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숙(릴케)
이정숙(릴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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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 염라

한 번 노린 먹이는 놓치지 않는다! 염라대왕의 달콤살벌 현세 강림 로맨스! 이름: 염라(閻羅) 직업: 염라대왕 싫어하는 것: 전부 좋아하는 것: ‘Rock and Roll’ ……피스! 저승 염라국의 통솔자이자 죄인에게 사정없이 극형을 때리는 살벌한 대왕 염라(閻羅). 그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취미를 찾는다. 바로 로큰롤 그룹 레전드 덕질. 그런데 멤버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염라는 안방팬을 넘어 직접 록을 해보기로 결심한다. 멤버 중 하나인 리드 보컬 태주의 몸에 빙의하여! “록. 내가 해 보겠다.” 강림 후, 염라는 레전드 그룹의 코디 연사야를 보게 된다. 사실 그녀는 염라가 알고 있는 요주의 인물이자 지상보살이 목숨을 노리는 여인. 그러나 아무리 봐도 평범하기만 하다. 기왕 내려온 마당, 염라는 취미를 즐김과 동시에 사야를 집요하게 감시하기로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염라는 사야가 ‘죽을 운명의 사람’을 보고 도울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어른의 연애

햇병아리 잡지 에디터 소을은 10년 동안 그 남자 하윤이 삼촌의 위스키 바에서 홀로 위스키를 마시는 모습을 남몰래 훔쳐보며 사랑을 키운다.  오는 여자 마다하고 가는 여자 관심 없는 이 시대의 냉미남, 차가운 카리스마 하윤은 12살이나 어린 소을이 자신을 동경의 마음으로 훔쳐보고 있단 걸 안다.  어느 날, 소을은 긴 외사랑을 접고서 하윤에게 고백한다.  “넌 어려서 안 돼.”  “딴 년 만나지 말아요. 나랑 사귀어요!”  하윤은 친구의 조카이자, 띠동갑인 소을을 적당히 겁줘서 스스로 물러나게 할 생각이다.  “마음 접어. 난 젖비린내 나는 애들하곤 안 해.”  “그런 게 아니라 전 연애하자고…….”  “연애를 하면 하게 돼.”  하윤이 피식 웃었다.  “어때? 어른의 연애 할 수 있겠어?”  “계산 잘 못 하나 봐요. 제가 지하윤 씨에 비해 어린 거지, 저도 어른이에요.”  최강 고백녀 소을의 도발이 시작된다.  “당신을 유혹하면 되는 거예요?”

너 외엔 누구도

“당신 그러고도 남자야? 감히 여자를 때려? 남자로서 창피하지도 않아요?” 가장 친한 친구를 비열하게 이용한 파렴치한이라고 생각했던 남자. 하지만 그건 이채의 오해였다. 그는 친구의 친오빠였다. 여동생의 친구에게 파렴치한으로 오해를 받은 남자, 선혁. “당신, 내 친구 옆에서 꺼져요.” 첫만남부터 또박또박 야무지게 자신을 들이받은 여자. “아까부터 이상한 소릴 하는데. 설마 방금 욕한 그 개새끼가 나인가?” 이채의 저돌적인 반감은 TJ 그룹 후계자 선혁의 호기심을 부추긴다. 그녀를 향해 생애 처음으로 알싸한 감정이 피어오르는데. 하지만 이채의 눈은 짝사랑하는 누군가에게 향해 있다. “너 왜 이렇게 사람 신경 쓰이게 해? 네가 뭔데?”

