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꾼 아가씨 vs 리조트 사장 환장을 부르는 환상의 썸! 차세대 영농인, 무안군 청계면 도대리의 젊은 이장 도라희. 농사짓느라 바쁜 그녀의 앞에 적당히 거만한 서울 아저씨 이현이 나타난다. 마을을 위하는 라희와 리조트의 이익을 사수하는 이현의 만남은 곧바로 싸움으로 번진다. 티격태격 다퉈대며 미운정이 들어가던 순간, 대형사고가 터지고 만다. 바로 이현의 애마 마세라티 문짝을 거하게 긁어 버린 것! 그 결과 4천만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수리비가 청구되고 만다. 순식간에 ‘을’의 위치로 내려선 라희는 은근히 긁어오는 이현의 도발에 넘어가 결국 해선 안 될 말을 하고 마는데…!? “날 팔아서라도 갚으면 되잖아!” “좋아, 사 주지.” 유쾌발랄, 달콤한 환장로맨스!
<매혹의 독재자> 서리진 작가의 신작! 과거 있는 여자 vs 이 시대 대표 스윗다정남 막장 가족 뺨 날리는 힐링&사이다 복수로맨스! “우리 아들이 어떤 집안 아들인 줄 알아? 아이는 지우고, 이 돈으로 새 출발해!” 아픈 과거를 뒤로한 채, 미국으로 건너온 한여운. 그녀는 한 와인바에 직원으로 들어가고, 다정하고 스윗한 라은민 사장님을 만나게 된다. 여운은 하나하나 챙겨주는 은민에게 점점 끌린다. 그 마음이 커지자 그녀는 자신의 과거를 은민에게 털어놓는다. “맞아. 상처 있는 여자를 사랑할 남자는 많지 않지. 그래서 내가 해 보려고, 그런 남자.” 은민은 개의치 않고, 두 사람은 연인이 된다. 그러나 뜻밖에도, 여운은 은민의 집에 놀러 갔다 그가 전 연인인 형민의 이복형이란 사실을 알게 되는데…!?
그녀에게만 쉬운 달콤한 그 연하남, 독재자 실장님으로 컴백하다?! “지금부터 날 사랑해!” 애인한테는 차이고, 성희롱하는 과장을 패대기친 결과 회사에서 잘린 효재. 그녀는 그동안 고생한 자신을 위해 무작정 제주도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비행기에서 만난 남자와 하룻밤을 보내고 쿨하게 헤어지는 것으로 10년 만의 일탈을 마무리하려 한다. 그런데 웬걸!? 생각지도 못한 면접장에서 그 남자, 효제를 다시 만나게 된다. 그것도 독재자라는 별명의 실장님으로! 아, 내 인생은 왜 이 모양인가. <환상의 도라희> 서리진 작가의 신작! 하룻밤 일탈, 로맨스로 심폐소생!
서리진 작가 신작, 정통 서양풍 로맨스판타지! 얼어붙은 왕의 심장을 녹일 단 하나의 마녀! “나, 붉은 숲의 대마녀 모르가나가 예언한다! 아발론의 왕은 대대로 심장이 얼어붙어 죽어갈 것이니, 봄을 가져오는 소녀가 오기 전까지 저주가 풀리지 않으리라!” 선왕이 대마녀의 저주대로 죽고 왕위에 오른 레온 벤드라곤. 그는 스물다섯이 된 어느 날, 손끝이 얼어붙는 감각을 느낀다. 레온 역시 모르가나의 저주를 피해갈 수 없던 것! 레온은 절망하고 만다. 한편, 왕좌를 노리는 계모 일레인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주를 강화하여 레온을 죽이기로 결심한다. “붉은 숲 정령의 체온으로 왕의 심장을 녹여야 합니다!” 충심을 가장하여 귀족들을 충동질한 일레인. 그녀의 속임수에 넘어간 기사들은 붉은 숲의 정령을 붙잡아 레온의 침실에 가둬버린다. 그러나 그 정령의 정체는 모르가나의 동생이자 레온의 첫사랑인 에린! 두 사람은 왕과 침실 노예로 재회하게 되는데…. 환상을 잊은 당신을 위한 마력 충만 로맨스!
