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연(召軟)
소연(召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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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속사정

장르소설 작가 김희주. 소설보다 기막힌 현실에 넋이 나갔다. 이별 통보에 울며 돌아오는 길에 일어난 접촉사고. 만료된 보험도 난처한데 차주는 악우, 강준혁이라니… 동창 할인을 위해 제 발로 악마의 소굴에 찾아갔지만 그는 공과 사를 구분하는 매정한 대표였다. “하지만 이건 공, 사 관계가 아니잖아. 지극히 사적이잖아.” 그 순간 준혁의 눈빛이 야릇하게 바뀌었다. “사적이라… 음, 그 말도 일리가 있는 듯도 싶고.” 희주는 급전개인 현실에 적응할 수 없었다..

은밀한 속사정

연하는 남자로 보지 않는 매혹적인 커리어우먼, 김현주.하룻밤 실수로 잔 남자는 바로 친구의 동생인 강우였다.없던 일로 하자는 제안에 그가 역으로 제안을 하는데… “뭔가 착각하는 것 같은데….”“…….”“난 어젯밤을 실수로 돌릴 마음도 없고, 없던 일로 생각할 따윈 애초에 없어.”“뭐?”“그러니 이제부터 내 말을 따라야 할 거야. 난 아쉬울 게 없으니깐.” 그렇게 시작된 3개월 계약 연애.하지만 만료되기도 전에 현주는 강우를 떠나야 했다. <[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