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속세를 떠나있던 17세의 그가 괴나리 봇짐을 지고 다시 세상으로 돌아왔다. 내공이 있으나, 사용치 않고, 무예가 있으나 자신의 할 일을 찾지 못하다 야구공을 만지고는 그 길로 들어선다. 한시를 읊으며 논어와 맹자, 시경을 논하던 그의 삶이 야구로 인하여, 180도 변하여 메이저리그를 초토화시키는 강력한 메이저리거로 탄생한다. 통쾌한 먼치킨 야구소설을 그리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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