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레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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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렬하게, 다시 한번

태준의 삶을 송두리째 앗아간 원수의 딸, 재경. 그리고 분노를 억누르며 복수의 날을 기다린 태준. 두 사람은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하고 만다. 아버지를 허망하게 잃고 삶이 곤두박질치던 그 순간부터 태준은 이날만을 위해 3년을 기다렸다. “분명히 말했을 텐데? 각오하라고.” “내가 왜 다른 사람 때문에 그래야 하는데?” 믿었던 사랑까지 처절히 무너진 그날의 참혹한 기억에 태준은 이를 악물었다. 아버지를 죽게 만든 원흉, 김승조 회장을 쓰러트리기 위해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건만 그를 기다리고 있는 건 초라하게 제 몸을 던진 재경이었다.

본능에 눈뜨다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 서강후. 그의 곁에는 아내 강하늘이 있었다. 하지만 그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하늘은 그의 기억 상실이 달갑지 않다. “당신하고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데.” 상처만이 가득한 하늘의 마음도 모르는 채 강후는 그녀에게 때늦은 사랑을 느낀다. “우리가 좀 더 친밀해졌으면 하는데…….” “당신이 좋아서 미치겠으니까, 밀어내지만 마!” 기억을 잃어버린 강후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하늘과 그런 그녀의 몸을 뜨겁고 격렬하게 탐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강후. ‘우리 두 사람, 왜 이렇게 된 걸까?’ “다시 당신을 사랑할 기회를 줘.” 기억 상실로 다시 시작된 불꽃 같은 사랑. 서로를 향한 소유욕과 집착으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끈적한 사랑 이야기, <본능에 눈뜨다>

책임져, 네 거야!

<마도진 신경외과>의 간호사 정서우. 목표를 가지고 병원에 들어왔지만 공략 대상이 철벽이라 전전긍긍하던 어느 날…… 그 남자의 새로운 면모를 봤다! “나의 마도진 선생님이…… 남자였어. 그것도 상남자!” 10년 넘게 간직해 온 짝사랑의 사생활을 엿보고 만 서우. 충격적인 장면인데 포기가 안 된다. “중증이네. 딴 여자랑 있는데 그게 멋있어 보이다니.” 멀리서 지켜만 보던 그 남자, 서우는 이제 두고 볼 수 없었다. “사람 입술을 이렇게 만들어놔?” “입술로 사과 받았는데, 왜요? 저 입술 너무 가볍잖아요. 그래서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쪽! 했는데.” 정서우의 마도진 붙잡기 계획, 시작합니다♡

본능에 눈뜨다 외전

뜻밖의 사고로 기억을 잃은 남자, 서강후. 그의 곁에는 아내 강하늘이 있었다. 하지만 그를 떠나기로 마음먹은 하늘은 그의 기억 상실이 달갑지 않다. “당신하고 다시 시작해 볼까 하는데.” 상처만이 가득한 하늘의 마음도 모르는 채 강후는 그녀에게 때늦은 사랑을 느낀다. “우리가 좀 더 친밀해졌으면 하는데…….” “당신이 좋아서 미치겠으니까, 밀어내지만 마!” 기억을 잃어버린 강후를 애틋하게 바라보는 하늘과 그런 그녀의 몸을 뜨겁고 격렬하게 탐하지만 기억나지 않는 과거에 자책하며 괴로워하는 강후. ‘우리 두 사람, 왜 이렇게 된 걸까?’ “다시 당신을 사랑할 기회를 줘.” 기억 상실로 다시 시작된 불꽃 같은 사랑. 서로를 향한 소유욕과 집착으로 얽히고설킨 두 사람의 끈적한 사랑 이야기, 《본능에 눈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