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맥앨리스터
앤 맥앨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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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위하여

결혼의 필요조건 세상 안 가 본 곳이 없는 유능한 무역업자 샘 플레처에겐 무서운 일이라곤 없었다. 한마디로 그는 ‘한다면 하는’ 사람이었다. 그래서 조시 놀란이 그의 아이를 가졌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에도 곧 올바른 해결책을 찾아낼 수 있었다. 바로 그녀와 결혼하는 것! 아주 논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결단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하나 있었으니, 논리와 책임 때문에 결혼할 수 없다고 조시가 버티는 것이었다. 출산일은 점점 다가오지만, 조시는 고집을 꺾질 않는데…. 그녀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었기에…

피그말리온의 연인

<피그말리온의 연인> 당신을 조각하고 싶어! 한때 세계 최고의 골키퍼였던 래클런.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찾아온 고향에서 친구의 여동생인 피오나를 만나게 되면서 그의 세상은 흔들리기 시작한다. 게다가 그녀가 한 부탁이란? ▶ 책 속에서 「우리가 사귀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지」 피오나의 얼굴이 마치 그녀의 머리색처럼 빨개졌다. 「사실이 아니에요!」 「나도 알고 있어」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얘기에요」 그녀는 손을 저으며 서성이고 있었고, 뺨에는 여전히 밝은 홍조가 남아 있었다. 「그게 다 아침에 여기서 나가는 당신을 사람들이 봤기 때문이에요. 당신이 여기서 밤을 보낸 줄 안다고요!」 「사실 그랬지」 「사람들은 내가 당신과 잤다고 생각한단 말이에요!」 「그리 나쁜 생각은 아니군」 그가 중얼거렸다. 「이 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내가 당신 정부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대를 놓아줄 수 없는 이유

나는 너를 놓을 수 없다. 더 이상은….피제이와 앨리가 처음 만난 것은 10년 전, 그리고 그들이 결혼을 한 것도 10년 전이다. 앨리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그녀와 서류상의 결혼을 해 준 피제이. 단 하룻밤의 추억을 남기고 사라진 그녀가 10년 만에 다시 나타나 공식적인 이혼을 요구하자 피제이는 그녀와 헤어지고 싶지 않은 자신의 마음을 깨닫...

뒤늦은 고백

결혼식장에서 뛰쳐나와 화가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던 캐린. 그런 그녀에게 하룻밤의 뜨거운 사랑을 나눴던 네이선이 찾아온다. 사랑의 결실인 딸을 사이에 두고 이제 그들의 밀고 당기기가 시작되는데….▶ 책 속에서「결혼해 줘」십삼 년 전에 네이선이 청혼을 했다면, 난 기뻐하며 받아들였겠지. 캐린은 침착해 보이려 애썼다.「싫어요」이건 네이선이 정말 바...

결혼 피로연

삶의 또 다른 즐거움을 안겨준 그녀몇 년 전, 결혼식장에서 신부의 실종이라는 끔찍한 일을 겪은 도미닉은 아버지의 결혼성화가 귀찮다. 그래서 아버지의 잔소리에서 벗어나기 위해 환상의 하룻밤을 보낸 시에라에게 청혼하기로 결심한다.한편 시에라는 이웃 소년의 불치병을 치료해 주기 위해….▶책 속에서도미닉은 시에라가 벌레 씹은 표정을 하든, 핀이 죽일 ...

준비된 사랑

그를 용서할 수 있을까?거스와 마리는 어린 나이에 약혼을 하고 결혼까지 약속했지만, 구속받기를 원치 않던 거스가 일방적으로 약혼을 깨버린다.12년 후, 유명한 로데오 선수가 된 거스는 예전보다 더욱 아름다워진 마리를 우연히 보고서 다시 한 번 그녀와의 결혼을 생각하는데…....

