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 윌리엄스
캐시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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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늦은 허니문

가장 섹시한 동시에 가장 무서운 사람 디오와 결혼한 지 1년 반, 루시는 무미건조한 결혼 생활을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애초에 아버지 회사가 파산하는 걸 막기 위해 한 결혼이었고, 두 사람은 완벽한 섹스리스 쇼윈도 부부였던 것! 그녀는 자신을 유용한 장식품처럼 여기는 디오의 태도를 문제 삼아 이혼을 선언하지만, 그는 두 가지 선택지를 내민다. 하나는 무일푼으로 그대로 집을 나가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아직 치르지 못한 첫날밤을 보내고 위자료를 두둑이 갖고 떠나는 것이었는데…. 그에게 가장 맛있는 먹잇감은 바로 복수였다

나흘간의 연인

<나흘간의 연인> 전도유망한 회사의 임시직 비서로 일하게 된 앨리스. 업무 능력에는 자신이 있었기에 잘해 나갈 수 있으리라 의욕을 불태웠지만, 실망스럽게도 출근 첫날부터 보스 가브리엘은 코빼기도 내비치지 않는다. 게다가 한나절이 지나서야 모습을 드러낸 가브리엘은 독재자라도 되는 양 무례하기 짝이 없는 것이었다! 심지어 그는 앨리스에게 첫 번째 임무로 자신의 전 여자친구에게 이별을 통보하라고 지시하는데…. 이 남자 어디까지 게으른 걸까? ▶ 책 속에서 “이렇게 하지, 미스 모건.” 가브리엘이 앉은 채로 몸을 내밀자 앨리스는 반사적으로 몸을 뒤로 뺐다. “말씀하세요.” “내가 그 이력서를 보고 이상 없으면, 곧장 정식 비서로 채용하겠소. 그리고 한발 더 나아가 다니고 싶다던 회계 수업에 다닐 수 있도록 해 주겠소.” “정말이세요?” “그리고 불가피한 경우가 아니면 주말 근무도 없을 거요. 그 대신….” “무슨 일이든 시켜만 주세요!” “그렇다면….” 가브리엘은 수화기를 들어 전화번호를 누르고 통화 연결이 되기 전에 느릿한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전화를 받는 여자에게 내가 다시는 연락할 일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전달하도록. 진짜 뭐든 시키면 잘하는지 한번 봅시다.”

규칙을 어긴 억만장자

다섯 명의 남자 형제들 속에서 사내아이처럼 자라 꾸미기나 연애에는 관심도 없고 일만 하며 살던 그녀에게 큰 의뢰가 들어온다. 세계적인 기업가 알렉시오가 그에게 협박 메일을 보내는 범인을 잡아 달라고 요청한 것이다. 평소와 같은 업무라 생각하고 레슬리는 아무런 꾸밈없이 그의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녀를 맞이한 알렉시오는 섹시한 이탈리아 인으로, 선머슴 같...

사랑의 불꽃

<사랑의 불꽃> 평범했던 그녀의 운명을 뒤바꿀 선택! 사고가 났다는 동생의 편지를 받고 뉴욕으로 떠난 그레이스. 동생은 자신이 상사의 차를 운전하다가 사고를 냈다고 고백하며 그녀에게 자기 대신 상사를 만나 달라고 애원한다. 어쩔 수 없이 그레이스는 동생의 상사 모건을 만나고, 모건은 그녀에게 어마어마한 차 수리비를 지불하거나 동생 대신 자신의 비서로 일하길 요구하는데…. 그와 마주칠 때마다 느끼는 이 감정은 뭘까… ▶ 책 속에서 “그래서 대답은 예스? 아니면 노?” “비서 제의를 받아들이겠습니다.” 모건은 전혀 놀라지 않은 것 같았다. 이제 그는 흥미로운 듯이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 “그 옷은 당신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는 것 같아. 당신은 야윈 편이지만 지나치게 야윈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 억지로 몸을 감추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제가 무슨 옷을 입든 당신과는 상관없지 않나요?” 그레이스는 불쾌한 듯이 말했다. 모건은 놀리는 듯이 그레이스를 보았다. “아니, 그렇지 않을걸. 당신은 이제 내 비서니까 말이야.” 모건이 흥미 깊게 중얼거리는 것을 듣고 그레이스는 다시 깨달았다. 그는 언제나 자기 생각대로 살고 있는 남자였다.

