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린초
기린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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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라, 이 순간이 마지막인 것처럼

“결국, 만날 인연이구먼.”  처음 보는 스님이 흘리듯 던진 말. 그것은 쉽게 지나치면 안 되는 것이었다.  “뭐, 마시러 온 거 아니었어요?”  “딱히 그런 건 아니에요.”  “그러면 왜…….”  “보고 싶어서요.”  너무도 우연해 보이는 만남이 의미하는 건 간절하게 붙들어 놓은 인연.  “전생이라는 거, 믿어요? 다른 사람이었다면 얘기 꺼낼 엄두도 못 냈겠지만, 지아 씨니까.”  나린 레스토랑 대표이자 파티시에, 우윤기  “무슨 뜻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제가 전생을 믿고 있는 사람처럼 말씀하시네요?”  “네. 지아 씨는 알고 있을 테니까요, 본인의 전생.”  카페 인 원더랜드 한국지점장, 민지아.  끊어졌던 인연의 실이 다시금 만나 매듭을 묶는다.  그러나,  “으으! 짜증 나!! 망할 놈!! 갑자기 나타나서 우리 사이를 방해해? 감히 지아를!”  잔인한 위협이 어렵게 만난 두 사람을 다시 한 번 갈라놓으려 한다!  우연히, 그러나 필연적으로 만난 지아와 윤기는 전생에서 이어져 온 길고도 깊은 사랑을 지켜낼 수 있을까?

당신의 사랑을 원해요

“반했어요. 작가님께 반했어요. 첫눈에 딱.”  “말도 안 돼. 왜. 말이 안 돼. 왜…… 거짓말.”  어린 시절의 족쇄로 인해 미소 띤 얼굴이 당연한 여자, 작가 천영주.  온 국민의 사랑을 받는 잘 자란 배우, 서도윤이 그녀에게 첫눈에 반했다!  “우리 연애해요.”  사랑에 ‘밀기’ 따위는 없는 도윤은 사랑하는 마음을 끊임없이 표현하며, 결국 그녀의 포커페이스를 무너뜨리지만…….  “넌 네 여자친구가 다쳐서 왔는데 안 물어볼 거야? 그냥 넘어갈 거냐고.”  여러모로 자갈길을 걷는 듯한 그들의 로맨스.  결말을 향해 걸어가는 도윤과 영주는 끝내 무슨 표정을 짓게 될까?

마녀의 구세주

대대로 홀랜드 왕국의 중요 지위를 차지했던 하드윅 가. 17대 대마법사로 유력했던 후보 역시 하드윅이었다.그러나 철저한 모략과 의심 없던 신뢰로 마녀재판에 회부된 그녀, 레나 하드윅.화형이 집행되기 전, 그녀를 구한 삼촌이자 16대 대마법사 알프레드는 그녀가 보는 앞에서 수많은 마법사의 마법으로 죽어갔다.그렇게 모든 것을 잃고 알프레드의 마법으로 노아의 숲...

연이여, 꽃이 되어라 (외전증보판)

<연이여, 꽃이 되어라 (외전증보판)> 민국(旻國), 달의 전설이 깃든 나라. 그곳에서 펼쳐지는 사랑과 음모. “내게도 너를 지킬 수 있는 기회를 다오.” “연모합니다, 아가씨.” 오래도록 이어진 인연. 어긋나는 인연. 그리고 닿지 못한 인연. 그들의 인연은 어떠한 결말을 지을 것인가. 기린초 장편소설 <연(戀)이여, 꽃이 되어라>

더 킬러(The Killer)

2012년. 잠에서 깨어난 한 여자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기억하지 못하는 게 다행이라 생각했던 여자의 가족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큰 오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에게 원한을 가진 이들은 생각보다 많았으니까. 그녀는 다시 한 번 밀려오는 검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등장인물Cielo Family- 정우성 : 치엘...

The Killer

2012년.  잠에서 깨어난 한 여자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상태였다. 기억하지 못하는 게 다행이라 생각했던 여자의 가족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그것이 큰 오산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녀에게 원한을 가진 이들은 생각보다 많았으니까.  그녀는 다시 한 번 밀려오는 검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을 수 있을까. * 등장인물 Cielo Family - 정우성 : 치엘로 패밀리의 7대 보스 - 정이선, 오서찬, 제민학 : 치엘로 패밀리의 간부 Sole Family - 정은서 : 솔레 패밀리 보스 - 양현우, 송하진, 김세연 : 솔레 패밀리 간부 p.s. 정우성, 정이선, 정은서는 남매