키스 신의 장인&러브 신 제조기, 아찔함 뿜뿜 섹시남의 꾐에 빠지다! 배우가 되고 싶은 열정으로 가득한 강한이. 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섹시남, 천만 배우 환유를 유혹하는 단역을 따낸다. 그러나 마음과 달리 현실은 NG투성이. 급기야 뻣뻣한 연기로 환유의 화를 사고 그날 촬영까지 중단되고 만다. 한이는 감독의 압박에 못 이겨 사과를 위해 환유의 집으로 향한다. “사과하러 왔으면 내가 마음이 풀릴 때까지 뭐든 해야지.” 막상 도착한 한이에게 막무가내로 술친구를 요구하는 환유. 을의 입장인 한이는 응할 수밖에 없다. 예상과는 달리 평화로운 시간이 이어지던 중, 환유가 혹할 만한 제안을 건네 온다. “이리 와 봐. 아까 그 씬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쳐 줄게.” “내 아랫입술을, 살짝만, 깨물어.”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진한 키스를 하게 되는데…?! 퇴폐적인 첫 만남, BUT 상큼 발랄 미학적 연애! <매혹의 독재자> 서리진 작가의 신작 로맨스!
떠난 버스(?)가 벤츠로 돌아오다! 직진밖에 모르는 연하남의 저돌적인 애정공세! 한때 잘나가던 인기 모델이자 연기자였던 서연하. 현재 그녀는 모아둔 돈을 아버지의 사업병으로 다 날리고 근근이 먹고사는 처지다. 거기에 더해 치매 걸린 어머니와 유학 간 남동생까지. 막막하고 우울한 처지에도 연하는 닥치는 대로 일을 해 간다. 그때, 연하에게 전속 모델 계약 제안이 들어온다. 어안이 벙벙할 정도로 파격적인 계약 조건에 앞뒤 가리지 않고 덥석 받아들였는데, 맙소사! 광고주가 7년 전에 만나던 남자, 로빈이다?! 7년 전, 이미 스스로의 추락을 예감했던 그녀는 유학생이던 로빈에게 이별을 고한다. 그는 그녀의 마음이 변했다는 말에 조용히 떠났다. 하지만 로빈은 서로 달라진 입장 차이에도 과거와 전혀 다르지 않은 모습으로 연하에게 다가오는데……? “그래. 그렇게 말해야 우리 연하답지.” “왜 반말이야? 내가 너보다 누나거든?”
유혹하는 거야? 아, 마, 도? 한국 최고의 사립 미술관이자 국보급 문화재를 소장하고 있는 한송 미술관의 상속녀 하원. 윌로우즈 아트 옥션의 상속자가 된 제이는 윤 관장의 장례식장에서 첫사랑인 하원의 앞에 나타난다. 완벽하게 그녀의 남자가 되기 위해 돌아온 제이는 그를 그저 아는 오빠라고만 하는 하원의 옆에서 미술관을 물려받아 힘들어하는 그녀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한편, 호시탐탐 미술관을 노리는 박 이사와 하원의 사촌 언니 정원은 미술관의 재산을 몰래 빼돌리려 하고, 이를 눈치챈 권 실장은 제이를 찾아간다. 세계적인 미술품 거래상으로 성장한 제이는 흔쾌히 권 실장의 제안을 받아들여 그를 도와주는데……. 미술관의 소장품을 거래하기 위해 접근한다는 오해와 한송가의 명예를 더럽힌다는 모욕적인 평가 앞에 선 제이와 하원. 서로를 믿는 마음 하나로 손을 잡을 수 있을까?
“그래서 우리가 뭘 할 건데?” 노현 건설 장학생으로 인권 변호사가 된 윤이령. 사귀던 남자친구 성혁이 다른 여자와의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날, 모든 것을 알고 있는 듯한 남자 준서를 비상계단에서 만난다. 그런데 이 남자, 연애도 결혼도 ‘어차피 할 거라면’ 제대로 해 보자고 다가온다. 그와의 충동적인 하룻밤! “말을 믿지 마. 몸을 믿어요.” 한편, 이령은 자신의 후견인 김 실장에게서 노현 건설 법률팀 입사를 제안받고 망설인다. 그때, 그녀의 앞에 노현 건설 신입 사원으로 다시 나타난 준서. 달콤함 뒤로 다가오는 쌉싸름한 사내 연애의 맛! 그리고 그 뒤에 숨어있는 감추고 싶은 비밀들! 어차피 할 거라면 당당하게 하겠다는 여자, 어차피 할 거라면 제대로 하겠다는 남자. 말 대신 몸을 믿는 아찔하고 은밀한 두 사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