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현
진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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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 살벌한 첫사랑

5년 전 첫사랑을 기억하는 은비, 5년 전 있었던 하루의 기억을 잃어버린 지후. 그들이 다시 만났다. 그리고 다시 시작된 아슬아슬한 밀당.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못 참을 것 같으니까." "기어이 그 길을 가시렵니까." 버림 받았다 생각했던, 기억도 없는 남자에게 다시 유혹당하는 이 신세는 뭐란 말인가. 그러던 어느 날, 은비의 주변에서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는데.......

꽃도령의 은밀한 나들이

장원서의 꽃도령, 화동과 연모지정에 빠지다.모란은 화중왕이라. 백모란을 닮은 조선 최고의 미남.검이나 글보다도 꽃을 사랑한 남자, 윤시윤.“지금 내게 반한 것 아닌가? 나의 잘생긴 얼굴에.”공주의 아들이라는 신분도 숨기고장원서 별제로 꽃과 나무를 돌보는 생활에 만족하던 그에게 찾아온 생애 첫 연모의 정.“순돌이 너는 어찌 계...

공주의 무사

"가슴이 떨렸단 말이다. 여기 비원에서뿐 아니라 아까 내전 앞마당에서도 가슴이 떨렸단 말이다. 그래도 그것이 무서운 것이냐?" 천방지축 공주 라희와 무사 시후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꽃도령의 은밀한 나들이 그 후

긴 겨울을 헤맨 끝에 드디어 봄을 맞이한 장원서의 연인 시윤과 나영.두 사람의 신분이 과거와 달라졌다 해도마음만은 여전히 젊은 별제와 순돌이었던 그 시절에 머물러 있기에영원히 함께 행복하리라 믿었다.나영의 치명적인 과거가 덫이 되어 돌아오기 전까지는.“잘 지켜 주십시오. 만일 그렇지 못할 시엔 이 마음이 어떻게 돌변할지 모릅니다. 그러니 무슨 일이 있어도 지키셔야 할 것입니다.”시시각각 나영을 손에 넣기 위해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와대의와 사랑, 그 선택의 갈림길에 선 시윤.“나를 믿고 기다려다오. 내 맘속엔 언제나 네가 있을 것이다.그것만으로 지칠 때쯤이면 우리는 지금처럼 다시 마주 보고 있지 않겠느냐?”꽃보다 아름다운 조선 최고의 남자, 윤시윤.그는 과연 사랑을 지켜내고 행복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진이현의 로맨스 장편 소설 《꽃도령의 은밀한 나들이》 그 끝나지 않은 이야기.

지독하게 너만을

재벌계 최고의 황태자 이강현. 잃어버린 연인, 지수를 향한 집착과 소유욕으로 그의 삶은 피폐해져만 가는데...... “내가 애원해서 우스웠어? 그래서 이번엔 방법을 바꾸려고. 네가 먼저 나에게 사랑한다고 고백하게 만들 거다. 날 버리지 말라고 애원하게 만들 거야. 네 날개를 꺾어서라도 내 곁에 둘 거야. 내가 없이는 절대로 살 수 없게 만들 거라고.”

어린 신부의 남자

무작정 아이 같다고만 생각했던 어린 신부. 책임지고 잘 살아보려 했는데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남자가 생겼단다. 그래서 보내주려고 했는데 이 꼬맹이가 갑자기 19금 유혹을 하는 것도 부족해 막말도 서슴지 않는다. “도깨비랑은, 으흑, 탁이랑은, 천살 차이여도 잘만 살더라. 이 나쁜놈아!” 도깨비랑 은탁이를 알 리 없는 진언은 도깨비란 놈이 탁이랑 청산에 살았다고 듣는다. 도깨비란 놈이 언놈과 살았든지 말든지 알바 아니고, 그저 저게 돌았나 싶다.

이혼했는데 한집에

이혼 하루 전 남편과 함께했던 처음이자 마지막 밤. 충동적이었던 그 하룻밤으로 인해 아이가 생겼다. 알리기 위해 공항으로 갔을 때 다른 여자와 떠나는 남편을 보고 말았다. 깨끗이 마음을 정리하고 일에 집중하며 회사를 일으키려는데 전남편 지훈이 돌아왔다. “당분간 신세 좀 질게.” 분명 당분간이라 했으면서 나갈 생각을 하지 않는 남자. 그리고 여전히 전남편의 주위를 맴도는 공항의 여자.  그러던 어느 날 지훈이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나랑 연애하자. 주해인.” 이미 아이가 있는데 이제 와서 연애나 하자는 전남편을 어떡하나.