저주 받은 황제의 신부

“검은 머리칼을 가진 귀족가의 영애가 황제를 만들리라!” 평범한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던 서태은. 의문의 교통사고를 당하고 다시 깨어난 순간, 그녀는 플레데리아 제국의 엘리즈 공작가의 차녀 ‘조이 엘리즈’가 되어 있었다. 더욱이 검은 머리칼을 지닌 영애가 황제를 만들 거라는 신탁까지 내려와 그녀는 강제로 황태자인 에릭과 혼인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해 버렸다. 게다가 또 다른 황자인 페트릭은 그녀와 혼인할 사람은 바로 자신이라며, 황제 자리는 필요 없으니 조이에게 관심 따위 가지지 말라며 에릭을 협박한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혼란을 겪던 조이는, 페트릭과 신관 이사벨라로부터 엄청난 사실을 듣게 된다. 그녀가 사실은 플레데리아 제국의 ‘조이 엘리즈’이며, 어린 시절 목숨을 구하기 위해 이사벨라의 능력으로 대한민국으로 갔었다는 것을. 또한, 과거로 인해 혼란을 겪을 조이를 위해 이사벨라가 그녀의 기억을 지워 버렸으며, 실제 신탁대로라면 에릭이 아닌 페트릭이 다음 황제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그렇게 기억을 잃은 와중에도 언제나 똑같은 꿈속에서 나타났던 붉은 눈의 늑대와 소년. 그가 바로 페트릭이라는 것을 알게 된 조이는 그에게 한없이 이끌리고 결코 황제가 되지 않겠다고 생각했던 페트릭은 조이를 지키기 위해 신탁대로 결국 황제가 되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선조들의 잘못으로 인해 저주 받은 황제가 되어야 하는 페트릭 플레데우스, 신의 선택을 받은 엘리즈 공작가의 차녀 조이 엘리즈. 한 치 앞도 바라볼 수 없는 혼돈의 세상에서, 신의 신탁대로 두 사람은 이어질 수 있을까?

완벽한 김 팀장의 속사정

일 처리 완벽, 외모 완벽, 그러나 인간미는 없는 빛나리 기획부 부장 도인찬.그런 그가 어느 순간부터 다정해졌다. 그것도, 딱 한 명에게만!“아, 음. 솔직히 말씀드려도 돼요?”“언제는 솔직하지 않았던 적 있습니까?”“뭐, 그건 아니지만. 의외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한 번도 이런 적 없으셨잖아요, 뭔가 잘했다고 해서 칭찬을 한다거나 회식을 한다거나.”저도 모르게 머리를 쓰다듬게 되고, 저도 모르게 눈으로 그녀를 쫓게 되고.“왜 그랬지? 왜 그렇게, 해 주고 싶었을까?”

쏘니도로 해적단

<쏘니도로 해적단> 아버지에게 막무가내로 끌려간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해적이 되었다! 중앙정부가 있는 죽음의 바다로 가며 쏘니도로 해적단의 단원들을 모으고 자신이 몰랐던 사실에 대해 알아가는 캡틴 에밀리아. 어김없이 사람들을 괴롭히는 해적과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해군. 에밀리아가 이끄는 쏘니도로 해적단은 그들의 반대편에 서서 사람들을 구한다. 조금만 기다리세요, 아버지. 제가 곧 만나러 가겠습니다. [해적] [해군] [여주판타지] [초능력자]

대마법사는 복수를 원한다

“뭐야, 이거. 뭐가 어떻게 된 거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때까지는 꽤 시간이 걸렸다. 자연으로 돌아간다는 마법사의 죽음은 환생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나, 대마법사 크리스티안이 출중한 비서였던 시리우스 가의 막내딸이 되었다? “내가 환생한 까닭은 내 죽음에 의문이 있기 때문이다.” 대마법사 크리스티안, 아니. 엘레나 시리우스는 과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그 의문을 풀었을 때, 과연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 [마법사] [환생] [대마법사] [입양] [복수]

회귀자는 드래곤 계약자가 되었습니다

회귀라는 것은 정말 눈깜짝할 사이에 이뤄지는 것이었다. 메라비요쇼 제국의 끝을 보고 온 베네딕트 후작가의 장녀, 에리얼. 에리얼은 이대로 메라비요쇼 제국의 정해진 끝을 맞이하고 싶지 않았다. 미래는 바뀔 수 있다. 어느 점술사의 말을 희망으로 삼는다. 에리얼은 자신과 앞날을 함께할 화이트 드래곤의 계약자가 된다. 「네가 죽어도 좋다고 하기 전까지 난 죽지 않는다. 그러니 너도 약속해라. 죽지 않기로.」 에리얼은 메라비요쇼 제국의 정해진 끝을 바꿀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