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에스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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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를 찾아줘

사고로 모든 기억을 잃은 깡통 이환주, 그 인생 최악의 시기에 윤재희를 만나다.  한데, 이 여자 낯선데 낯설지 않다!  대관절 당신은 누구시길래 자꾸만 날 미치게 하는가! “너 완전 바보 멍청이가 됐구나! 네 머린 몰라도 네 심장은 날 기억하거든!” 머리는 조각나도 심장이 기억한다고?  제일 찾고 싶은 기억만 놓치게 되는 이 남자의 끈질기고도 뜨거운 사랑. 거부할 수 없는 운명처럼 빠르게 다가오는 여자, 윤재희. 선암사 까까머리 천재 소년의 ‘그녀’ 찾기 솔루션 프로젝트!  - 그녀를 찾아줘 ‘백지 환주’와 포기를 모르는 ‘불굴 재희’의 좌충우돌 러브 액츄얼리. 특별한 사람들의 아주 평범한 사랑 이야기가 지금 시작됩니다.

그냥 살아요

“제가 남자를 잡아먹는 팔자거든요. 누가 그러대요? 자기 사는 동안 평생을 내 불행을 위해 저주하며 살겠다고! 설마 그쪽도 그렇게 희생되고 싶진 않으시겠죠? 저도 두 번 저주받기는 싫거든요.”평생 꿈만 꾸고 살 줄 알았던 남편과의 이별, 아이와 그녀만 남겨둔 채 야속한 남편은 그리 먼 길을 떠났다. - 그 여자 재인 “아이 ...

그림자 연인

그녀가 살아났다! 죽은 줄 알았던 그녀가 다시 살아났다! 그림자마저 도망쳤던 잔인한 거래!병마와 맞바꾼 계약에 악독하게도 놀아났다.“어쩔 수 없었다. 너마저 잃을 수는 없었으니까.”고이 업어 키운 내 사랑, 한순간에 놓쳐 버렸다. 머리 위 빛 그림자 숨겨 둔 줄 모르고.그림자로 살아야 했던 여자 주유린, 죽다 살아나 사랑과 맞서다. 그...

올포유  (all for you)

자신을 살리는 대신 한쪽 다리를 잃게 된 은인의 딸을 운명처럼 사랑하게 된 산하. 그는 어린 나이에도 운명처럼, 책임처럼 그렇게 작고 여린 유린을 신앙처럼 받아들였고 기꺼이 아이의 보호자가 되었다.여기 저기 휘둘려 모든 것이 두려웠던 어린 소녀 유린, 아버지를 따라간 곳엔 온통 무서운 사람들 뿐, 힘없는 아버지를 대신에 그녀를 지켜주는 이는 세상 유일무이 ...

사랑니

시리게 앓던 이를 빼다. 바다를 닮은 소녀 공 설, 그를 만나 여인이 되었다. 공 설 바람을 닮은 한재희, 폭풍에 휩싸여 그녀를 잃다. 한재희 한차례 바람이 불어왔다. 설은 기꺼이 그와 함께 폭풍을 맞으려 했으나 그는 한순간 바람과 함께 사라지고 말았다. 그가 필요할 때 그녀는 곁을 지켰지만 재희는 늘 설의 곁에 없었다. 그리고 지금 또다시 바람이 불어온다...

별나라 불꽃 기사

벚꽃 잎 휘날리는 봄날, 미망이 되어버린 여자 혜성.같은 날,생명을 구하는 동시에 또 하나의 생명을 잃어야 했던 남자 은호. 실타래처럼 얽힌 인연의 고리는 그렇게 벚꽃 잎 아래 숨어 그들의 발목을 묶었다. “이런 눈을 하고도 행복한 사람은 내 여태 본 적이 없어서.”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올랐다. 연애초보 꽝 은호의 어처구니없는 직진...

솔직하거나 뻔뻔하거나

뮤지컬계의 스타이자 원데이 수장 한영웅!허우대 멀쩡한 완소남 웅이 실은 속빈 강정이었다는. 광활한 무대 위를 주름잡던 베테랑 카리스마 그에게도 안하무인, 속수무책 유일하게 견딜 수 없는 존재가 하나 있었으니, “그럼 안아 줘. 안아 주고 끝내란 말이야.”“뭐? 너 미쳤어?”“잠자리 한 번 안 하고 4년을...

우리 이별의 이유는

‘오늘 밤 나랑 같이 자. 이유는 묻지 말고.’그 밤, 떠났다 생각했던 그녀가 불쑥 찾아와 말했다.아직도 이별 중인 그와 다르게, 그녀는 모든 것을 잊고 살고 있는 줄만 알았는데….다시 심장이 아프게 뛰기 시작했다.가시처럼 눈에 박힌 그녀가 끝도 없이 따끔거렸다.‘내 인생에 결혼은 없어.’그를 위한 선택이었다. 잊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하지만 마음은 뜻대로 되지 않았다.마음의 발길이 그의 향기를 쫓아간 그 밤을실수라고 말하며 가슴으로 울었다.사실은 사랑한다고, 터질 듯이 말하고 싶었다.이토록 사랑하는데…우리가 이별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보디가드

생애 첫 여행을 떠난 그녀, 몰디브에서 운명을 만나다 차기 대권주자인 아버지 그늘에서 비교적 평탄한 삶을 살았던 그녀. 부모의 사랑은 으레 그렇듯 그녀가 지금처럼만 밝게 자라주길 바랐다. 그러나 새롭게 알을 깨고 나가길 바랐던 그녀는 과거의 잔상을 지우기 위해 생에 첫 여행을 떠났고, 가족의 만류에도 새로운 세상을 보고 싶었던 한 여자는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몰디브로 과감히 걸음을 내딛고 만다. 그리고 거기에서 천지는 바다에 빠져 혼자 허우적거리다, 결국 한 남자를 만나게 된다. 해파리에 쏘인 그녀를 구해준 남자는 그녀의 기억 속에 깊이 각인되고, 그 운명 같은 기억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밤. 천지는 무엇인가 운명적인 이끌림을 따라 바다에 몸을 맡긴다. 그런데 이게 웬걸? 나신의 그녀를 묵묵히 지켜본 낯선 이는 포근한 달빛 아래, 천지에게 자신의 입술을 맡기고 마는데…… 과연 이들의 만남은? 필연과 운명이 뒤섞인 뜨거운 로맨스, 그 여자의 <보디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