달콤 살벌한 첫사랑 3권

함께 손을 잡고 걸었던 첫사랑 강지후가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리고 5년 후. 그 강지후가 직장 상사가 되어 제 앞에 나타났다. 이상하게도 그는 5년 전의 기억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래서 은비도 지금까지 담아 두었던 마음을 로 다짐하는데……. 그런데 이 남자, 자꾸 자신에게 집착하며 따라다닌다. 아무리 그를 피하고 밀어내도 소용이 없다. “오늘은 많이 마시지 마라.” “왜요?” “분위기 타고 있잖아. 그럼 빨리 취할 텐데. 사실 나도 오늘은 분위기 장난 아니거든.” “무슨…….” “어젠 참았는데 오늘은 못 참겠다고.” 그렇게 피차 서로에게 이끌리던 어느 날, 은비는 마침내 그가 기억을 잃은 이유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가 그 기억을 영원히 잊어버리길 바랐다.

어린 신부의 남자 외전: 어린 퀸의 남자

11살이나 많은 남자와 정략결혼을 하게 된 어린 신부 다빈.제 청춘을 송두리째 앗아 갈지도 모르는 그 남자가 못내 미울 거라고 생각했다.“누굴 달래 주거나 위로해 주는, 그런 거 잘 못하는 사람이야. 나.”하지만 부러 애쓰지도 다정하지도 않은 그 말에 뭔지 모를 진심이 느껴져서…….“싫어도 어쩔 수 없다. 너는 나랑 결혼해야 해.”다빈은 오히려 그가 밉지가 않았다.*진언은 회사를 지키기 위해 세상 물정도, 남자에 대해서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애를 제 옆에 앉혔다.“아저씨, 좋은 사람 같아요.”조금만 잘해 주면 좋은 사람이라고 따라갈 것 같은 여자애.“그러니까 우리 이제, 친해진 거예요?”책임지고 잘 데리고 살아보려고 했더니,대학에 입학하자마자 남자가 생겼단다.그래서 보내 주려고 했는데…….“나도 다 컸어. 이제 애 아니라고. 조선시대 때는 애도 낳았는데.”“…….”“도깨비랑 은, 으흑. 탁이랑은 천 살이 넘게 차이 나도 잘만 살드라. 이 나쁜 놈아!”설마 그게 나였던 거야?

대공가의 새아가는 조금 사나워요

육군 특전사였던 나는 훈련 중 죽은 후, 소설 속으로 빙의했다. 빙의한 내 나이 고작 다섯 살. 이대로 외삼촌에게 잡혀가면 이용만 당하다 결국 죽는다.  원작을 비틀어 도망치고 대공가에 몸을 의탁하기로 했다. “내 며느리가 되어주겠느냐?” “마껴만 주시면 열씨미 해보게씀미다. 툰성!” 그런데 빌어먹을 직업병도 같이 빙의했네?  일단 대공가에 충성을 다하며 뼈를 묻고자했더니 모두가 나를 사랑해준다. 심지어 너무사랑해서 기강이 해이해졌다. “너이들이 이떡 부전기도 업이 나한테 푹 빠진건 다 궁기가 빠져서다. 기사단, 전부 어뜨려 뻐쳐.” “나룰 따라한다. 안대면 대게하라!” “우리에게 펴난날은 어제 뿌니다!” 날이면날마다 군인으로서의 자세를 가르쳐주건만 왜 다들 헤벌쭉 웃기만하는 오합지졸이 되어가냐고.  어쨌든, 다들 나를 좋아하니 문제없이 잘살줄 알았다. 내 마법이 발현된 것을 알게 된 외삼촌과 대신전이 내 소유권을 주장하고 나서기 전까지는. “그 약혼은 무효입니다. 우리에겐 공증을 거친 서약서가 있습니다.” “개소리를 정성스럽게도 하는군. 한번만 더하면 그입을 찢어주겠다.” 순순히 나를 내줄 시아버지가 아니었다. “아들아! 손주며느리를 내주느니 지금부터 전쟁이다.” 시할아버지는 한술 더떴다.  뒤늦게 내매력에 빠진 약혼자의 집착도 시작되었다. “부인, 어디 갔었어? 제국을 멸망시킬 뻔했잖아. 다시는 날 기다리게 하지마.” 그렇게 제국이 아수라장이 된 상황에서 또 내소유권을 주장하는 진짜가 나타나버렸네?  아무래도 나때문에 제국이 망하게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