다시 사랑할 시간

그들의 엇갈린 시선이 향하는 곳은?고향을 떠나 정착한 런던에서 갖은 고생을 한 후 마침내 대기업 크루즈사에 입사하게 된 알렉스. 고된 업무를 버텨 가며 열심히 일하던 그녀는 어느 날 사장 비서로부터 갑작스러운 호출을 받는다. 혹여나 자신이 큰 실수를 했을까 마음을 졸이며 사장실로 걸음을 옮긴 알렉스는 용기를 내어 문을 연 순간 충격에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혼자만의 사랑

평범함을 가장한 서글픈 짝사랑로스 앤더슨 사장의 개인비서 애비게일. 2년간 상관으로 모시면서 남몰래 싹터온 사랑이란 이름. 비서로서의 역할은 완벽했지만 여성으로서의 참사랑은 완벽할 수 없었던 것인지…늘 말끔한 정장에 정중한 매너. 애비게일은 비서로서의 이미지 그대로 그 앞에 서야 할 뿐. 마음속의 연정은 깊어갈수록 더욱 냉정해져야만 하고&hel...

그 남자의 프러포즈

오만한 남자를 다루는 방법!친구의 부탁으로 런던에서 온 세자르를 호텔까지 안내하게 된 주드. 초면부터 오만하게 명령하는 세자르가 싫었던 그녀는 되도록이면 그와 빨리 헤어지고 싶었지만, 갑자기 내린 폭설 때문에 그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처한다. 결국 세자르를 집에 데려간 주드는 그와 대화를 하면서 새롭게 알게 된 그의 모습에 어느새 빠져...

그녀에게 어울리는 남자

♣이달의 추천작. 그의 이상형과는 전혀 맞지 않는 여자!동생을 감시하라는 어머니의 명령으로 저택 내의 별채에서 지내고 있던 라파엘은 정원을 헤매던 에이미와 우연히 마주친다. 정원사를 가장하여 그녀가 동생의 재산을 노리고 있는 건 아닌지 속마음을 떠보기 위해 이야기를 나누던 라파엘은 지금까지 만나 온 여자들과는 정반대 타입인 에이미에게 흥미를 느끼...

런던 행 기차

사랑의 법정성공한 런던 변호사 니콜라스 레이놀즈가 조용한 마을 요크셔로 왔다.리와 그녀의 남동생 프레디를 구하기 위해서.니콜라스는 그들을 런던으로 데려오면서 리에게 자신을 위해 일해 달라고 요구한다.요크셔의 평범한 시골 처녀인 리는 런던이라는 대도시에 적응하기 위해 애쓴다.한편 니콜라스는 모든 매력을 동원해서 그녀를 유혹하려 하는데….▶책 속에...

멈춰진 시간

비밀밖에 보이지 않는 남자 피트니스 클럽에 근무하고 있는 멜리사는 전혀 인연이 없을 것만 같던 경제계의 거물, 엘리엇의 의뢰를 받게 된다. 그리 대단한 남자가 도대체 왜 자신을 선택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는 마음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지만 아무것도 나오지 않아 더 수상함을 느낀 멜리사. 심지어 그의 의뢰 내용은 존재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10대 딸의 체중 관리를 해 달라는 것이 아닌가! 도저히 호기심과 이끌림을 억제할 수 없던 멜리사는 자신도 모르게 엘리엇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마는데….누구에게나 사생활은 있는 거지만…

열정 보다 사랑

"당신이 신경 쓰여 일밖에 모르는 테오 앞에 외모에 자신은 없지만 열심히 살고 있는 헤더가 나타났다.  원하는 것은 사람이든 물건이든 모두 가질 수 있었지만, 헤더만은 달랐다.  좋은 아르바이트 자리를 미끼로 헤더를 집으로 들여놓은 어느 날,  헤더의 앞에 테오의 어머니가 나타나고 둘은 가짜 연인 관계를 맺기로 하는데…. 밀고 당기는 사랑 게임. 최후의 승자는?"

재활용 결혼반지

<재활용 결혼반지> 과거의 악몽과 눈 속에 갇히다! 꽃뱀에 좀도둑이라는 비난을 듣고 연인인 레안드로와 결별한 애비게일. 억울하지만 해명도 듣지 않는 그의 태도에 그녀 또한 정을 떼고 순순히 이별을 받아들인다. 아픈 기억이지만 시간이 지나 그를 잊었다 확신할 즈음, 보석 가게에서 일하던 애비게일은 고객에게 약혼반지를 전하러 한 시골 저택으로 향한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를 기다리고 있는 건 파투 난 약혼 파티와 레안드로였는데…. 숨겨 왔던 비밀 한 가지가 밝혀진다면…

위장 로맨스

달콤살벌한 위장 연애!조그마한 동네에서 소소한 것들을 담아 온 포토그래퍼, 조지나. 그녀는 오랜 친구 마티아스의 병든 어머니를 보살피던 중, 아들의 장래를 걱정하는 그녀를 안심시키기 위해 마티아스와 사귄다는 거짓말을 해 버린다. 그렇게 시작된 조지나와 마티아스의 가짜 로맨스! 하지만 학창 시절에 짝사랑했던 남사친과 연인인 척해야 한다니, 외면하려 해도 자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