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수, 한 번 해보자고. 이게 뭔지. 흔한 불장난이든, 믿지 않았던 인연이든 너와 해보고 싶어졌어. 끝을 볼 때까지.” 태어나자마자 입양기관에 버려져 미국으로 입양된 천재 사업가, 이진원 “하겠습니다. 입주 도우미.” 귀신 들린 곡비의 딸, 천이수 엉킨 인연을 알지 못한 채, 진원과 이수가 서로를 알아보게 되는 건, 순간의 찰나. 죽음의 문턱에서 진원을 살렸던 찰나. 이수의 닫힌 세상을 열기위해 손을 뻗는 진원의 찰나. 곁을 맴돌며 심술궂게 웃는 삼신의 찰나. 그 많은 찰나가 빼곡이 모여 만드는 인연, <밀도> 가지려는 진원과 지키려는 이수 사이 인연으로 예정된 동거가 시작된다
본 작품은 19세 관람가 작품을 15세 이용등급에 맞게 개정한 작품입니다.만약 내가 외계인을 만난다면,나는 무섭지 않을 것 같아.그와 마음을 나누는 진실한 벗이 될 테니까.-해수-만약 우주가 우리 사이를 갈라놓으려 든다면,나는 기꺼이 그 우주를 헤엄쳐 네게 닿을 거야.너는 놓을 수 없는 내 운명이니까.-테린-저 멀고 먼 우주 너머에 서로를 절박하게 찾고 있는 자신의 운명이 있다면,불쑥 그 운명이 내 눈앞에 찾아온다면,그렇게 시작되는 믿을 수 없는 이야기.꿈꾸는 자들의 사랑, 이야기.작가 문청 의 장편 로맨스 소설 『해수를 찾아서』.그녀의 시공을 초월한 로맨스 『해수를 찾아서』을 이제, 카카오페이지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