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길 낭떠러지에서 위태롭게 서성이는 어린 양들을 인도하라. 그것이 너의 복이라.' 뼈대 깊은 무당 집안의 상남자, 최수범. 선생이 된 순간 신내림이 시작된다. 그런데 그 신내림은 재벌을 향한 길이었다.
아버지는 '잠재력 무한의 마스터'라고 불렸다. 이젠 내가 그 특성을 물려받았다. 오직 최강의 길드를 세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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