에메랄드빛 마법

<에메랄드빛 마법> 공주님의 비밀스러운 일탈이 시작된다! 북적거리는 호텔 로비, 몽 샤미르의 공주 애니는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났는데도 나타나지 않는 약혼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걱정스러움과 초조함에 시계만 내려다보던 그녀. 그런데 그 순간 갑작스럽게 주변이 쥐 죽은 듯 조용해지는 것이 아닌가. 이를 궁금하게 여겨 고개를 든 애니는 믿을 수 없는 상황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녀의 눈앞에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 디미트리오스가 서 있었던 것! 그의 훤칠한 외모에 넋이 나가 있던 애니는 디미트리오스가 자신을 향해 성큼성큼 다가오는 것을 보고 눈이 휘둥그레지는데…. 그녀가 기다려 온 진짜 왕자님은 누구?

사랑의 천사

노총각 핀 맥컬리의 쌍둥이 돌보기 작전 돌입! 여성에 관한 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핀 맥컬리가 여섯 살배기 일란성 쌍둥이 조카들에게 꽉 잡혔다? 자신의 일밖에 모르는 핀에게 아버지 역할은 전혀 어울릴 수 없는 극과 극인데….어쩔 수 없이 쌍둥이를 이끌고 온 이지. 핀에게 데려다만 주는 것이 임무였건만…. 자신 없는 핀이 임시 부모...

천사의 계약

가업을 포기할 순 없다!아버지가 망쳐놓은 선박회사를 살리려 동분서주하던 엘리어스. 그러나 회사가 막 궤도에 오르려는 찰나에 아버지가내기로 회사의 주식을 잃는다. 갑자기 생긴 동업자 탈리는 아무것도 모르는 부잣집 막내딸인데…....

추억 나누기

이제는 과거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은데…리비는 8년 전 한 남자로부터 버림받았던 쓰라린 추억의 섬 바하마 제도를 다시 찾았다. 과거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워질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그러나 그건 큰 오산이었다. 먼저 그 섬에 돌아와 있던 알렉과 마주친 순간 그녀의 모든 바람은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이제껏 모르고 있던 아들 샘의 존재를 알게 된 그가 청...

전격 연애 작전

당신이 사랑해야 될 사람은 나야!제이스는 친구의 약혼녀인 실리를 처음 본 순간 사랑에 빠져버렸다. 하지만 친구는 실리를 차버리고, 그녀는 그 책임을 제이슨에게 돌렸다. 이제 그는 그녀를 포기할 생각이 없다. 설사 지구 반대편까지 그녀를 쫓아가야 한다 해도.▶ 책 속에서「내 집 창문에다 <남편 구함>이라고 광고 문구라도 달아 놓았어야...

돌아온 영웅

♣추억의 할리퀸. 왜 이제야 내게 돌아온 거죠?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꾸며 매트와 혼인한 레슬리. 하지만 기자인 그가 그녀를 홀로 남겨 둔 채 끊임없이 취재를 떠나자 외로움을 견디지 못한 레슬리는 결국 매트와 별거를 하게 된다. 그렇게 그와 헤어진 뒤 2년이 지난 어느 날 새로운 출발을 결심한 그녀 앞에 매트가 나타나 다시 한 번 기회를 달라고 말...

카우보이와 소녀

못말리는 아이의 아빠 결혼 작전전 로데오 우승자 카우보이 타가트 존스.그에게는 개구쟁이 딸 베키가 있다.재혼이라면 줄행랑을 치는 그에게 베키는 엄마 될 사람을 직접 고르겠노라고 나서고….말괄량이 베키의 혼을 빼버린 펠리시티.산소 같은 여자, 섹시한 매력과 백합 같은 순수함 모도를 골고루 갖춘 미인이어도 바위 같은 카우보이에겐 그저 쇼윈도의 마네...

그녀는 고집쟁이

결혼을 앞둔 시골 처녀 클로에는 불안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뉴욕에서 사진작가 깁슨의조수로 일하며 여름을 보낸다.깁슨은 점점 그녀의 순진함에 끌리고 클로에는 그의 매력을 거부할 수 없게 되는데…▶ 책 속에서「난 당신을 책임지지 않을 것이오!」클로에는 놀라 그를 빤히 쳐다보았다. 「물론 아니죠」「당신 편을 들어주지도 않을 거고 당신의 순진함을 보호...

