면서 해준은 점점 마음을 열어가고,재희는 그런 해준의 마음을 완전히 치유해주고 싶어 한다.따뜻한 공방에서 펼쳐지는 치유 로맨스, 지금 시작합니다.

상무님은 출근이 두렵다

철벽남의 마음을 무너뜨릴 방법은?VIP를 출근시켜라!상대는 HQ그룹의 차남, 하이건.해봄은 인사이동이 오기 전, 점수를 따기 위해 그를 출근시키라는 임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출근하실 시간입니다, 상무님.”상냥하고 예의 바르게 임무를 수행하는 그녀에게 돌아온 건 차디찬 질문.“나한테 원하는 게 뭡니까?”첫 만남부터 심장이 덜컹한 해봄은 호텔에서 잘리지 않겠다는 제 목표를 숨기고 미소만 지을 뿐이다.“제가 원하는 건 상무님이 출근하시는 겁니다.”“어쩌죠? 난 그럴 생각 전혀 없는데.”물과 기름처럼 섞이지 않던 남자와 여자는 천천히 서로에게 스며들기 시작한다.

척하는 사이

“죽으려고 했습니까?” 회사 옥상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한 여자를 보았다. “왜 절 살리셨어요?” 삶에 미련 따위 전혀 없는 여자, 해원은 자신을 살린 본부장, 재윤이 원망스럽다. 두 사람의 인연은 거기서 끝난 줄로만 알았는데 웬걸, 연인인 척을 해달라고? “딱 한 달만 연인인 척하죠.” ‘척’만 하자고 했는데 자꾸 이 여자가 마음에 들어온다. “저, 본부장님이 남자로 보이나 봐요.” ‘척’만 하고 있는데 점점 이 남자가 남자로 보인다. 두 남녀의 새 살 솔솔 치유 로맨스.

이렇게 너에게 닿아

7년 후, 나는 이렇게 너에게 닿았다.7년 전, 물에 빠졌던 날 구해준 여자를 다시 만났다. 그것도 회사에서.“고마워요. 그날 나 구해줘서.”이렇게 가까이 있었는데 왜 그동안 몰랐을까.해강은 갈수록 예신이 신경 쓰인다.“생명의 은인인데 당연히 잘해줘야죠. 안 그래요?”이 여자를 계속 생각하고 있었던 게 잘한 일이었을까?예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는 해강은 좀처럼 마음의 갈피를 잡지 못하는데...

첫 키스는 지금부터

"오랜만이네요, 선배." "현... 승하...?" 10년 만의 재회. 금방이라도 빠져들 것 같은 깊은 두 눈, 오뚝한 콧대, 도톰한 입술을 가진 그녀와 마주쳤다. "합격입니다. 내일부터 출근하세요." 다시 만난 그녀는 그때와 하나도 변한 게 없었다. "나 선배 좋아했어요." "......" "아니, 좋아해요. 지금도." 한은재의 새로운 상사가 된 현승하. 대학 시절 그녀의 첫 키스를 가져간 남자이자, 잊지 못할 첫사랑이었다. "무슨 소리야. 좋아한다니..." "그날 기억 안 나요? 우리 키스했던 날." 잊고 있던 그날의 기억이 다시 생생하게 떠오르기 시작했다. 1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재회한 두 사람. 사내 연애라는 위험한 줄타기 속에서 펼쳐지는 달콤하고도 아련한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