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ving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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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와 변호사

9cm 힐만 신는 미모의 여검사, 김수현. "나는 라이벌 같은 거 안 키워요." 그런데 이 여자, 연애도 똑부러진다. “마음에 들어? 키스해. 호감 있어? 니가 와. 더 보고 싶어? 그럼 연애해.” 섹시한 능글미 변호사, 홍정훈 “여기서 하게?” 그런데 이 남자, 밀당도 한다?! “내가 궁금하면 어중간하게라도, 미지근하게라도 만나보라고. 그걸 전문용어로 썸이라고 해. 썸 타자고. 썸!” 사랑만 하기에도 바쁜데 싸우기까지 해야 해?  공격하는 검사와 방어하는 변호사의 불꽃 튀는 러브스토리.

아저씨, 내 기분 왜 이래요?

"그럼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우선 그 아저씨라는 호칭부터……." 인조인간 18호라 불리는 목석같이 무뚝뚝한 여자 이원이.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 헬퍼 진도하. 밖에선 잘 웃지도 않는 그녀가 앞치마를 맨 그의 앞에서는 가드 풀고 나자빠진다. 가족도, 친구도, 더욱이 애인도 아닌 남자 앞에서 이 여자 도대체 왜 그럴까?

아저씨, 내 기분 왜 이래요? 외전

“그럼 나 아저씨 좋아해도 돼요?” “우선 그 아저씨라는 호칭부터…….”     인조인간 18호라 불리는 목석같이 무뚝뚝한 여자 이원이. 어느 날 그녀의 인생에 등장한 헬퍼 진도하.    밖에선 잘 웃지도 않는 그녀가 앞치마를 맨 그의 앞에서는 가드 풀고 나자빠진다. 가족도 친구도 더욱이 애인도 아닌 남자 앞에서 이 여자 도대체 왜 그럴까?

비서와 변호사

“3억. 이거 받고 떠나요.” 먼 곳으로 흔적도 없이 사라지라며, 선우의 모친이 돈을 건넸다. 은솔은 마다할 수 없었다. 선우는 정혼한 상대가 있다 했고, 그녀는 지켜야 할 가족이 있었으니. 자취를 감추고 9년 뒤, 뇌종양 진단을 받은 은솔은 수술 전 한국행을 택한다. 선우를 봐야겠다는 욕심에서였다. ‘딱 1년, 마지막이니까.’ 그저 멀리서만 지켜볼 생각이었는데. “은솔. 네가 여기 왜 있어? 네가 뭔데 우리 펌에 있는 거야!” “미안해. 이 큰 회사에서 설마 마주칠 줄은 몰랐어.” 어느 날 말도 없이 사라졌던 옛 연인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당장 해고라며 길길이 날뛰던 선우는 하루 만에 결정을 번복한다. “사직서 가지고 왔어.” “누구 마음대로? 내 비서실로 옮겨. 오늘부터 당장.” “뭐?” “지금 받는 연봉에서 두 배. 어때? 너 돈 좋아하잖아.” 그래, 이제 와 그의 주변을 서성이는 이유를 돈 때문이라고 믿게 내버려 두자. “응, 나 돈 좋아해. 줄 수 있는 최대치로 줘. 그럼 할게, 네 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