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 주인공 : 마크 J. 키스 - 박박 깍은 머리에 문신.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는 외모. 정직하고 말수가 적고 우직한 성격. * 여자 주인공 : 김유진 (유진 하트) - 대한민국 유명 여배우. 숨기고 있는 과거로 인해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 자신을 둘러싼 시선들로부터 숨기위해 브리타니 페리에 오른 대한민국 유명 여배우, 김유진. 그곳에서 만난 푸른 눈빛의 남자, 마크. 낯선 그에게 경계심이 무너졌다. “취했으니까 나쁜 짓 하러 갈래요?” “무슨 나쁜 짓을 그렇게 당당하게 대놓고 하러 가지?” 브리타니 페리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일탈. “정리된 건가?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사이로.” 순간의 일탈을 시작으로 함께 했던 일주일은 꿈처럼 흘러갔다. “나도... 언젠가는 기억나지 않는 어떤 여자가 되는 건가요?” 사라져 버릴 꿈일까. 아니면 함께하고 싶은 꿈인 걸까. 유진과 마크, 그들의 투명하고 푸른 이야기, 브리타니 연가-
* 남자 주인공 : 마크 J. 키스 - 박박 깍은 머리에 문신. 투박하고 거칠어 보이는 외모. 정직하고 말수가 적고 우직한 성격. * 여자 주인공 : 김유진 (유진 하트) - 대한민국 유명 여배우. 숨기고 있는 과거로 인해 깊은 인간관계를 맺지 못한다. ------------------------------------ 자신을 둘러싼 시선들로부터 숨기위해 브리타니 페리에 오른 대한민국 유명 여배우, 김유진. 그곳에서 만난 푸른 눈빛의 남자, 마크. 낯선 그에게 경계심이 무너졌다. “취했으니까 나쁜 짓 하러 갈래요?” “무슨 나쁜 짓을 그렇게 당당하게 대놓고 하러 가지?” 브리타니 페리에서 펼쳐지는 하룻밤의 일탈. “정리된 건가? 이용하고 이용당하는 사이로.” 순간의 일탈을 시작으로 함께 했던 일주일은 꿈처럼 흘러갔다. “나도... 언젠가는 기억나지 않는 어떤 여자가 되는 건가요?” 사라져 버릴 꿈일까. 아니면 함께하고 싶은 꿈인 걸까. 유진과 마크, 그들의 투명하고 푸른 이야기, 브리타니 연가-
“3주씩이나 됐는데 안 나으면 집에 가야겠네. 어디 한번 봅시다. 피부병?”그때까지 술을 홀짝이며 듣기만 하던 남태진이 불쑥 한마디 던지며 재희를 흘끗 쳐다봤다. 그의 그런 표정은 익히 어느 영화에서 봤던 것 같아 매우 잘 아는 사람처럼 친근했지만 그렇지 않아도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나 우울한 고민을 하고 있는 마당에 아무리 본인이 잘 알려진 인물이라도 초면에 아무렇게나 남의 현실을 콕 집어 말하는 낯선 남자가 불쾌했다.“싫은데요.”어디에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재희는 미간을 찌푸리며 기분 나쁘다는 표정을 숨기지 않은 채 고개를 있는 힘껏 획 돌려 버렸다. '아 놔, 지가 영화배우면 다야? 왜 남의 속살을 함부로 보자는 거야? 연예인들은 다 저래?' 서로 연결점이 전혀 없는 완벽하게 낯선 타인.이름만 대면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 영화 배우 남태진.30대 중국어 학원 강사 장재희.낯선 여행지 네팔 포카라에서 낯선 남녀에게 찾아든 단 한번의 우연한 만남이 단 하나의 운명이 되어 가는 이야기.[본 도서는 15세이용가에 맞게 수정&재편집된 도서입니다]
“누나, 표 언제 걸로 끊었어요?”“그건 왜?”“같이 가게요.”충동적으로 산 이집트행 비행기 표 때문에의도하지 않게 동생 친구 해욱과 동행하게 된 대진.그런데 왜 쟤는 나랑 다니려는 거지? 도대체 왜?“누나랑 다니면 재미있을 것 같아요.”그렇게 함께하게 된 여행에서 해욱은야금야금 대진의 마음을 정신없이 흔들어놓는데.“말해봐. 너도 이왕이면 예쁜 게 좋잖아?”해욱의 맑은 시선이 대진의 얼굴을 부드럽게 쓸어내렸다.“예뻐서 좋은 게 아니라 예뻐 보여서 좋은 거예요.”어디선가 지중해의 습기를 가득 품은 습습한 바람이 불자해욱의 가슴에도 거센 바람이 휘몰아쳤다.타는 듯이 뜨거운 이집트에서 펼쳐지는 연상연하 대진과 해욱의 잔잔 밀당 로맨스!<본 도서는 15세 이용가에 맞게 수정 및 재편집된 도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