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시안
강시안
평균평점
블랙홀

한날한시에 부모를 잃고 헤어진 태혁과 연수. 어엿한 사장과 보디가드의 신분으로 다시 만났지만 다시금 타오르는 마음속 열망을 외면하기는 힘들었는데……. “앞으로 허락 없이 내 앞에서 사라지지 마.” 세상 어디에 있든 우린 다시금 서로에게로 돌아가. 깊이를 헤아릴 수 없는 블랙홀에 빠져든 것처럼.

피어나는 열망

한국대학병원 레지던트 커플인 지훈과 가영.사랑했기에 결혼했지만 서로의 마음과 다르게 점점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겨나고그러던 어느 날, 가영이 실종 되는데…….수소문 끝에 지훈은 가영을 다시 찾아내지만가영은 지훈을 기억하지 못하고 오히려 그에게 날을 세운다.어긋난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열망은 피어날 수 있을까?#현대물, #잔잔물, #기억상실, #재회물, #후회남, #집착남, #상처녀, #무심녀, #닥터부부

피치카토

“솔직하게 말할까요? 얼굴은 추운데 몸은 뜨거워요. 그리고…… 기분이 이상해요!”첼로 하나로 세상을 떠돌다가 이제는 정착하고 싶어진 이가윤. 친오빠의 소개로 유명한 배우를 만나게 되었는데 어릴 적 사랑을 나눴던 첫사랑, 한서준이 아닌가? 그 첫사랑은 여전히 그녀를 그리워하고 있었다며 고백한다. 그리고 다시 시작하자며 그녀에게 사랑을 갈구한다. 손가락으로 첼로를 튕기듯 서로를 연주하며 사랑을 키워가는 가윤과 서준의 사랑 이야기, 피치카토(Pizzicato)!* 피치카토(Pizzicato) : 첼로를 손가락으로 튕기듯 서로를 연주하다.[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

체크인

“당신에게는 날 받아들일 자리가 있어요. 우리 둘만 생각해요.”사내연애 중이던 남자친구가 바람피우는 현장을 적나라하게 보게 된 날, 하필이면 선우의 옆에는 부하직원 한상혁도 함께였다. 비참한 마음에 피하고 싶은 선우의 마음과는 달리 선우의 곁을 맴도는 상혁에게 자꾸만 마음이 가는데…….“나에 대한 확신이 그렇게 커요? 사랑을 믿어요?”“당신과 하는 사랑은 믿을 수 있다는 확신이 있어요. 못 느끼고 있겠지만 당신도 확신이 있을 거예요.”“난 모르겠어요.”[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

가지다

드디어 그녀를 완전히 가졌다. 모두!한 번도 섹스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바람피운 남자친구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회사를 찾아온 순진한 약사 김수현. 연애에는 관심도 없었지만 어쩐지 그녀에게 끌리는 젊은 차장 정유한. 유한은 그날 저녁 술에 취해 가지 말라며 그를 붙잡는 수현과 하룻밤을 보낸다. 그는 사랑의 시작이라 생각했으나 눈을 뜨니 수현은 사라져버렸다. 유한은 포기하지 않고 그녀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그와의 만남조차 거부하는데……. 몸도, 마음도, 평생의 약속과 아이도. 끝없이 갖고 싶은 유일한 여자 김수현을 갖기 위한 남자 정유한의 고군분투기.“나 유혹하는 거예요?”“그렇다면 넘어올래?”“일단 라면 먹어보고요.”“역시 쉽지 않은 여자.”[본 작품은 15세 이용가로 재편집한 클린버전입니다.]

유혹의 레시피

두 손이 그의 머리카락 속으로 들어와 헤집었다.  츄르릅.  “맛있다.”  그의 타액으로 촉촉이 젖은….  ----------------------------------------  11년을 함께 하고 11년 동안 헤어졌다.  소녀와 소년이 여자와 남자가 되어 만났다.  다시 만나 둘만의 레시피를 만들다. 유혹적으로.  윤가진  강해지고 싶었다. 그의 곁에 있기 위해서는 스스로 버틸 수 있는 힘이 필요했다.  당신에게 돌아왔어요.  “혹시 나 기다렸어요?”  “아니.”  “나 원망했어요?”  “그래.”  “미안해요.”  “이미 지난 일이야. 옛날 일이지.”  장석주  어떤 여자든 비교 대상은 다 그녀가 기준이었다. 다른 여자는 필요 없어.  너만! 너만 필요해.  “네 모든 게 다 맛있는 것 같다.”  “으으…. 왠지 야하다.”  “다 먹어버린 것 같은데 또 있네?”

위험한 선배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어쩌면 그보다 전부터 알던 사이.풋풋했던 시절의 사랑은 이뤄지지 않고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는데.위험했던 그 선배의 진심은?“다시 만난 이상…….”“선배.”“이젠 날 벗어날 수 없어.”***“다시 시작하자.”그의 품에 안긴 채 눈은 감고 있었지만 준영이 깨어있다는 걸 알았다. 가녀린 어깨를 쓰다듬는 손길에 흠칫 떠는 그녀를 따뜻하게 안았다. 세인의 품 안으로 돌아왔지만 준영이 계속 그의 곁에 있어줄 거란 확신이 필요했다. 다시는 놓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