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에어, 학교생활조작기> 새 학기와 시작된 리얼 드라마 ‘High School’ 드라마와 현실의 경계에 선 학교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풋풋한 청춘들의 이야기! <온 에어, 학교생활조작기> 새 학기가 시작한지 한 달도 안 된 시점, 아름고등학교 1학년 1반에는 술렁거림이 넘쳐난다. 바로 이곳에서 ‘리얼’을 앞세운 하이틴 드라마 ‘High School’의 촬영이 시작된 것! 아역배우 출신의 한민호와 걸그룹 출신의 배우 송혜진이 나란히 주인공을 맡으며, 평범했던 학교에는 카메라와 스태프들, 연예인들이 드나들게 되고, 그렇게 학생들은 두 주인공의 러브라인을 중심으로 새로운 학교생활을 시작한다. 민호의 짝궁인 홍주람은 타고난 털털함으로 남녀 구분 없이 친구들이 많은 씩씩한 여고생이다. 주람은 연예인이라는 편견 없이 진심으로 민호를 대하고, 민호는 그런 솔직하면서도 유쾌한 주람에게 점점 마음이 간다. 그러던 중 본격적인 방송시작과 함께 조작논란이 불거지고, 리얼리티를 내세운 기획의도와는 달리 민호와 혜진의 러브라인이 억지스럽다는 의견과 여주인공을 주람으로 바꾸라는 시청자의견들이 많아지자, 제작진은 보다 자연스러운 방송을 위해 2반의 조연배우, 이세훈을 이용하여 주람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할 것을 지시한다. 일명 ‘한송’커플과 ‘이홍’커플로 사각관계를 만들려는 것! 그러나 민호와 주람은 서로에게 강한 호감을 느끼는데……. 과연, 드라마와 현실의 경계에 선 그들은 이제 막 키워나간 사랑을 지킬 수 있을 것인가?! 온 에어, 학교생활조작기 / 최진숙 / 로맨스 / 전2권 완결
어디에서 무슨 일이 생기든 정의의 이름으로 용서치 않는다는 세일러문이라는 별명을 가진 소녀, 한나라. 그녀는 어려서부터 타고난 건강함으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일대 고등학교를 휘어잡는다. 1대 100이라는 별명까지 붙을 정도로 거칠 것이 없는 그녀는 학교에서는 이미 전설적인 존재이다. 다른 아이들이 밖에서 신나게 놀고 있을 때도 누워 있어야 했고, 아파야 했던 소녀, 한누리. 그녀는 항상 주위에 누군가 있었기 때문에 자신이 보호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다. 다른 이들 또한 그녀를 감싸주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했기에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그녀는 항상 연약한 존재이다. 한날, 한시에 하나의 자궁에서 세상을 향해 뛰쳐나온 두 아이지만 이렇게 다르게 자란 그들에게 어느 날 한 남자가 다가온다. 누리를 시영이라 부르며 살갑게 다가오는 그 남자와 같이 지내며 상상하지도 못했던 자신들의 전생을 알아버린 누리와 나라는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쌍둥이로 태어난 두 소녀에게 주어진 가혹한 운명, 과연 그들은 받아들일 것인가, 운명을 뛰어 넘어설 것인가.
가볍고 즐겁기 만한 학원물은 아니다. 시작부터 누군가의 죽음, 그리고 죽음을 볼 수 있는 소녀가 주인공이다. 그럼에도 SP는 특유의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용왕의 아들이 귀여운 강아지처럼 그녀를 쫓아다니며 도깨비 노릇을 하고, 학원의 킹카는 사건을 같이 추적하다가 그녀에게 마음을 품고 만다. 은근한 연적까지 생기며 삼각관계를 형성하지만 그 모습이 루즈하거나 전형적이지 않다. 어린 학생들만이 가질 수 있는 감수성으로 적당히 포장하여 딱 좋을 만큼의 긴장을 만든다. 그리고 칠흑같이 어둡고 조금은 잔혹한 내용을 작가만의 필력으로 잘 융화시켜 하나의 당당한 작품으로 완성한다.
