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과외로 돈을 잘 벌고 있는 친구 집에 얹혀사는 나.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과외를 시작한다. 첫번째 과외부터 난관에 부딪친다. 19명을 거느리는 그저 그렇게 생긴 연애천재를 만난다. 두번째 상대는 너무나 잘 생긴 선비같은 공부천재다. 영화배우를 가르치고 있는 듯하다. 어째!! 그런데 이 두 천재놈들이 달리 보인다.
서림(짱언니)은 일에 하도 시달려서 탈출구로 현희(뚱샵)와 함께 동호회를 만든다. 하나인 사람끼리 모여서 우정을 나누자! 그래서 하나끼리 싱글 동호회. 하지만 여기도 사람이 모이는 곳. 더더구나 멀쩡한 성인남녀가 만나는 곳이라 탈도 많고 말도 많다. 동호회는 점점 커가고 커플은 늘어나고 사건은 터지는데..
어쩜 대한민국에서 가장 촌스럽고 순박한 사람만 모인 하나사랑회. 오로지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전도를 목적으로 모인 사람들. 여기에 세 명의 여대생이 들어오면서 그 조용하고 변화라는 걸 모르는 하나사랑회가 뿌리째 흔들린다. 하나사랑회 대표인 지도목자 이정엽은 최선을 다해 지키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