카우보이의 비밀

몬태나의 비밀스런 카우보이!제이디는 세금 체납을 이유로 목장이 트레이에게 넘어가자 목장을 사기 위해 트레이 밑에서 3년 동안 일해왔다. 하지만 목장은 다시 리디아에게로 넘어가고…. ▶ 책 속에서 겉보기에 제이디 홀트는 다른 카우보이와 다를바가 없어 보였다.그를 다른 사람과 구별짓는 그의 차림새가 아니라 그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힘이었다. 심오하고...

알렉사키스의 신부

※ 작품 소개실업계의 거물이 완벽한 신부를 찾았다!!다몬 알렉사키스는 권력, 외모, 재력, 무엇 하나 손색없는 남자다.단지 그가 유일하게 가지지 못한 것이라곤 유일하게 그와 어울리는 아내뿐.케이트 매키는 그의 완벽한 선택이었다.또한 그의 매형의 염문을 잠재우는 데도 효력이 그만이었으므로.그녀는 다몬의 제안에 멍해지지만, 자신의 아버지가 내세우는 정략결혼에서...

더블 트러블

※ 책 소개말썽도 두 배, 사랑도 두 배?의형제를 맺은 외사촌 지간인 카우보이 게이브와 영국 귀족 랜달.막중한 업무에 시달리는 랜달을 위해 게이브가 그 일을 대신 해주기로 한다.잠깐 서로의 자리를 바꾼 후, 그들에게 다가온 사랑은….▶ 독자 여러분에게2년 전 추운 겨울날 밤, 우리는 영국 베스의 레스토랑에서 얘기를 나누었죠. 다른 작가들처럼 이...

시간을 넘어서

아직도 당신을 사랑하오. 총알이 몸을 관통하는 순간, 찰리는 아직도 케이트를 사랑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3년 전, 전쟁터에서 사진기자와 간호사로 만났던 그들은 첫눈에 끌렸지만, 찰리는 그녀를 떠나버렸다.  하지만 이제 다시는 그런 바보같은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결호 피로연

<개정판 | 결호 피로연> ♣추억의 할리퀸. 오십만 달러에 가려진 진심! *해당 작품은 이전에 출간되었던 <결혼 피로연>의 개정판입니다. 능력 있는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인정받으며 눈코 뜰 새 없는 바쁜 나날을 보내던 시에라. 어느 날, 석 달 전 충동적으로 하룻밤을 함께한 매력적인 사돈 도미닉이 갑작스레 찾아온다. 그러고는 아무런 부연 설명 없이 다짜고짜 결혼을 하자는 것이 아닌가! 농담이라 생각하며 시에라는 짐짓 가벼운 척 백만 달러를 조건으로 걸지만 그는 진지하게 흥정을 하기 시작하는데…. 바래지 않는 감동과 사랑을 추억의 할리퀸에서 만나 보세요! ▶책 속에서 “나와 결혼해 주시오.” 순간적으로 시에라는 당황했지만 곧 평소의 목소리를 되찾았다. “누구랑 결혼해 달라고요?” 도미닉은 그녀에게 충격을 줬다는 데 내심 만족감을 느꼈다. “나랑 결혼해 달라고 했소.” 그는 도전적인 목소리로 말하며 싱긋 미소 지었다. 시에라는 다시 한번 해 보시지, 하는 표정으로 고개를 빳빳이 들고는 그의 눈을 쏘아보았다. “백만 달러를 준다면 하죠.” “오십만 달러로 합시다.” “뭐라고요? 농담할 기분이 아니에요.” “나도 농담하는 게 아니오.” 도미닉은 그녀의 팔을 잡고 눈과 귀를 쫑긋 기울이고 있는 사람들을 피할 수 있는 로비로 갔다. “원한다면 오십만 달러를 주겠단 말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