짧고 굵기에 더욱 보고 싶은, 달콤 쌉싸름한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의 세 번째 버전이다. <당신은 모르는 이야기>의 이전 버전들이 농밀하고도 섹시한 이야기였다면, 이번 시리즈는 인간의 오감을 자극하는 이야기들로 꾸며졌다.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보내고 있는 주부들에게 또 다른 신데렐라 로망을 깨워주는 ‘수리비와 연애의 상관관계’, 덮어두고 싶지만 결코 덮을 수 없는 과거에 얽매여 사는 이들의 짧은 이야기 ‘놈. 놈. 놈.’, 죽음이란 그늘 앞에 자그마한 빛과 같은 ‘네가 곁에 있는 시간’. 애틋한 사랑과 뒷목이 서늘할 정도의 공포. 그리고 눈물이 떨어져 내리는 이야기들을 보고 나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져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것이다. 지금, 그대의 눈앞에 <당신이 모르는 이야기>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국내에 보기 드문 학원 탐정물, 무.찾.소! 그저 보기 드문 것이 아니다. 이 작품은 상당히 특별하다. 도란토라는 어린 여학생이 주인공이고, 대사 내용과 스토리 진행은 매우 가볍고 우습기까지 하다. 그런데 이게 내용이 그렇지가 않다. 아주 간단히, 이 학교의 이사장 이름은 ‘이박명’ 이다. 그리고 이사장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 ‘엿’ 이며, 하도 엿을 쳐먹어 치아가 다 나가버린 상태다. 그리고 이 이사장의 사무실 한편에는 미니어처로 만든 학교의 구상도가 있는데, 이곳에 ‘삽질’을 하며 이리 바꾸고 저리 바꾸는 게 ‘이박명’의 낙이다.
탐정이란 직업이 합법화 된 사회 탐정등급 제로 진과 그의 조수, 예은의 숨막히는 사건일지! 예은은 폭우가 쏟아지던 날, 한 남자의 살인사건현장에서 탐정 진과 재회한다. 탐정이었던 아버지의 제자이자, 동료인 그는 무릎이 늘어지다 못해 헤진 운동복 바지에 삼색슬리퍼, 덥수룩한 머리카락과 심드렁한 표정으로 소설 속 내용을 각색해 말도 안 되는 추리를 내세우고, 예은은 그런 그의 모습에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실종과 관련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녀는 반드시 그의 조수가 되어야만 한다! 한 남자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의문의 사건들, 과연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진의 조수가 된 예은은 본격적으로 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그럴수록 믿고 싶지 않은 진실에 가까워진다. 죽은 남자가 드나들던 멀티방 ‘레드’의 충격적인 비밀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콜라주살인마’까지. 일련의 사건들은 청소전문업체 ‘클리너’와 관련되어, 그 배후엔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1권무료] 탐정등급 제로 : 최악의 탐정 1권> 탐정이란 직업이 합법화 된 사회 탐정등급 제로 진과 그의 조수, 예은의 숨막히는 사건일지! 예은은 폭우가 쏟아지던 날, 한 남자의 살인사건현장에서 탐정 진과 재회한다. 탐정이었던 아버지의 제자이자, 동료인 그는 무릎이 늘어지다 못해 헤진 운동복 바지에 삼색슬리퍼, 덥수룩한 머리카락과 심드렁한 표정으로 소설 속 내용을 각색해 말도 안 되는 추리를 내세우고, 예은은 그런 그의 모습에 기가 막힐 따름이다. 하지만 아버지의 실종과 관련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녀는 반드시 그의 조수가 되어야만 한다! 한 남자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 의문의 사건들, 과연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은 무엇인가!? 진의 조수가 된 예은은 본격적으로 그와 함께 사건을 해결하고, 그럴수록 믿고 싶지 않은 진실에 가까워진다. 죽은 남자가 드나들던 멀티방 ‘레드’의 충격적인 비밀과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콜라주살인마’까지. 일련의 사건들은 청소전문업체 ‘클리너’와 관련되어, 그 배후엔 예상치도 못한 인물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는데. 탐정등급 제로 / 최진숙 / 추리 / 전2권 완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