천만 명 속의 너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 겸 배우 진은빗길에 교통사고를 당하고 만다.그런 그를 구해 주고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묘령의 여인.그 여자를 찾을 단서는 단 하나, 그녀가 떨어뜨린 목걸이뿐이었다.수제 케이크 전문점 ‘쁘띠푸 핸드 메이드 러브’의 파티쉐 이해나.무슨 이유에선지, 연습생 출신인데도 연예계 쪽으론 눈도 못 돌리며세상과 담 쌓은 듯 살아가는 그녀에게갑작스럽게 다가온, 저와는 다른 세상의 남자 진.“너였지? 그날 날 구해 준 건.”“무슨 말을 하는 건지 모르겠어요.”피하는 그녀와 쫓는 그의 가슴 아린 로맨스.‘아무리 많은 사람들 속에 섞여 있어도 발견할 수 있어.널 알아보는 덴 1초도 길어…….’오로지 한 사람만을 위해 부르는 한 남자의 지극한 사랑 노래.천만 명 속의 너.

에고이스트

“과거의 인기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기회!” “2007년의 인기 로맨스 소설, 이정숙님의 <에고이스트>를 이제 신영미디어 전자책으로 만나 보세요.” 그대가 있어야 행복한 나의 이기적인 사랑. 영현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태준이 걸린 시간은 3년이었지만, 그가 없는 곳에서 영현은 너무도 자연스럽게 웃고 있었다.  나는 너에게 아무런 의미도 될 수 없는 것일까?  그녀의 곁에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 영현이 자신을 사랑해 주지 않아도 자신만 그녀를 사랑하면 그것만으로도 족하다고 생각했는데. 태준의 욕심은 점점 커져만 갔다.  사실 그는 알고 있었다. 숨이 붙어 있는 한 이 지독한 짝사랑은 계속될 것임을….

내 인생의 히트

"뭐, 뭐하는 짓입니까?"  "보면 모르냐? 놓친 키스 받아내려는 거다."  귀신같은 몰골로 저 남자가 무슨 말을 지껄이는 건지 모르겠다.

헤픈 남자

인기 작가 이정숙의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오른팔이 하루아침에 정략결혼 상대?! 내 여자에게만 따뜻한 냉철남의 유혹! HC그룹 대표의 외동딸, 한지하. 그녀의 아버지를 보좌하는 남자, 강시류. 어느 날 갑자기 결정된 시류와의 정략결혼에 지하는 반감을 드러낸다. 냉정한 로봇 같은 그를 볼 때마다 끔찍한 악몽을 꾸기 때문. 게다가 시류를 보면 재채기까지 난다! 몸이 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남자와 같이 살 순 없다. 반면 물러날 생각이 없어 보이는 시류는 자신을 경멸하는 지하에게 못을 박는다. “당신을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졌습니다.” 얼음처럼 차갑고 무뚝뚝하지만 그녀에게만큼은 한없이 헤픈, 그 남자의 아낌없는 사랑 이야기!

정글

먹고 먹히는 연애의 먹이사슬, 그 정점에 선 마지막 포식자는 누구?! 모든 여직원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는 인기 듀오 서진과 우빈, 두 바람둥이의 내기 타깃이 된 입사 동기 성은하. 그녀를 일주일 안에 함락시키기 위한, 여자 킬러 한서진의 작업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마냥 어리바리해 보이는 은하가 휘두른 망치에 도리어 뒤통수를 맞은 서진! 산산이 조각난 남자의 자존심을 찾기 위해 그는 어처구니없는 거짓말을 하게 되는데…. 두 하이에나와 그들의 레이더망에 걸린 어리바리한 먹잇감이 보여 주는 정글 같은 연애 사정!

kiss를 조각해요

“20년을 너만 봐 왔는데 어떻게…… 다른 여자랑 결혼을 해? 나 좀 봐 주지. 왜 난 안 되는 거야?”짝사랑하던 최결이 곧 결혼을 앞두고 있는 믿을 수 없는 현실!화도 내 보고, 애원도 해 보고 술주정을 쏟아내 보지만, 가현에게 돌아오는 건 그저 여동생을 대하는 눈빛이다.그런 그녀의 진상짓을 지켜보는 남자 태규. 그는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최결에게 묻고 만다.“그래서. 누군데?”“전에 너한테 소개시켜주려고 했던 아는 동생.”“말인즉, 소중하지만 여동생 이상으론 안 느껴지는 술주정뱅이를 나한테 토스하려 했다?”이런 제길? 황당한 친구의 발언에 어이없기만 할 뿐이다.그런데 운명의 장난일까, 두 사람은 맞선 장소에서 재회한다.그리고 터져 나오는 엉뚱한 가현의 발언,“나 어때요? 난 그쪽 맘에 드는데. 결혼해요, 우리.”최결을 잊기 위한. 혹은 그저 반항 심리. 태규의 눈에 뻔히 보이는 수작일 뿐이다.그러나 아니, 이게 웬일? 태규는 점점 이 하찮은 진상이 귀엽게 보인다!

