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순
송명순
평균평점
언니의 약혼자

한상우, 이 사람은 죽은 언니의 약혼자였다.  “옛날 같으면 그쪽 그 말에 얼굴 붉혔을 거잖아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그런 반응이 나올 만큼 순진하지 않아서.”  “그럼 내가 어떤 말을 해야 그때처럼 반응해 줄 건데?”  “수위를 좀 높여봐요. 그럼 얼굴 붉힐지 누가 알아요?”  “나랑 연애할래?”  하다영, 꼬마 아가씨는 성숙한 여인으로 눈앞에 다시 나타났다.  “나랑 잘래?”  “내가 그쪽 자존심을 건드린 거죠?”  “자라면서 계속 내 꼬마 아가씨는 지금 어떤 모습일까 하고 궁금했었어.”  그리고 한상우 이 사람은……,   어린 시절의 다영에게는 감히 넘볼 수 없는 짝사랑이기도 했다

파트너

형사와 톱스타의 사랑! “내 남자라는 이유로 어쩌면 승후 씨까지 위험해질 수도 있어요. 그걸 다 감수하면서까지 나를 만나고 싶다면, 그렇게 해요. 우리 만나봐요. 사귀자고요.” -연쇄살인마 잡는 블랙팀 형사, 조유하 “오지 마. 절대로 오지 마. 나 구하지 마. 네가 나 구하러 오면, 네 앞에서 혀 깨물고 죽을 거야. 그러니까 절대로 오지 마. 그게 내 마지막 소원이야.” -유하를 사랑한 톱스타, 민승후 그리고 그들을 노리는 범인! “민승후, 네가 살길을 알려줄게. 간단해. 어렵지 않아. 조유하를 여기로 불러. 조유하가 오면, 넌 살려줄게. 어차피 넌 아무 잘못도 없잖아. 살려달라고 빌어. 살고 싶다고 말해. 그럼 유하가 너 살려줄 거야.” 지금 불가능할 것 같은 그들의 사랑이 시작된다!

현무의 게임

〈강추!〉사랑을 위한 꽤 흥미로운 게임 하나!강진현참나!날 유혹한 여자가 다음 날 날 기억 못한다?다른 사람도 아닌 JO의 사성수 중 한 명인 나 강진현을 말이야.더군다나 내가 몸소 잡아 주겠다는데 기겁하고 도망을 가?정서현, 너 딱 걸렸어!정서현악!나 도대체 누구와 사고를 친 걸까?천망다행이니 건 지난밤의 기억이 머릿속에서 사라지고 없다는 것,기억도 없는...

그놈이 미쳤다

"여자가 필요해. 내가 진정으로 믿고 의지할 딱 한 명의 여자!" 이때까지만 해도 서후는 다가오는 공포의 그림자를 알지 못했다. "날 자유롭게 해주고, 절대 구속하지 않는 여자. 내게 여자가 필요하면 두말 할 것 없이 응해주고, 당연히 그쪽이 필요하면 나도 응해줄 거고. 서로의 인생에 터치 안 하고." 저 개망나니 근성은...

마지막 약속

당신은 아닌가 보군요. 사랑하는 사람을 그렇게 떠나왔는데도 웃을 수 있다니 말입니다. 하긴 아픔은 남겨진 사람의 몫이니까요. 아픔은 기억하는 사람이 풀어야 할 숙제니까요.사랑이 영원할 수 있다는 것을 믿으시나요? 당신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 윤 휘 당신이 떠날 것을 알면서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사랑해요. 너무 사랑해요. 사무치게 그리워서 눈물이 흐르네...

태양

열아홉. 어른들이 너희는 아직 사랑을 모른다고 했던 그 나이.난 이미 그 사랑을 하고 있었다.열아홉. 어른들이 너희는 아직 인생을 모른다고 했던 그 나이.난 이미 내 인생이 얼마나 지독한 지옥인지 맛보았다.열아홉. 어른들이 지금은 힘들지 몰라도 지나가면 그저 희미한 기억만 남을 뿐이라고 했던 그때 그 기억.스물아홉 살이 된 지금도 생생히 기억한다.내 하련,...

주작의 인연

나는 분명히 남자다. 얼굴이 조금 예쁠 뿐인데, 수하는 날 여자로 알고 있다. 빨리 말해야 하는데, 말할 기회가 없다. 세상에서 가장 엄청난 오해가, 가장 짜릿한 사랑이 되어서 다가온다. 송명순 로맨스 장편소설 『주작의 인연』....

청룡의 사랑

〈강추!〉나는 JO의 청룡 강하빈이다!이름: 강하빈성별: 여자별명: JO의 청룡성격: 화를 잘 낸다.대 그룹 JO의 젊은 사장 청룡 강하빈.사랑 같은 건 모른다. 인간미는 없는 줄 알았다. 사업만이 유일한 재미거리다.이런 하빈에게 사랑이 찾아온다면?작은 오해가 사랑으로 다가온다!송명순의 로맨스 장편소설 『청룡의 사랑』....

아토

덕운군 이현이 남긴 서책을 찾던 대한민국 형사 민재하.“당신 문화제 밀수출 일당 맞지? 나 형사야. 형사를 속이려면 좀 더 그럴듯해야지. 타임슬립이 말이 돼? 왜 그냥 외계인에게 납치됐다고 하지?”“여기가 진짜 조선이라면, 지금의 임금님이 내가 아는 그분이라면, 내가 당신들의 후손이라고! 바로 590년도 더 후에 세상, 아니...

친구사이 원수사이 애인사이

‘찬하야, 난 네가 좋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내 친구잖아!’ 좋아한다고 했으면 끝까지 좋아했어야 했다. 다른 놈에게 눈 돌리지도 말고, 다른 놈에게 마음 주지도 말고, 그냥 자신만 좋아했어야 했다. 순진하게도 친구의 감정이 커지면 사랑이 될 줄 알았다. 유서우는 O월 O일 박찬하와 사귄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든 유서우는 박찬하의 여자...

아찔한 데이트

송명순 장편소설『아찔한 데이트』. 여자들의 적, 그 남자를 응징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나선 여자. 원하지 않았지만 가장 남장이 잘 어울린다고 해서 뽑힌 여자. 황효빈 VS 전성헌. 기가 막힌 데이트가 모든 것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