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은 당신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강력한 카리스마로 네이비 실 16팀을 이끄는 지휘관 탐 파올레티 대위. 그는 작전중 치명상에 가까운 머리부상을 입고 한 달간의 강제 휴가를 가게 되는데.. 뉴잉글랜드 고향 마을에 도착한 파올레티 대위는 국제적 테러리스트의 모습을 얼핏 보게 된다. 도움을 청하는 그이 요청에 해군은 머리 부상으로 인한 상상일 거라고 일축해 버린다. 이제 그에게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다. 늘 갈망했던 옆집 소녀 켈리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악명 높은 불량아였던 그가 고향을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 진정한 행복을 잡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만이 남아 있다. 과연 인생이 진정한 축복을 그에게 내려줄까?
"미합중국은 테러리스트와 절대 협상하지 않는다." 위험 국가의 대사관에서 번역 일을 하는 메그 무어는 직업상 이 원칙을 명심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사랑하는 가족들이 과격파에 납치당했다! 그리고 그녀에게 협박을 하고 있다, 가족들을 구하려면 자신들에게 협조하라고. 메그는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다, 말도 안 되는 과격파의 요구를 들어줄 뿐만 아니라 꼭 필요하다면 살인까지도……. 자신을 불러달라며 카즈베키스탄 대사관에서 인질극을 벌이는 범인의 요구에 워싱턴으로 호출된 네이비 실 존 닐슨 중위는 인질범이 지난 3년간 만나지 못했던 메그라는 사실에 경악한다. 절대 사랑해서는 안 되는 사이였기에 애타는 마음만을 주고받았던 두 사람, 그는 그 당시의 가슴 아픈 이별을 결코 잊지 못했다. 그리고 그녀가 지금까지 한 번도 연락하지 않았다는 사실도 그의 마음에 상처로 남아 있었다. 언젠가는 별을 달 거라 예상되며 군에서 승승장구하는 존 닐슨, 지금 그녀의 탈출을 도우면 존의 전도양양한 미래는 무너진다. 하지만 그가 돕지 않으면 그녀는 CIA나 과격파 둘 중 한 집단에 의해 목숨을 잃게 되는데…….
수잔 브럭맨 장편소설. 2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 여주인공의 할머니 로즈의 이야기가 자서전으로 소개되면서 다른 등장인물들이 그 책을 읽는 것으로 설정되었으며 여러 인물들의 이야기가 서로 얽히며 진행된다. 서베너 폰 호프는 대기업 오너의 외동딸로, 인도네시아에 있는 삼촌이 납치되어 25만 달러가 필요하다며 돈을 가지고 오라는 협박 전화를 받는다. 위험한 일에 혼자 뛰어들기 망설여지던 차에, 그녀는 오랜 짝사랑이었던 네이비 실인 켄에게 동행해 달라고 부탁하기 위해 그를 찾아간다. 그러나 짝사랑의 대상이었던 그와 불시에 맞닥뜨리자 당황한 나머지 그만 그를 속이고 마는데…….
<귀여운 프린세스> 특수 임무 - 오래 전에 실종된 오빠를 찾아라! 위장 신분 - 트레이 서덜랜드 가의 가정교사! 윈보로우의 캐서린 공주는 30년 전 실종된 오빠의 소식을 알기 위해 신분을 위장한 채 매력적인 트레이의 두 아이를 가르치게 된다. 아이들은 3년 전 엄마를 잃은 충격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했고, 캐서린은 재치와 따뜻한 사랑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열어주는데…. <작품 속에서> 맞은편 벽에는 거울이 걸려 있어서 그녀는 자신의 모습을 비춰볼 수 있었다. 거의 턱까지 단추가 채워진 깔끔한 하얀 블라우스. 진회색 모직 스커트와 같은 색 재킷. 나지막한 굽의 구두. 그녀의 머리색은 언니나 여동생처럼 빨간 색도 아니었고 적갈색도 아니었다. 창문에서 새어 들어오는 희미한 불빛에 약간 반짝거리기는 했지만, 그녀의 머리는 전혀 눈에 띄지 않는 갈색이었다. 동그스름한 얼굴은 엘리자베스처럼 이국적인 아름다움을 뽐내지도 못했고, 알렉산드라처럼 고상한 왕실의 혈통이 느껴지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해서 세레나처럼 매력적이지도 않았다. 아니, 다른 세 자매들은 외모부터 공주다웠다. 반면 캐서린은… 누군가의 보모처럼 생긴 것이다. 그녀의 얼굴은 지나치게 둥근 감이 있었고, 입술은 너무 부드러운 모양이었으며 눈에는 희미한 회색 빛이 감돌고 있었다.
<그 남자의 사랑> <신영미디어 장편 로맨스> 완전한 남자가 되는 법 다리의 부상으로 삶의 의미이자 목표였던 직업을 잃어버린 프리스코. 다시 완전한 남자가 되기 위해 몸부림치는 그에게 예쁘장한 옆집 여자 미아는 귀찮기만 하다. 그러나 다섯 살짜리 조카 나타샤를 돌보기 위해 마음을 연 그에게 그녀는 완전하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가르쳐주는데…. ▶ 수잔 브럭맨의 TDD 시리즈 - 슈퍼로맨스 : 〈사랑의 멜로디〉, 〈행운을 잡아라〉,〈눈내리는 날의 행복〉,〈기억의 그림자〉,〈마지막 사랑〉,〈왕자와 나〉,〈내 안의 블루〉,〈그 남자의 사랑〉,〈최고의 파트너〉,〈작전명 : 바비를 유혹하라!〉 - 장편로맨스 : 〈수호 천사〉
<최고의 파트너> 미묘한 전류가 흐르고… 네이비 실 하버드는 수많은 군인을 훈련시켜 왔지만 그 어떤 남자도 150센티미터가 조금 넘는 작은 몸집의 피제이 로저스보다 더 뜨거운 불길을 품고 있는 사람은 없었다. 그녀를 보고 있으면 좀 더 은밀한 접촉을 바라지 않을 수 없는데…. <작품 속에서> 「아버지는 괜찮으실 거요. 물론 내가 먼저 말하지 않아도 물어보려고 했겠지만」「오, 맙소사. 깜빡했어요, 미안해요!」피제이는 진심으로 뉘우치는 목소리로 말했다. 그녀를 돌아본 것은 그의 커다란 실수였다. 그녀의 얼굴에서 순식간에 분노가 가셨고, 그 모습에 그의 화도 자취를 감추었다. 「용서해줘요. 먼저 물어봤어야 하는 건데. 정말 괜찮으신 건가요?」「그렇소. 몇 주일 쉬시면 된다더군」하버드는 이 여인에게 뜨겁고 무거운 감정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의 아버지는 몇 주일만 있으면 나으실 테지만 그가 괜찮아지려면 몇 주일로는 어림도 없을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