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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집착

네 목소리가 너의 향기가 매일 귓가에 들려와 잠든 나를 깨운다. 시간을 거슬러 전생에 못 다 이룬 사랑이 현생에 악몽이 되어 찾아온다. 전생을 기억하지 못하는 이들에겐 자꾸만 꼬이는 일상이 저주스럽기만 한데, 반복되는 운명과 엇갈린 사랑. 하늘이 자신을 버렸다 생각해 세상에 미련이 없었던 이에게 햇살처럼 스며든 사랑. 하지만 그 사랑은 보이지 않는 무언가에 의해 철저히 부셔졌다. 사랑했기에 냉담해야 했고, 애틋했기에 집착할 수밖에 없었다.

무서운 마누라 & 야한남편

사랑하는 사람한테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태산은 자살을 결심한다. 그는 어느 이름 모를 산을 찾아 올라가기 시작했다.정상을 향해 기를 쓰고 올라가던 그는 날이 어두워진 탓에 정상에 가보지도 못하고 실수로 비탈길에서 미끄러져 산속으로 굴러떨어져 버렸고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소운을 만나게 된다. 하지만 신출귀몰한 그녀의 행동으로인해 구미호로 착각을 하게 되...

어린 며느리 사수하기

딸을 가지고 싶어하는 쌍둥이 엄마 진주부모의 사채빚 때문에 어쩔수 없이 청룡캐피탈에 돈을 빌리러 갔다가 코낀 해림이아버지의 재산 때문에 할수없이 해림과 결혼을 해야되는 민우와 현우이들의 로맨스가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본문 중에서-해림은 부모를 바라보며 이제는 끝이구나란 생각에 눈물이 앞을 가리지만 아비란 작자는 돈을 보자 딸은 눈에도 안 들어오는지 입이 ...

도가비

어느 날 우연히 주운 귀걸이 한 짝, 근데 주인이 나타났다. 돌려주려 했지만, 녀석은 귀걸이 대신 제 신부가 되란다. 그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 미치려면 곱게 미치던지 왜 자신한테 들러붙어서 사사건건 일을 만드는 건지 짜증 나 죽을 지경이다. 근데 하필이면 그 미친 녀석이 우리 학교에 전학을 왔다. 신부가 될 때까지 날 꼬셔본단다. 기막히고 코 막히...

Blue_Moon’s_Devil (푸른달의 악마)

흐르는 물처럼 그의 인생은 잔잔하게 흘러가지 못했다.가족을 둘러싼 음모와 배신 그리고 사랑.누구 보다도 화목했던 가족이 한순간에 제앙처럼 자신만 남겨둔채 곁을 떠나버렸다.어머니의 의심스러운 교통사고. 그로인한 아버지의 자살, 하지만 타살일 가능성이 높다.그리고 누이의 실종 ……. 누이를 찾아 10년을 들쑤시고 다닌 이 나라엔 정말 ...

신데렐라 로맨스

우연히 자신의 차지가 되어버린 아빠의 옥패로 인해 원치 않는 정혼자가 생겨버렸습니다. 첫대면 부터 그지같은 상황이 연출됐고 성질머리도 그지같았습니다.잘생긴 외모 빼고는 뭐하나 맘에 안드는 녀석! 근데, 그 옥패를 눈독들이는 녀석이 또있었습니다. 아빠가 우연히 구해준 친구로 인해 우정은 두터워졌고, 혹시라도 시간이 더 지나서 연락이 안 되면 자녀라도 찾아서 ...

은밀한 출구

우연히 발견한 터널, 어둡고 축축한 터널 너머엔 또다른 세상이 존재했다.전쟁과 욕정에 굶주린 자들, 잔혹하리만치 육욕(肉慾)을 쫓아 세상을 뒤집는 그들의 이야기.[본문 中에서]쥬아나의 부하로 보이는 여자는 그녀의 불호령에 국경선 근처에서 잡아온 녀석들 중에 한 녀석을 끌고 와 쥬아나의 침실로 밀어 넣었다. 이들이 말하는 딜라이트란 남자 포로를 말한다. 그리...

프리지아 꽃말을 아시나요?

[작품 소개]첫사랑의 아픔을 안고 꽃가게를 운영하는 윤라영은 순수하면서도 조용히 다가온 사랑에 마음이 동요된다.하지만 다시 찾아온 첫사랑 탓에 또다시 시작되는 아픔……. -본문 중에서-귀티는 좀 흐르지만 멋있단 생각보단 느끼 버터 같은 외형에 난 속이 뒤틀렸다. 사내자식의 입에서 나오는 녹녹한 말투는 왜 또 그리 귀에 착착 감기는지...

검은 인형

전생에 멈췄던 애달팠던 시간이 현생에서 다시 흐르기 시작했다.또다시 시작된 운명은 하늘의 저주일까 아님 배려일까?“한 가지 물어봐도 돼?”“뭔데?”“당신이 정말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일까?”보고 싶어. 보고 싶어 미치겠어…….또다시 눈가가 촉촉해졌다. 날 이렇게 만든 그 여자도 당신처럼 후회나 그리움이 있기는 할까?“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데!”“닮았어. 내가 기다리는 그 사람과 많이 닮았어.”아주 오래됐지. 셀 수도 없는 날을 기다렸으니까…….내가 여기 있는 걸 모르는 걸 거야. 이토록 오랜 시간 기다렸는데 아직도 돌아오지 못하는 걸 보면…….<[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가질 수 없는 것

어느 날 찾아온 수상한 이웃, 구동하.“찾았다. 내 사랑…….”남편에게 배신당해, 혼자 남은 우솔에게,독을 품은 그가 점차 다가오기 시작한다.“당신의…… 모든 게 다 좋아…….”“…….”“당신은 이제 내 것이야……. 절대 빼앗기지 않을 거야…….”- 천년을 다시 태어나도, 만년동안 어긋난다 해도 오로지 당신이 유일무이일 거야. 사랑해. 백만 번을 죽어도 천만번 갈아엎어져도 어쩔 수 없을 만큼. 처음이자 마지막인 나의 사랑. -<[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

포식자의 사냥법

고단한 인생에 그는 쉼터였으면 했고, 기댈 수 있는 나무였으면 했다.하지만, 불이었고, 폭풍이었다. 거친 파도였고, 끝도 없는 낭떠러지였다.거침없이 나락으로 곤두박질치는 내 인생을 누가 좀 제발 멈춰 주길…….내 가여운 아기.만약, 시간을 되돌릴 수만 있다면 그 작은 생명을 지킬 자신 있는데…….그래서 더욱 빼앗고 싶어. 그의 명분도, 그의 아이도.*“라면 먹을 건데…… 생각 있어요?”잠시 망설이는 강우의 눈동자 속에 여전히 싸늘한 지수의 시선이 맺혔다.“아까 그놈이 했던 말처럼 진짜 아무한테나 가벼운 건가?”“그러면 안 되나요?”“안 돼.”“그럼 당신한테만 가벼울게요.”불현듯 돌리려던 걸음은 현관 안으로 들어와 버렸고 스르르 닫힌 문은 암흑을 만들었다.거칠게 뛰는 심장이 이성을 갉아 먹었다.“난 당신을 곁에 둘 수도 대외적인 관계도 되어줄 수 없어.”“알아요.”“하지만, 이용은 당해 주지.”“그거면 됐어요.”“후회하지 않아?”“당신이 원한다면 나도 기꺼이 이용당해 줄게요.”<[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