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에게로, 끌림> 싸가지를 장착한 도도한 미남자, 일명 ‘싸도미’라 불리는 강주원. 그에게 신입 사원의 패기로 인터뷰를 요청한 이지윤. “인터뷰 안 합니다.” 이 말을 들었을 때 그만뒀어야 했다. 6개월 후 그와 함께 인터라켄 호텔로 발령을 받고 25년 그녀의 인생 중 최고의 난관에 봉착했다. 하지만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는 개뿔, 함께 하는 첫날부터 고생길이다. 어딜 가나 남다른 아우라를 가진 미모로 시선을 끄는 강주원, 그와 함께 하는 길은 계속 고생길일까? 아니면 꽃길로 바뀔 수 있을까? #지피지기백전불태(知彼知己百戰不殆) #선배들이 오르지 못한 ‘강주원’이란 산, 내가 넘어 보련다. #미치겠어, 네게 키스하고 싶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