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롬
꼬롬
평균평점 2.70
널 갖기 위해서라면
2.75 (2)

‘이 남자…… 갖고 싶어.’본능이 은채를 뜨겁게 흔들었다.이한을 그냥 보내면 반드시 후회할 것 같았다.“지금 날 위해 방을 내어주겠다는 뜻입니까?”“……네. 무, 물론 침대 한 칸을 말하는 거예요.”“전 손만 잡고 자겠다거나 선을 넘지 않겠다는 약속은 못 합니다.”“네?”“그래도 괜찮다면 침대 한 칸 내어주세요.”이한의 입가에 번졌던 미소가 사라지고 확고한 눈동자가 더욱 짙어졌다.“은채 씨 침대 옆 칸 말고.”이한이 은채에게로 은근하게 몸을 기울였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먹어줘요, 교수님
2.75 (2)

간담췌 외과 의사, 강우재머리를 식히고자 찾은 여행지에서 빛을 만나다!친어머니의 저주에 갇히고, 새어머니의 계략에 휘말려제가 먹는 음식조차 의심하게 된 자신을정안이라면 바꿔 줄 수 있을까?“손은 정안 씨가 먼저 내밀었지만, 다가간 건 내가 먼접니다.”“기억해 둬요. 내가 꽤 저돌적이란 거.”아로마테라피스트, 유정안오래전 마음을 빼앗겼던 남자에게 또 한 번 반하다!내 손으로 정성껏 차린 밥상과내 마음을 담아 블랜딩한 향으로저 상처 입은 남자를 보듬어 안아 주고 싶다.“키스…… 하면 어떤 기분일까…….”“난 그쪽이 내게…… 키스하게 만들 수 있어요.”***“키스하고 싶어.”우재의 목소리에 욕망이 짙게 깔렸다. 그의 눈동자도 깊은 정염이 어룽거렸다.“근데 알아 둬야 할 게 있어.”“뭔데요?”정안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피었다. 이 순간, 그가 저와 같은 마음이라는 게 행복했다.“지금 키스하면 조금 전처럼 가볍게는 안 끝날 거야.”“……?”우재는 엄지로 정안의 입술을 쓸었다.“날 도발했을 땐 각오는 돼 있는 거지?”“어디까지 각오해야 하는 거예요?”정안이 웃으며 물었다. 혀가 얽히는 키스가 어른들의 키스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설마, 내가 그런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그런 생각으로 여유 있게 웃던 그녀는 이어진 우재의 말에 숨이 턱 막혔다.“내게 안긴 걸 상상하게 될 거야.”“……!”

계략 오빠
2.5 (1)

“잊지 않았지? 남자인 나는 난폭할 거라고 한 말.”차갑고도 낮은 음성이었다.“무섭지… 않아.”이준이 은후를 안아 아일랜드 식탁에 앉혔다.그는 두 손으로 식탁을 짚곤 그녀를 그윽하게 올려다보았다.“망가질까 봐 참아주는 줄도 모르고.”<[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먹어줘요, 교수님
2.75 (2)

간담췌 외과 의사, 강우재머리를 식히고자 찾은 여행지에서 빛을 만나다!친어머니의 저주에 갇히고, 새어머니의 계략에 휘말려제가 먹는 음식조차 의심하게 된 자신을정안이라면 바꿔 줄 수 있을까?“손은 정안 씨가 먼저 내밀었지만, 다가간 건 내가 먼접니다.”“기억해 둬요. 내가 꽤 저돌적이란 거.”아로마테라피스트, 유정안오래전 마음을 빼앗겼던 남자에게 또 한 번 반하다!내 손으로 정성껏 차린 밥상과내 마음을 담아 블랜딩한 향으로저 상처 입은 남자를 보듬어 안아 주고 싶다.“키스…… 하면 어떤 기분일까…….”“난 그쪽이 내게…… 키스하게 만들 수 있어요.”***“키스하고 싶어.”우재의 목소리에 욕망이 짙게 깔렸다. 그의 눈동자도 깊은 정염이 어룽거렸다.“근데 알아 둬야 할 게 있어.”“뭔데요?”정안의 입가에 부드러운 미소가 피었다. 이 순간, 그가 저와 같은 마음이라는 게 행복했다.“지금 키스하면 조금 전처럼 가볍게는 안 끝날 거야.”“……?”우재는 엄지로 정안의 입술을 쓸었다.“날 도발했을 땐 각오는 돼 있는 거지?”“어디까지 각오해야 하는 거예요?”정안이 웃으며 물었다. 혀가 얽히는 키스가 어른들의 키스라는 것쯤은 알고 있다.‘설마, 내가 그런 것도 모른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그런 생각으로 여유 있게 웃던 그녀는 이어진 우재의 말에 숨이 턱 막혔다.“내게 안긴 걸 상상하게 될 거야.”“……!”

널 갖기 위해서라면
2.75 (2)

‘이 남자…… 갖고 싶어.’본능이 은채를 뜨겁게 흔들었다.이한을 그냥 보내면 반드시 후회할 것 같았다.“지금 날 위해 방을 내어주겠다는 뜻입니까?”“……네. 무, 물론 침대 한 칸을 말하는 거예요.”“전 손만 잡고 자겠다거나 선을 넘지 않겠다는 약속은 못 합니다.”“네?”“그래도 괜찮다면 침대 한 칸 내어주세요.”이한의 입가에 번졌던 미소가 사라지고 확고한 눈동자가 더욱 짙어졌다.“은채 씨 침대 옆 칸 말고.”이한이 은채에게로 은근하게 몸을 기울였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