짐승과의 연애

충성스럽고 짐승 같은 완벽한 남자의 추적! 원나잇을 지우기 위한 타임 리프 연애기! 오랫동안 짝사랑 한 수안에게 고백을 결심한 채화. 그녀는 고백은 해보지도 못하고 실연을 당하고 만다. 먹먹한 가슴에 술을 들이부은 채화는 진탕 취해버리고, 어렵고 엄하기만 하던 선배 휘강을 수안과 착각하고 만다. 채화는 술기운에 기대 수안(=휘강)에게 대담하게 고백한다. “나랑 잘래요?” 실수, 혹은 오기로 벌인 일탈. 하지만 휘강과의 그 밤은 아주 뜨겁고 짙은 기억으로 남는다. 시간이 흐른 후, 채화는 시나리오 작가의 길을 걷는다. 어느 날, 좋은 제안을 받아 해당 영화 제작사 대표를 만나러 가게 된다. 그런데 그 자리에 휘강 선배가 있는 것 아닌가!? 채화는 떠올리기도 창피한 그 밤의 기억을 지우고 싶어 몸부림친다. 마침 그녀에게는 신비한 집시에게서 얻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모래시계’가 있는데…!?

비밀 경호합시다

회색 눈동자와 천재적인 두뇌, 필터가 생략된 괴짜 혀와 자만심을 가진 수상한 그녀. 그녀는 마녀일까? 천재 화학자일까? “도주리 교수님의 두뇌, 제게 파십시오.”국내 최고 방산 그룹 후계자이며 네이비실 출신으로, 군인 정신으로 똘똘 뭉친 딱딱한 원칙주의자인 남자.남자를 사로잡을 마법은 과연 무엇일까? 사랑의 묘약일까? “달팽이가 좋아요? 개구리가 좋아요? 이제 곧 본인이 둘 중 하나가 될 텐데.”“그렇다면 개구리로 합시다. 느린 것보다야 뛰는 게 나을 것 같군요.”처음 만났을 때부터 이미 당신은 나에게 마법을 걸었었다.“제 소문 못 들으셨어요? 저 마녀라고 소문이 파다한데.”그들이 일으키는 케미는 과연 몇 점일까?그들에게, 서로에게 처음부터 걸린 마법은 사랑이었다.

키스 한 번만

서재하.단정하고 아름다운 얼굴과 조각 같이 근사한 몸을 가진 청송 그룹의 후계자.온화한 미소를 띤 채 모두에게 다정하게 대하지만마음에 안 들면 하루아침에 상대방을 바닥까지 깨부수는 차가운 면모를 가졌다.그런 가면 아래 얼굴을 살면서 유일하게 딱 한 번 들킨 상대가 있는데,강어진.대학 때부터 오랫동안 재하를 짝사랑해 왔지만 외로운 애처럼 보이기 싫다는 이유로남친 있냐는 짝남의 질문에 스무 번 넘게 연애한 척 대답해버린 참 착하고 바른 후배.너무 대단한 상대라 기대를 접고 홀로 마음을 키워가던 중,떠밀리듯 결정된 정략결혼을 앞두고 딱 한 번 그를 욕심내 보기로 한다.“키스 한 번만 해 주실래요? 싫으면 거절하시면 돼요.”용기 있는 여자가 미남을 얻는다.용감한 어진의 제안에, 격정적인 하루를 보내게 되는 두 사람.담백할 줄 알았던 재하는 생각보다 더 거칠게 다가온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로 개정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