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은
윤영은
평균평점 5.00
배우자의 조건

“너무 마른 것도 싫고, 살찐 것도 싫고, 다이어트하는 것도 싫어요.” 맞선 자리에 나가는 족족 되도 않는 이유를 들어 퇴짜만 놓던 재언. 모름지기 진명그룹의 안주인이 될 사람이니 집안, 학벌, 외모, 성격 등등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런 그가 한눈에 홀딱 반한 사람이 하필이면, 절대 피해야 할 최악의 조건을 가진 여자였다! “네 선을 내가 대신 본다고?” 같은 이름, 같은 나이, 같은 성별의 사람을 우연히 마주칠 확률. 그 사람과 절친한 친구가 될 확률. 그리고 그 친구 대신 맞선에 나갔다가 맞선 상대를 사랑하게 될 확률! 그 어마어마한 확률의 꼭짓점에 콕 찔려 버린 수연은 재언이 보이는 호감이 설레면서도 조마조마하기만 한데……. 결혼 혹은 이별. 모든 것이 다른 그와 그녀의 3개월 시한부 연애담!

석동필 변호사의 연인 (외전 포함)
5.0 (1)

명랑, 쾌활한데다 재치까지 넘치는 햇병아리 변호사, 석동필.막말 작렬에 팀원들 쪼아 대기가 취미인까칠 대마왕 유 변호사님이 날 좋아한다고?멍동팔, 힘동팔, 욱동팔이라 놀려 속 뒤집어 놓을 땐 언제고폭탄 같은 업무들을 던져 준 것도 다 관심의 표현이었다니.참 나, 두 번 사랑받았다간 혈압 올라 돌아가시겠네!“유 변호사님, 언제는 저더러 여자 아니라...

당신도 해피엔딩

서늘한 눈이 내리던 어느 날, 그녀의 세상이 끝났다. 한없이 다정했던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하늘이 무너졌고,자신이 아빠의 친딸이 아니었음을 알게 되었을 때 땅이 꺼졌다.그런데 이젠 어머니가 암 선고를 받았고,오랫동안 사귀었던 남자친구마저 이별을 고했다.그렇게 재희의 세상이 끝나 버렸을 때,꼭 아빠처럼, 시와 바다를 사랑하고 눈빛이 따뜻한 남자를 만난다.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