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선공개]매주 마감에 시달리는 웹툰 작가 손그림.그녀에게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동시에 찾아왔다?자신의 웹툰이 드라마로 제작된다는 기쁨도 잠시,드라마 담당 PD라며 소개하는 남자가 6년 전 첫사랑이라니!“너한테, 참 맛있는 냄새가 나는 거 알아?”“마치 제가 잘 차려진 밥상이 된 것 같네요.”“그보다 더할 수도. 후회, 할지도 몰라.”과거의 자신을 설레게도, 울게도 만들었던 고고한 선배는다시 한번 손그림에게 다가가 그녀의 마음을 뒤흔들어 놓는데…….“하룻밤 상대. 우리 오늘 그거 해요.”“그 말…… 책임져야 할 거야.”과거에 사랑을 겉으로 드러내지 않는 남자와아픈 감정도 사랑이라 품고 있는 여자가 만드는한편의 그림 같은 사랑이야기, <고고한 선배>
소꿉친구가 맞선남으로 나타난 것도 어처구니없어 죽겠는데 진심인지 장난인지 모호한 무척 담백한 고백을 해온다.그런데 이게 무슨 일!그 고백에 바이러스라도 심어 둔 것인지 거짓말처럼 그 뒤로 녀석의 모든 말과 행동에 심장은 불안할 정도로 이상 반응을 보인다.설상가상 그가 전하는 진심이 무척 담백해서 생뚱맞아 보이지만, 절대 생뚱맞지 않음을 깨닫게 한다.이 남자의 매력은 어디까지?감우의 어록.“스킨십 스킬도 타고나는 재능 중 하나인 거 알아?”“못 믿겠음 확인해보던지. 나 잘해.”“궁금하면 말해. 특별히 너한테만 테스트할 기회를 줄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